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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동맹 6차회의 대표단 오늘 출국

    미래한미동맹 정책구상 6차 회의가 15일 미국하와이에서 열려 한미연합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의 한강이남 이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대표단은 13일 오후 출국해 15∼16일 하와이에서 미국측과 회의를 갖고 5차 회의까지 의견접근을 이루지 못한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국은 6차 회의에서 용산기지가 2006년 평택으로 옮겨갈 때 연합사 및 유엔사가 함께 이전할 지 아니면 잔류할 지 여부를 ...

    연합뉴스 | 2004.01.13 00:00

  • 이라크내 언론인, 미군에 가혹행위 당해

    이라크 주둔 미군이 최근 발생한 미군 헬기 피격 사건을 촬영하던 로이터 통신 카메라기자등 3명을 적군으로 오인해 체포한 뒤 3일간가혹행위를 가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에 대해 미 국방부에 공식 항의했으나 미 국방부는 자체조사를벌이고 있다고만 밝혔을 뿐 사과요구는 거부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일. 로이터 통신 소속 바그다드 주재 카메라기자 살렘 ...

    연합뉴스 | 2004.01.13 00:00

  • 국방, 反유대주의 장성 해임 후 생명 위협 받아

    페터 슈트룩 독일 국방장관은 반(反)유대 발언을 한 특수부대 사령관을 해임한 후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고 일요판 신문 빌트 암 존타크가11일 보도했다. 슈트룩 장관은 지난 해 11월 반유대주의 발언을 한 라인하르트 귄첼 사령관을해임했다. 당시 귄첼 사령관은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한 마르틴 호만 의원을 지지하는 서한을 보냈다. 슈트룩 장관은 빌트 암 존타크 회견에서 "귄첼 사령관을 해임한 후 여러 차례생명의 위협을 받았다"고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獨국방부, 군장비 도입 250억유로 감축"

    독일 국방부가 군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장비 관련 예산도 대폭 감축함에 따라 군이 예정했던 무기 도입을 취소하고 있다고일간 한델스 블라트 등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9일 고위 국방정책 회의를 열어 오는 2017년 까지방위장비 관련 예산을 총 250억유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파르스3 대전차 미사일을 개량해 장거리형 미사일 체제를 구축하거나신형 장갑차를 도입하려던 계획들이 잇따라 취소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특히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국방과학연구소장 영장 또 기각

    서울지법 영장전담 최완주(崔完柱) 부장판사는 12일 군납업자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재(再)신청한 박모(62.예비역 중장) 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최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 박씨는 2002년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군 위성통신사업 시험제작업체 선정등과 관련, 수중무기 생산업체인 M사 대표 최모(53)씨로부터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러시아, 언젠가 나토 가입할 것"..獨국방

    러시아가 향후 언제인가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할 것이라고 페터 슈트루크 독일 국방장관이 밝혔다. 슈트루크 장관은 11일자 일간 빌트와의 대담에서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의 향후 재편 계획이 이미 크게 진전됐음을 나토에 알려줬다"면서이같이 말했다. 슈트루크 장관은 "과거엔 그런 정보들을 얻기 위해 오랫 동안 스파이들을 통해첩보 수집 활동을 했어야 했다"면서 "물론 러시아의 가입이 내 임기 중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국방부, 이라크전 미군 사망자 495명으로 정정

    이라크전 발발이후 약 10개월간 이라크에서 숨진 미군의수가 495명에 달한다고 메건 그래프턴 국방부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2003년 3월20일 미군 주도의 연합군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후 부상한 미군의 수는 2천849명이며, 이중 전투중 부상한 미군은 2천461명이다. 그래프턴 대변인은 당초에는 미군 사망자의 수가 500명이 넘는다고 발표했다가이를 정정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ash@yna.co.kr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국방자문역 "미국, 시리아와 큰 문제 있다"

    미국은 테러리스트들이 자국 영토를 통해 이라크로 들어가도록 허용하고 있는 시리아와 "큰 문제"가 있다고 조지 부시 행정부의 대표적 강경파중 한명인 리처드 펄 미국 국방부 자문역이 밝혔다.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내고 현재 국방정책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펄은 12일 CNN과 회견에서 "시리아가 하고 있는 일 중 하나는 이라크에서 미국인들을 죽이려는 테러리스트들의 이라크 입국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리아인들은 이라크 국민의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국방과학연구소장 영장 재신청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군납업자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박모(62.예비역 중장)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법원에서 영장을 기각했던 박 소장에 대해 어제 다시 영장을 신청했고 오늘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2년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군 위성통신사업 시험제작업체 선정 등과 관련,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서울시, 용산 캠프킴 부지매입 추진

    ... 주한미군의삼각지 인근 캠프킴 부지 1만4천여평을 내년까지 매입, 용산구의 행정타운 조성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로1가 일대 캠프킴 부지 5만1천여㎡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매입키로 하고, 최근 국방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잠정 감정가 기준으로 산출한 총 부지 매입비는 약 860억원으로,시는 이를 위해 올해 예산에 총 매입비의 50%인 430억원을 편성하는 한편 내년에도나머지 50%의 예산을 배정, 매입절차를 ...

    연합뉴스 | 2004.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