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분기 주당 96센트 손실 - 일시적인 비용을 제한 손실은 주당 28센트 - 화요일 4.75% 하락 뒤 수요일 19% 급락 ▷ 미국, 보복공격 대규모 작전보다는 특수부대 통한 테러 배후세력 체포로 국한 시사 - 렘스펠드 국방장관, 작전명 '항구적 자유'로 변경하며 언급 ▷ 국제통화기금(IMF),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2.5%로 하향조정 - 내년 성장률 4.5%, 실업률 4.0%, 소비자물가 상승률 4.4%로 각각 전망 - 미국 테러사태로 인한 세계경제 ...

한국경제 | 2001.09.27 09:38

우리군이 525억원을 투입, 저고도 대공화기인 오리콘포 사격통제장치에 대한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했으나 목표물 추적 미흡 등 여러문제점을 노출, 이 사업이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회 국방위 장영달(張永達.민주) 의원이 27일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군이 지난 75년 도입된 오리콘포 사격통제장치에 대한 성능개량을 국내업체 자체 개발사업으로 추진, 지난해 초부터 일선부대에 배치하기 시작했으나 실제 ...

연합뉴스 | 2001.09.27 09:31

... 아프간을 사정권에 둔 파키스탄 인근 해역에 배치됐고, 주변 지역들에 자리잡은 미군 역시 아프간에대한 대규모 공습 준비를 완료했지만, 이번주 들어 미국의 정치.외교 행보는 대규모공습 가능성이 줄어들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 장관은 지난 25일 "미국의 이번 대(對)테러 작전은 과거의 군사작전에서 보여진 `D-데이'와 같은 대규모 개전(開戰)으로 시작되지는 않을것"이라고 밝혔으며, 럼즈펠드 장관 대신 26일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국방장관 회담에 참석한 ...

연합뉴스 | 2001.09.27 09:22

... 돌입하기에 앞서 범세계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외교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우선 테러조직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 채택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지지를 얻기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리처드 바우처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테러리스트의 자금조달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결의안에 관한 협의를 시작했다"면서 "이 결의안은 테러와의 전쟁에 협력하는 국가들에 대해 재정적 측면에서 의무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결의안 ...

연합뉴스 | 2001.09.27 09:18

... 26일 파키스탄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 오사마 빈 라덴이 미 동시 다발 테러에 관여한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를 파키스탄측에 제시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파키스탄 군당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 미국 국방부 대표단과 파키스탄간 협의에서 양국은 향후 군사 협력과 테러 대책을 협의할 합동 위원회 설치에 기본적으로 합의했으나 FBI 간부가 제시한 `증거'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은 이슬람 회의 기구(OIC)에 미 ...

연합뉴스 | 2001.09.27 08:11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테러 응징 계획을 설명했으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군사지원을 요청하지는 않았다. 나토는 26일 브뤼셀 본부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미국으로부터 테러 배후 조사 현황, 응징 계획, 나토 지원과 관련한 미국의 희망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회담에는 당초 도널드 럼즈펠트 미국방장관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대신 폴 월포위츠 국방차관이 참여했으며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도 별도의회담에 참석했다. 월포위츠 차관은 ...

연합뉴스 | 2001.09.27 07:16

미국 하원은 26일 대(對) 테러 작전의 비중을 크게 높인 총 3천440억달러 규모의 2002회계연도(2001.10-2002.9) 국방예산안을 채택했다. 하원은 미사일 방어 체제 추진 예산 80억달러 가운데 4억달러를 전용하는 등 테러 작전에 60여억달러를 배정했으며 군인 봉급 인상과 의료, 주택 등 군대생활의 질향상 비용들이 포함됐다. 국방예산안은 398대 17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돼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정치적 승리를 안겨주었다. 부시 ...

연합뉴스 | 2001.09.27 07:15

...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지역에 집중 배치됨으로써 아프간 집권 탈레반을 동요시키고 테러주범 용의자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기 위한 군사작전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고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군사전문가와 전 국방부관리들의 말을 인용, 미국의 대 테러 군사작전이 은밀한 정보수집과 정예특수부대의 탈레반 반군세력과의 공조로 이미 시작됐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다음 군사작전 단계가 탈레반의 핵심 근거지인 수도 카불과 남부 칸다하르에 ...

연합뉴스 | 2001.09.27 07:14

미국 국방부는 병력을 현재의 140만명 수준으로 유지하고 12개 해군 항공모함 전단의 감축을 고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CNN방송이 26일 보도했다. 국방부는 오는 28일 의회에 보낼 `4개년 국방 계획 검토 보고서'에서 뉴욕과 워싱턴을 강타한 9.11 연쇄 테러에서도 드러났지만 미국의 안보에 새로운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군사력 감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관계자들은 "지금은 감축이 아니라 재조직에 ...

연합뉴스 | 2001.09.27 07:13

... 카라치항(港)의 파키스탄 해군 대변인은 그러나 12마일 영해 안의 파키스탄 수역에 어떠한 미군함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로샨 카얄 대변인은 "나로서는 파키스탄 영해 밖의 어떠한 함정에 대해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방부는 지난 24일 항모 엔터프라이즈가 이미 아라비아해에 진입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21일 행선지가 알려지지 않은 곳을 향해 일본의 요코스카항을 출항한 키티호크호가 이번 주말에는 요코스카항에 돌아올지 모른다고 현지 미군과 일본 ...

연합뉴스 | 2001.09.27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