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北 최고인민회의서 채택한 국토계획법 전문]

... 할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부침땅을 침범하지 말아야 한다. 2) 도시규모를 너무 크게 하지 말아야 한다. 3) 해당 지역의 기후 풍토적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4) 경제발전 전망과 실리를 타산하여야 한다. 5) 국방상 요구를 고려하여야 한다. 6) 환경을 파괴하지 말아야 한다. 제12 조 국토계획의 전망기간은 50년이다. 필요한 경우 국토계획의 전망기간을 50년보다 짧게할 수 있다. 제 13조 국토계획 작성의 기준은 국가의 국토관리정책이다.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대한항공, 안전한 항공사로 새롭게 도약 .. NYT

...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좌석공유 등 대한항공과의 전반적인 협력관계를 완전히 재개하기로 지난달 합의했다. 특히 델타는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미국의 반독점당국에 독점규제 면제승인을 요청했으며 조만간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방부는 그간 직원들이 해외여행 때 대한항공기를 이용하지 말도록 했었으나 이 조치도 해제됐다. 그에 앞서 미 연방항공국(FAA)은 한국의 안전등급을 최고등급으로 복귀시켰다. UBS워버그 서울사무소의 대표 리처드 사뮤엘슨은 자사가 최근 대한항공의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F-15K 내정 의미와 전망]

...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는데 그 1차적인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날 오후 1단계 평가결과 발표를 앞두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일부 부처가 F-X 사업 연기 주장을 강력하게 폈음에도 국방부가1단계 결과발표 강행을 택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러나 국방부는 다른 부처들의 이견과 반발을 감안, 일단 28일 돌입키로 했던2단계 결정을 일단 4월 중순이후로 연기할 방침이어서 뒤이은 집행승인(대통령의 재가)과 미 보잉사와의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차기전투기 F-15K 후유증 예고

올해부터 2009년까지 총 5조8천억원대라는 막대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차기 전투기(F-X) 기종으로 미 보잉의 F-15K가 사실상 내정됨에 따라 프랑스 다소 등 경쟁업체의 반발 등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다. 국방부 F-X 사업추진팀은 한달여에 걸친 기종결정 평가작업이 공정하게 이뤄져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한동안은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우선 일각에서 제기됐던, F-15K로 몰고가기 위한 국방부 고위층의 압력 행사 의혹부분이다.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메가와티 한반도 평화 중재 성과 의문"..印尼신문

... 문제의 심장부로 다가갈 것이다. 하산 위라유다 외무장관은 메가와티의 아시아 4개국 순방이 시작되기 며칠 전남북 대화 재개의 중재역을 맡도록 요청한 서울의 제의를 그녀가 수용했음을 시사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메가와티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설득해 남북 및 북미 평화 협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한반도 평화 정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김 대통령이 지난 2000년 6월 북한을 방문했으나 중요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北 e-메일 상시로 대외교환

...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이 인사의 e-메일이 평양에서 발신된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한은 지난해 5월 유럽연합(EU) 의장국이었던 스웨덴의 요란 페르손 총리의 평양 방문 등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관련된 대외행사에 한해 서방 기자들의 기사 송고를 위해 국제전화망을 통한 e-메일 전송을 일시적으로 허용해 왔다. 시험운영중인 북한의 인터넷 복권 사이트에 참여한 남한의 훈넷의 김범훈(金範勳) 사장은 최근 북측의 조선국제통신센터가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평양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5차 회의

남한의 국회에 해당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제10기 제5차 회의가 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겸 국방위원장 등 당ㆍ정ㆍ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이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제10기 4차회의 이후 약 1년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내각의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전년도 예산 결산 및 올해 예산 △국토계획법 △조직문제 등 4가지 안건이 상정돼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사회단체 'F-15K 내정' 반발

차기 전투기(F-X) 기종으로 미국 보잉사의 F-15K가 내정된 것과 관련, 일부 정당.사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주목된다.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상임의장 홍근수 목사 등)는 27일 낮 12시부터 서울 용산구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 'F-15K 선정 철회 긴급 기자회견'과 규탄집회를 잇따라열고 "타당성과 공정성을 완전히 결여한 F-X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우리가 예견했던대로 미리 짜놓은 각본대로 진행되고 있다"고의구심을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차기전투기 1단계 평가발표

최동진 국방부 획득실장(오른쪽)과 김종천 획득정책관이 27일 국방부 기자실에서 FX사업의 기종결정 1단계 평가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27 00:00

빈 라덴 행적 여전히 오리무중

미국 국방부는 26일 오사마 빈 라덴이나 그의 최고위 측근이 최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사이에 있는 국경 지역에서 목격됐다는 신빙성 있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클라크 국방부 대변인은 '빈 라덴를 비롯한 고위 알 카에다 관계자 목격설은 일주일에 거의 몇 번 씩 되풀이되는 행사"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신빙성이 입증된 최근의 소문은 없다고 강조했다. 언론은 최근 아프간인들의 말을 인용해 빈 라덴과 그의 주치의이자 정신적 조언자로 아프간 전쟁 ...

연합뉴스 | 2002.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