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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아프간 동부 병력 대거 증강

    미국은 테러 조직 알 카에다와 탈레반 정권의 잔당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 지역에 병력과 공격용 헬기를 증강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6일 밝혔다. 아프간 전쟁을 총괄하고 있는 미군 중부사령부의 토미 프랭크스 사령관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함께 가진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소탕 작전이 6일째 접어든가운데 미군 300여명을 가르데즈 남부의 전장에 투입했으며 현지의 미군 전투 병력은 이로써 1천200명에 육박하게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아프간 평화유지군 병사 5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다국적 평화유지군 병사 5명이 사고로 사망했다고 하랄트 쿠야트 독일 연방군 사령관이 6일 밝혔다. 쿠야트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병사들이 러시아제 SA-3 지대공 미사일의 신관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던 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독일 병사2명과 덴마크 병사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쿠야트 사령관은 이번 사건이 고의적인 파괴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사고라고 말하고 평화유지군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미군 "아프간작전 격렬한 저항직면"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대에 재집결한 알 카에다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미군과 동맹군의 대규모 작전이 예상보다 격렬한 저항에직면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 관리들이 6일 밝혔다. 국방부와 현지 작전사령부는 동부 팍티아주 가르데즈 최후거점에 은신한 알 카에다와 탈레반 전사가 당초 100-200명 수준이었으나 외지에서 외국계 자원병이 유입돼 600-700명선으로 늘었으며 미군 AH-64 공격용 헬기 편대가 일부 타격을 받아 해병대 AH-1W 헬기 5대가 증파되는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외국어 숙련자 부족 對테러전 수행에 지장" .. GAO

    ... 국제테러와 마약밀매 등에 맞서는 전투능력이 약화됐다"면서 "이같은 현상은 국제사회에서의 미국입지가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발표했다. GAO는 아프가니스탄과 쿠바 관타나모 해군기지에서 알카에다와 탈레반 용의자수백명을 심문중인 국방부가 가장 심각한 경우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GAO는 미군이 현재 아랍권으로부터 필요한 통역사와 번역가를 절반 확보하는 데그쳤다면서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중인 언어 '파슈툰'의 경우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메가와티, 월말 남북한 동시방문

    미국의 거듭된 대화 제의에도 불구, 북한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달말 남북한을 동시 방문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메가와티 대통령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지난달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 방한 이후 북한의 향후 대응과 진로를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오는 28-30일 북한을 방문한 뒤 30일부터 내달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육사 개교이래 첫 여군소위들 탄생

    육군사관학교 개교이래 처음으로 여군 소위 20명이 탄생, 각자 전.후방 임지로 떠나 본격적인 장교생활을 시작한다. 7일 오후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내외분과 김동신 국방부장관등 내외 귀빈및 군 고위장성, 졸업생 학부모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8기 졸업및 임관식에서 강유미(24)씨 등 여자생도 20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지난 98년 생도생활을 시작할 때 24명이었던 여자생도들은 건강 및 적성문제 등으로 4명이 도중하차했으나,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용산기지에 연결다리" .. 시민단체 등 반발 예상

    주한미군은 최근 서울 용산의 메인포스트와 사우스포스트를 잇는 다리 건설 계획을 마련하고 국방부와 협의중인 것으로 6일 밝혀졌다. 국방부는 그러나 다리 건설이 예정된 부지가 미군 공여지가 아닌 점 등을 들어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주한미군과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측은 사업비 7백90만달러(약1백억원)를 들여 용산기지 정문인 메인포스트와 건너편 사우스포스트를 연결하는 길이 2백여m의 다리를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올 여름께 착공하겠다는 내용의 ...

    한국경제 | 2002.03.06 17:49

  • 국방연구원장 황동준씨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국방연구원(KIDA) 제8대 원장에 황동준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57)이 5일 임명됐다.

    한국경제 | 2002.03.06 10:17

  • 럼즈펠드 美 국방 '訪韓연기' 공식통보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당초 3월말로 예정했던 한국방문을 연기했다. 미 국방부는 럼즈펠드 장관의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순방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주미대사관에 공식 통보했다고 대사관 당국자가 5일 밝혔다. 럼즈펠드 국방장관의 한국 방문 연기는 미국의 아프간 동부지역 공습과 미군병사의 사망 등 최근 아프간 동부지역의 격화되고 있는 교전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 | 2002.03.06 10:11

  • 국방 "내년 중반까지 직업군제 시범 운영"

    러시아는 내년 중반 까지 제76 공수부대를대상으로 직업군 제도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세르게이 이바노프 국방장관이 6일밝혔다. 이바노프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실험으로 직업군제 운영에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 지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며 "공수부대 개혁 작업은 수개월 안에 시작될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북서부 프스코프시(市)에 소재한 제76 공수부대는 전체 병력 7천명 가운데 15%가 이미 직업군으로 편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제76 ...

    연합뉴스 | 2002.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