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페루 톨레도 대통령 당선자, 각료 인선 완료

... 가진 로베르토 다니노(50)를 총리로 지명해 새 내각을 지휘하도록 했다. 또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에 대한 의회 반부패 조사위원회를 이끌었던 다비스 와이스만과 언론인 출신의 좌익 개혁론자인 페르난도 로스피그리오시를 각각국방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에 임명했다. 톨레도 당선자는 이어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전 국가정보부장 체포 사건 이후단절된 베네수엘라의 국교를 28일부터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는 블라디미로가 지난 6월 자국 수도 카라카스에서 체포되자 ...

연합뉴스 | 2001.07.27 20:55

[파월 남북관계 발언 안팎]

... 희망한다는 뜻을 (북한에) 전했다"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파월 장관은 한미외무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도 "오늘 방한해 부시 대통령이 김대통령의 포용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강조했고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는 뜻도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북한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아무런 조건없이 대화를 재개할 준비가 돼있다"고 북한측에 대해 대화에 호응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파월 ...

연합뉴스 | 2001.07.27 20:42

"러 미사일방어 미국에 양보...사실과 달라"

... 강조된 부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라이스 보좌관으로부터 ABM 협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바꿀만한 새로운 논거는 전혀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라이스 보좌관의 러시아 방문중 "다음달에 두나라 국방부와 외무부전문가들이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고만 지적했다. 야코벤코 대변인은 전략공격무기와 관련, "우리는 지난 제노바 정상회담을 통해미-러 두 정상이 전략공격무기를 함께 대폭 감축하자고 합의한 점을 매우 ...

연합뉴스 | 2001.07.27 20:41

韓美 외무장관,대북포용정책 유지 재확인

... 모든 문제를 협상테이블에 올려놓고 언제 어디서든 대화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동안 이뤄진 3차례 북미 실무접촉을 설명한뒤 "북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화재개 시기와 관련해 파월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끝난 이후에나 북의 반응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파월 장관은 또 대화재개여부와 상관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대해 계속 식량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타 현안=미국측은 한국의 자동차시장 개방에도 불구하고 ...

한국경제 | 2001.07.27 20:10

[파월 美국무장관 방한] 김대통령 "북미대화 美서 적극 나서야"

... 높다"며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 주기를 권유한다"고 말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미국이 자신감을 갖고 어려운 북한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에서도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미국과의 관계개선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월 장관은 "미국은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지 대화를 하자고 제안해 놓고 있다"고 전하고 "조건없이 모든 의제를 다룰 수 있다는 점도 밝혔다"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01.07.27 20:09

[한미외무 공동회견 일문일답]

...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방미문제에 대해 미 국무부는 어떻게 생각하나. ▲파월 장관= 황씨가 미국을 방문하면 모든 예우를 갖추고 신변보호를 제공할것이다. 그러나 방미여부는 한국 정부가 결정할 일이다. --러시아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청한 이유가 뭐라고 보나. 러시아가 김 위원장에게 서울답방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전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 있나. ▲한승수 장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작년 북한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한 ...

연합뉴스 | 2001.07.27 20:00

김정일위원장, 오는 29일 울란우데 기착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오는 29일 부랴티야의 울란우데에 기착하며, 현지 주민들이 김 위원장에게 특별한 손님에게 선물하는 하닥(수장:綬章)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2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울란우데에 한시간 가량 기착할 예정이지만, 울란우데주민들은 수장 전달과 함께 김 위원장을 위해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26일 오전 8시 15분께 블라디보스톡에서 300km ...

연합뉴스 | 2001.07.27 19:59

파월 "조건없이 북미대화"

... 없다"면서 "우리의 입장을 북한에 분명히 전달한 만큼, 인내심을 갖고 북한의 반응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북한은 현재 우리의 제안을 검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 그는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열악한 상황을 풀기 위해 북미대화 재개를 권유하고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서울답방을 조언한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이번 방러결과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그는 "북한의 대량살상 ...

연합뉴스 | 2001.07.27 19:58

[김대통령 파월장관 면담 안팎]

...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권유한다"고 강조했다고 배석한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미국이 자신감을 갖고 어려운 북한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에서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누구보다도 외부세계와 미국과의 관계개선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월 장관은 "김 대통령의 여러 말씀에 동감한다"고 동의를 표시한뒤"미북간에 그동안 세번의 비공식 접촉이 있었다"면서 "미국은 북한과 ...

연합뉴스 | 2001.07.27 18:22

"김정남, 6월 하순 제3국으로 출국"..교도통신

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씨가 지난 6월 하순 중국에서 제 3국으로 출국했다고 교도통신이 북한 사정에 밝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27일 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 소식통은 "현재 (김정남씨가) 중국에 없는 것은 확실하다. 모스크바로 출국했다는 정보도 있으나 모스크바가 목적지인지, 경유지인지도 분명하지 않다"면서 "그가평양에는 돌아가지 않고 제 3국에 머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일본 나리타(成田)공항에서 추방당할 ...

연합뉴스 | 2001.07.27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