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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美 미사일발사체계 對韓 판매 비난

    북한은 미 국방부가 지난 4월 한국에 MK41 미사일 수직발사체계 장비를 판매키로 한 것은 동북아 정세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3일 논평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미국이 겉으로는 북한과 대화를 재개할 것 처럼 하면서도 속으로는 북한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변함없는 야망을 품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민주조선은 이어 "대화와 무력증강은 전혀 상반되는 ...

    연합뉴스 | 2001.07.04 13:28

  • 부시, 미군병사 日여성 성폭행 사건 유감 표명

    ... 또한 부시 대통령이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충분한 협조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측은 사건 용의자인 티모시 우들랜드(24) 중사에 대한 정식 기소가 이뤄지기 전에 그의 일본측에 인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CNN방송이 국방부 관계자들의말을 인용, 보도했다. 국방부측은 우들랜드 중사가 변호사의 도움과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언제라도 미 대사관 직원들과의 접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제반 사항에 대한 일본측의 보장이 이뤄져야 그의 신병인도에 동의할 ...

    연합뉴스 | 2001.07.04 11:34

  • 김근태씨 "방북해 답방촉구"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이 4일 북한을 방문,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당홈페이지에 실린 홍보국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언론사 세무조사가 일단락되고 국민적 여론이 형성된다면 정치권 내부의 양해를 구해 평양을 방문할 용의가 있으며 김 위원장을 만나 답방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부총재가 지금도 방북할 용의가 있다면 함께 방문할 것을 제의한다"고 ...

    연합뉴스 | 2001.07.04 10:25

  • 과기부, 방사선이용통계 책자 배포

    과학기술부는 2001년도 방사선 이용통계 책자를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국내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선 발생장치의 이용현황, 생산 및 수입현황, 면허소지자 현황, 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 통계자료는 앞으로 한국방사성동위원소협회 홈페이지(www.ri.or.kr)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

    연합뉴스 | 2001.07.04 10:05

  • 美의회, 황장엽씨 방미 초청

    ... 하이드 위원장은 지난 3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의회 방문 당시 헬름즈 의원이 황씨 방미 문제를 언급하자 김 대통령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음을 상기시켰으나 황씨가 의회에서 북한에 불리한 내용을 증언한다면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제 등 남북 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의회 소식통들은 황씨 방미가 성사될 경우의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으나 비공개 청문회와 의원 등 관계자들과의 비공식 면담 형식이 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1.07.04 09:58

  • 국방부, 연구조직.체계 대폭 개선

    국방부는 향후 전력획득 체계를 무기체계 중심에서 기술축적 중심으로 전환키로 하고, 연구개발 관련 조직과 규정 등을 전면 개선키로 했다. 국방부는 4일 "해외도입 위주의 전력획득은 연구개발 및 방위산업 기반부실을 불러와 군사력 건설에서 고비용.저효율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자주적 군사력건설을 위한 혁신안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 연구개발 관련 조직.제도.규정 개선 △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역할.조직 재정립 △ ...

    연합뉴스 | 2001.07.04 09:43

  • 북, 美대화의사에 왜 응답없나

    ... 일환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미국은 지난 6일 부시 대통령의 대북 대화재개 선언에 이어 13일 뉴욕에서 리형철 대표와 첫 접촉을 가졌으나, 부시 대통령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와의 회담에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에 대한 신뢰감에 여전히 의구심을 제기했다. 북한측은 미국의 이같은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한 미국과의 대화에 쉽게 나설 수없다는 관점에서 당분간 대미 대화에 의문부호를 남겨두려 할 것이라는게 외교가의추론이다. 북한이 과거 ...

    연합뉴스 | 2001.07.04 09:27

  • '부패와의 전쟁' 분야별 대책

    ... ▲조달청 = 모든 조달업무처리 상황을 업무처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전자입찰 시행범위를 확대한다. 공사수의계약 인정기준을 강화하고 객관성을 제고하며 우수제품 선정심사 등 인센티브제 운영과정에 시민단체 추천인사도 참여시킨다. ▲국방부 = 군인사.보직관리 개선을 위해 진급평가요소를 세분화.계량화하고 비리우려 직위 및 여성특성 부합직위에 대해서는 여군인력을 활용한다. 군시설공사의부실 및 비리방지를 위해 현장단속.점검퓔雌┯?강화한다. ▲병무청 = 각 지방병무청 ...

    연합뉴스 | 2001.07.04 09:05

  • 美 "중국과 군사 교류 확대 없다"

    미국은 중국이 3일 미 해군 소속 EP-3 정찰기의 해체 반환을 허용했지만 중국과의 군사 교류를 조속히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인 크레이그 퀴글리 해군 소장은 장교들의 교환을 포함한 군사 관계가 정찰기 사건 종식을 계기로 급속히 확대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것이 반드시 분수령을 이루는 사건이나 균형을 깨는 계기가 되리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EP-3 ...

    연합뉴스 | 2001.07.04 08:46

  • 한.러 합참 본부장회의 개최

    합동참모본부는 4일 강신육(중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과 알렉산더 스크보르초프(상장) 러시아 총참모부 차장이 참석하는 한.러 본부장 회의가 5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국방정책 설명과 함께 한.러 군사 교류.협력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된다. 합참은 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진행돼온 남북관계를 설명하고, 특히 남북한 군사신뢰 구축에 러시아 군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회의는 지난해 4월 한.러 ...

    연합뉴스 | 2001.07.04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