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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7곳에 지하활주로...국방부, 미그19기배치 출격까지

      북한은 모두 20여개의 군사비행장 가운데 현재 평남북창,순천비행장등 7곳 에 지하활주로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으며,최근 2개 비행장의 지하활주로 공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8일 "지하활주로시설을 갖춘 북창등 7개 비행장 에서는 배치중인 미그19기등이 이미 지하에서 출격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면 서 "북한은 핵시설이 밀집돼 있는 평북 영변 바로 남쪽에 위치한 평남 개천 ,온천비행장에도 최근 지하활주로를 건설중"이라고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주문진 변시체 북한간첩 판명...국방부 발표

      지난4일 강원도 명주군 주문진항 앞 해상에서 발견된 무장군인의 변사 체는 북한 인민무력부1군단 정찰대대 소속 정찰조원(간첩)으로 확인됐다 고 국방부가 7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이 사체를 정밀분석한 결과, 북한간첩들이 주로 착용하 는 국군의 구형 전투복을 입고 있었고 특히 침투와 정찰에 필요한 권총 수류탄 공기통(일명 산소통)등 총37종 91점의 장비를 휴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사체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인수를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고위직자제 병무부정 배치"...국방위 "부모명단 공개"촉구

      국회 국방위는 국감 5일째인 8일 병무청에 대한 감사를 벌여 예비군제도와 병무부조리 등 병무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추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나병선의원(민주)은 "현재 예비군은 동원예비군이 전시 초기 소요인원 87만명의 3배가 넘는 2백52만명에 달하는등 4백3 0만명이라는 거대한 규모로 유지되면서 연간 1조3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면서 "현행 예비군제도를 전면 개선해 예비군연령을 하향조정하고 지역전투군(향토방위)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안보관계장관회의 내일 청와대에서 열려...김대통령 주재

      정부는 9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황인성국무총리 한완상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한승주외무 권영해국방 김시중과기처장관 김덕안기부 장 박관용비서실장 정종욱외교안보수석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관계장관회 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북한 실무접촉과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 책이 논의되며 최근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한 정보보고및 이와관련한 의견교 환이 있을 것이라고 이경재청와대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번 대통령주재 안보관계장관회의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북한에 지하활주로 비행장 모두 7곳

      북한은 모두 20여개의 군사비행장 가운데 현재 평남북창,순천 비행장등 7곳에 지하활주로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으며,최근 2 개 비행장의 지하활주로 공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8일 "지하활주로시설을 갖춘 북창등 7개 비행장에서는 배치중인 미그19기등이 이미 지하에서 출격중 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북한은 핵시설이 밀집돼 있는 평북 영변 바로 남쪽에 위치한 평남 개천,온천비행장에도 최근 지하활 주로를 건설중"이라고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유력인사 자제 방위병 판정 부조리 여전...병무청 국감

      저명인사 및 부유층등의 자제가 방위병판정을 받는등 병무부조리 가 여전한 것으로 지적됐다. 8일 임복진의원(민주)이 국방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에 따르면 지난 3-5월까지 병무부조리 의혹자에 대한 정밀재신검결 과,방위병(3,4급) 판정을 받은 25명중 68%인 17명이 현역(1,2급) 해당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군의후보생(3,4급) 판정을 받은 94명 가운데 47%인44명이 현역 입영대상였으며 특히 유리한 판정을 받기 위해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교육부문 투자 확대해야"...민주 이대표, 정부에 촉구

      ... 5%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교육바로세우기 범국민대회''에 참석, "내년도 교육예산은 총 10조8천억원선(93년 9조8천억원)이지만 GNP 대비로 는 오히려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렇게 촉구했다. 이대표는 이어 "정부는 탈냉전시대를 맞아 예산편성에 있어 국방비를 현 수준에서 묶거나 감축해 나가고 오히려 교육부문에 대폭적인 투자를 늘려 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유력인사 자제 방위병판정 부조리 여전...임복진의원 주장

      저명인사및 부유층등의 자제가 방위병판정을 받는등 병무부조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임복진의원(민주)이 국방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5월까지 병무보조리 의혹자에 대한 정밀재신검결과 방위병(3,4급)판 정을 받은 25명중 68%인 17명이 현역(1,2급)해당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군의후보생(3,4급)판정을 받은 94명 가운데 47%인 44명이 현역입영대상 이었으며 특히 유리한 판정을 받기위해 체중을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남북한 포함 15개국 핵개발 추진...미국방부 보고서

      [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국,구소련권 및 중국 등 기존 5대 핵열강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군사용으로 쓰일 수 있는 핵개발 계획을 가진 나라는 남북한을 비롯해 이라크,리비아,대만 및 일 본 등 모두 15개국에 달한다고 미국방부보고서가 6일 밝혔다. 국방부 산하 전략방위추진기구(SDIO)가 앞서 낸 보고서는이같이 지적하면서 자체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가진 케이스의 경우 남 북한을 비롯해 모두 14개국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남북한을 비롯해 ...

      한국경제 | 1993.10.07 00:00

    • 군 공사 87%가 사전계약...90-93년 50억이상 47건중 39건

      50억원이상 규모의 군공사 가운데 87%가 수의계약이나 제한경쟁,지명경쟁 등 특정업체와의 사전계약으로 발주되고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방부 군수본부가 임복진의원(민주)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90년부터 93년까지 4년간 공사가격 50억원이상의 군공사 는 47건 5천8백66억원 규모였으며 이 가운데 87.3%인 39건 5천1백여억원의 공사가 사전계약에 의한 것이엇다. 이 가운데 수의계약은 낙성대 ...

      한국경제 | 1993.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