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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음성직연구위원,김용웅수석연구원 등 4명이 오는 25일부터 약 2주일간에 걸쳐 중국을 방문,요령성의 심양 등에서 열리는 세미나와 워크숍에 참여하고 흑룡강성의 하얼빈및 길림성의 장춘등을 현지 답사할 예정이다. 허원장등은 이번 중국방문기간중 중국측이 구상하고 있는 동북 3성 종합개발계획의 구체적인 내용과 주요 개발계획의 투자우선순위및 투자재원조달수단의 타당성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 분석,우리 기업들의 투자참여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07.21 00:00

정보사땅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특수1부는 20일 자수한 명화건설 부회장 임환종씨(52)를 철야추궁한 끝에 전합참간부 김영호씨(52)와 함께 국방부장관명의의 매매계약서와 정보사령관명의의 합의각서를 위조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임씨는 검찰에서 그러나 "국방부장관고무인을 위조한 것은 내가 아니라 김씨"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챙긴 3억3천여만원은 빚을 갚거나 전세금으로 모두 썼다고 진술 했다. 김씨를 알게된 경위에 대해 그는 "지난해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 예속에서 벗어나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는데다 미국도 반도체부문에 있어서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의 제휴가 시급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마테크사는 미국의 IBM 인텔 AT&T등 반도체 컴퓨터제조업체14개사와 국방부가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공동설립한 민관합동의 반도체개발 제조회사로 운영비를 민간 국방부가 각각 1억달러씩 부담하고 있다. 세마테크 대표단은 방한기간중 삼성전자 김성일렉트론 현대전자등 3대반도체업체도 방문해 상호협력가능분야에대해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 자수해옴에 따라 임씨를 상대로 김영호 씨와 곽수열-김인수씨일당을 연결시켜준 경위 및 매매계약서 작성경위등 에 대해 철야조사했다. 임씨는 이번 사건에서 구속된 김영호씨의 개인비서역할을 하면서 매매 계약서에 사용된 가짜 국방부장관 고무인을 위조하고 성무건설 정건중씨 일당을 끌어들인 댓가로 3억3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한편 검찰은 "수배중인 나머지 4명중 1-2명도 빠른 시일내 검거되거나 자수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의 신병이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월남전 참전용사 가운데 군당국의 관련서류 관리소홀등으로 참전사실 조차 확인이 안되는 사람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21일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고엽제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참전용사들과 `대한파 월유공전우회''가 현재 국방부와 각 군에서 접수하고 있는 전공상심의를 받기위해 병무청과 각군에 참전사실을 입증하는 병적기록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한국경제 | 1992.07.21 00:00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 부장판사)는 20일 자수한 명화건설 부회장 임환종씨를 철야조사한 결과 전 합참간부 김영호씨와 함께 국방부장관 명의의 매매계약서와 정보사령관 명의의 합의각서를 위조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임씨는 검찰에서 그러나 "국방부장관 고무인을 위조한 사람은 김영호" 라고 주장하고,자신이 받은 3억3천만원은 빚을 갚거나 전세금으로 모두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7.21 00:00

정부는 20일 공석중인 정무제1장관보좌관(차관급)에 이양희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윤기병전보좌관은 지난 13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보좌관약력=충남대전(47세),서울대법대졸,민정당외무국방전문 위원, 동 기획조정국장, 동 국책조정위전문위원 및 연구위원장

한국경제 | 1992.07.20 00:00

국방부는 한국과 러시아의 기본관계조약이 체결되기에 앞서 북한과 러 시아간의 조소우호협력조약중 군사동맹조항을 페기하도록 러시아군부측 에 요구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한.러기본조약은 오는 9월중순 러시아 옐친대통령의 방한중 양국정상 에 의해 조인된다. 정부의 한 고위안보외교소식통은 18일 "지난 4월초 우리 국방부수뇌가 주한러시아 무관 유소프대령을 불러 한러기본조약의 조인에 앞서 북한- 러시아군사동맹관계를 청산해야 한다는 뜻을 분명하게 ...

한국경제 | 1992.07.18 00:00

국회는 18일 김성훈 국회국방위원회전문위원을 국회사무처입법차장 (차관급)으로 임명했다. 김차장약력 경북선산(54)육사 서울대법학과 육사법학과장 국회내무위 국방위전문위원

한국경제 | 1992.07.18 00:00

... 대한 3일째 철야조사에서 이들이 각자 역할분담에 따라 사기극을 진행한뒤 정건중일당으로부터 돈을 받아 일제히 잠적했다고 말했다. 검찰수사 결과 김인수씨는 전합참자료과장 김영호씨(52.구속)와 이번 사건을 공모,각종 계약서를 국방부장관명의로 위조했고 신준수씨(57)는 제일생명을 끌어들인 정건중씨일당과 접촉했으며 곽수열씨(45)는 청와대 안기부인사를 사칭하며 정씨 일당을 믿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검찰은 김인수씨를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과 ...

한국경제 | 1992.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