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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소송' 중재재판장에 英 조니 비더 선정

심리 절차 곧 진행…최종 판정까지 2∼3년 예상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중재재판의 재판장으로 조니 비더(V.V.Veeder·64) 런던국제중재법원 부원장이 선정됐다고 법무부가 14일 밝혔다. 론스타와 한국 정부가 합의를 통해 재판장으로 선정한 조니 비더 부원장은 국제투자중재 사건 21건의 중재인을 맡은 바 있으며, 이 가운데 15건은 중재재판장으로 선임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재인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

연합뉴스 | 2013.05.14 10:39

론스타 관련 중재재판장에 `조니 비더` 선정

론스타가 지난 2012년 11월에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한-벨기에 투자보장협정 위반을 이유로 국제중재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타(ICSID)에 제기한 국제중재재판에서 영국 국적의 조니 비더(64세)를 중재재판장으로 합의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3인 중재재판부 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론스타는 찰스 브라우어를, 대한민국 정부는 브리짓 스턴을 중재인으로 각각 선정한 바 있습니다. 조니 비더는 투자중재사건 21건에서 중재인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5건은 ...

한국경제TV | 2013.05.14 09:51

부산대 FTA 석사과정 모집

... 국가에 대한 무역실무와 원산지 증명발급 등 무역에 필요한 전 과정을 2년간 교육하는 'FTA 비즈니스 석사과정'(책임교수 하충룡)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4학기 26학점을 이수하면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말수업도 한다. 하충룡 교수는 “FTA 무역 분야 유명 교수진과 실무 경험자들이 국제마케팅과 국제계약, 국제운송 및 결제, 국제중재 분야의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FTA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13.05.08 17:22 | 울산=하인식

윤병철 변호사, 국제중재법원 상임위원

윤병철 변호사(51·사진)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상업회의소(ICC) 세계위원회 총회에서 국제중재법원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윤 변호사는 2009년부터 싱가포르 국제중재법원(SIAC) 이사로 활동해왔다.

한국경제 | 2013.04.29 17:18 | 김재일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26일 오후 개통

... 용역결과 3만2천명에 불과하고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계약에 따라 향후 30년간 모두 2조5천억원을 사업시행사인 용인경전철㈜에 물어줘야 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와 시행사간 갈등을 빚어왔다. 결국 시는 사업시행사로부터 피소돼 국제중재법원으로부터 모두 7천786억원(이자포함 8천500여억원)을 지급하라는 패소판결을 받고 비용을 모두 물어줬다. 시와 ㈜용인경전철은 이후 MRG를 파기한 뒤 인건비, 재료비, 전기료 등 운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시가 보전해주는 선에서 ...

연합뉴스 | 2013.04.26 15:42

환태평양 변호사협회장 맡은 신영무 前대한변협회장 "K팝스타 같은 '韓流 변호사' 나올 것"

... 인수·합병(M&A) 붐 등을 거치면서 한국 변호사들의 실력이 크게 높아졌다”며 “요즘 언어나 문화 장벽이 많이 사라진 만큼 국제무대에서 한국 변호사들의 역할도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달 27일 서울 무교동에 문을 여는 국제중재센터(IDRC)는 한국 변호사들의 해외 법률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전 회장은 “세계적으로 법률 중재 이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는 중재센터가 한국에 들어서는 것은 고무적인 ...

한국경제 | 2013.04.17 17:40 | 정소람

이란, 핵협상 성과 없이 끝나

한 달여 만에 재개된 이란 핵협상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독일 등 '6자 국제중재그룹(P5+1)'과 이란은 협상 마지막 날인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만났으나 결국 실패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P5+1을 대표하는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서로 견해차만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렇다할 진전 없이 협상이 끝났음을 알렸다. 이란 ...

한국경제 | 2013.04.07 14:48 | 오정민

용인시, 경전철역사 부대시설 계약 미뤄 불편 예상

...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구갈역∼에버랜드역(18.1㎞) 구간을 운행할 용인경전철은 모두 1조32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민자사업 시행사에게 지급할 최소수입보장 비율 등을 놓고 법정다툼을 벌이다 3년 가까이 허송세월을 보낸 끝에 26일 가까스로 개통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사업시행사로부터 피소됐고 국제중재법원에서 패소, 모두 7천786억원(이자포함 8천500여억원)을 물어줘야 한다. (용인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연합뉴스 | 2013.04.01 00:00

아시아 첫 국제중재법원 상임위원에 韓변호사 임명

임성우 변호사 4월 1일부터 초대 상임위원으로 활동 아시아 최초로 출범하는 국제중재법원 초대 상임위원에 한국인 변호사가 선임됐다. 법무법인 광장에서 국제중재팀장을 맡아온 임성우 변호사(49·사시 28회)가 주인공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변호사는 4월 1일 출범하는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ngapore International Arbitration Center·SIAC) 중재법원(Court of Arbitration)의 초대 상임위원으로 ...

연합뉴스 | 2013.03.31 00:00

4월 1일 출범 싱가포르 중재법원…임성우 변호사 상임위원 선임

법무법인 광장에서 국제중재팀장을 맡아온 임성우 변호사(49·사시 28회·사진)가 1일 출범하는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 중재법원의 초대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이 법원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생기는 국제중재법원으로 기존엔 런던중재법원이 있다. 임 변호사는 “국제중재업계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과 일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31일 밝혔다. SIAC는 지난해 세계 각국에서 235건의 중재 사건을 받아 처리하는 등 아시아에서 국제중재의 중심 역할을 ...

한국경제 | 2013.03.31 00:00 | 김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