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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합당반대' 결의안 채택

민주당은 3일 오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제4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분당세력인 열린우리당과의 합당 반대, 민주당 중심의 정권 창출, 중도개혁주의를 중심이념으로 한 국민통합과 경제발전 등 3개 항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그 위성정당인 열린우리당은 국정운영의 실패에 따른 민심악화에다 국회 과반의석 붕괴가 두려운 나머지 엉뚱하게민주당과의 합당을 들고 나왔다"며 "저들은 겉으로는 합당을 말하지만, 사실은 민주당을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반부패협약추진위 내일 첫회의 .. 협약초안 등 논의

... 성해용 상임위원, 재계에서 김영배 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과 김석중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정치권에서열린우리당 이은영 의원과 민주당 이낙연 의원, 시민사회단체에서 김거성 반부패국민연대사무총장, 남윤인순 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등이 참석한다. ... ▲지방자치단체 투명성 제고 ▲민간참여 확대 ▲공기업투명성 개선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고, 정치부문은 ▲불체포특권 제한 ▲국회윤리위원회 강화 ▲백지신탁제 도입 ▲불법정치자금 근절과 로비스트등록제 등을 제시했다. 또 기업부문은 ▲기업윤리 강화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연예인 X-파일' 대책 호소

한국방송연예인 노동조합 회원인 엄용수, 안재욱씨 등이 3일 국회 문광위 열린우리당 소속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예인 X-파일' 사건 같은 유사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경제 | 2005.02.03 00:00 | pinky

한나라 노선 "좌로 한발" vs "선명 보수"

한나라당은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충북 제천에서 의원 연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당의 노선과 정체성,당명개정,과거사 문제 등을 놓고 밤늦게까지 격론을 벌였다. 각 계파들은 당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에 대해선 ... 범보수세력과의 연대를 통해 외연을 확대,실질적 변화내용을 담보했을 때 추진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국가보안법 등의 국회 처리와 관련,지도부는 일정기간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수요모임과 국가발전전략연구회는 "민생을 핑계로 쟁점법안을 ...

한국경제 | 2005.02.03 00:00

과거분식 해소위한 회계조정, 2년간 집단소송서 제외키로

기업의 과거 분식회계를 2년간 집단소송 대상에서 제외해주는 내용의 증권집단소송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이날 제출한 과거 분식회계의 범위를 구체화한 ... 재무제표를 감사한 감사인에 대해서도 2년간 집단소송법 적용을 배제토록 했다. 소위 위원장인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은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으나 정부안을 기초로 소위 대안을 마련해 오는 21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넘긴 뒤 25일 ...

한국경제 | 2005.02.03 00:00

민노 "서민경제 회생-개혁입법 완수 최선"

민주노동당은 3일 서민경제 회생과 주요 개혁입법완수의 양대 목표를 이번 임시국회에서 실현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천영세(千永世) 의원단대표 등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시국회를 빈부격차 ... 비정규직 문제를 통제 불가능한 상황으로 내모는 대표적 악법"이라며 입법 저지 방침을 재확인했고, 정치개혁과 관련해선 국회 개혁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민노당은 이와 관련, 3월초 시민단체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포럼'을열어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민주, 새 대표 한화갑 선출

민주당을 이끌 새 대표에 한화갑(韓和甲) 의원이 선출됐다. 한 후보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대표 경선에서 득표율 83.1%를 기록, 16.9%에 그친 김상현(金相賢)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대표에 ... 민주당은 이와 함께 합당이나 당을 해산할 경우 중앙위원회에 권한을 위임할 수 없도록 하는 '권한 위임의 건'도 대의원 만장일치로 통과, 합당 가능성을 이중으로 봉쇄했다. 김효석(金孝錫) 정책위의장은 정책 제언을 통해 ▲국회의 민생개혁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법사위, 집단소송제 재논의 착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일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증권관련 집단소송법 개정안을 심의하고 있다. /연합

연합뉴스 | 2005.02.02 16:25

국회 서울-모스크바 자동차랠리 추진

재외동포 지원과 동북아 평화네트워크 구축을위해 여ㆍ야 국회의원 25명이 결성한 연구모임인 한민족평화네트워크(공동대표 고진화ㆍ이화영)가 서울-모스크바 자동차 랠리를 추진한다. 이화영 의원(열린우리당)은 2일 "올해 동북아 평화를 내걸고 한국산 자동차를 이용해 서울-모스크바를 종단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랠리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차 장군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차 장군은 고려인 출신 육군 장성으로 한ㆍ러친선협회 ...

연합뉴스 | 2005.02.02 00:00

초.중.고생 100만명 개인정보 무단유출

...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이 작성한 '아동환경실태' 문서로 학생의 이름,주소,전화번호는 물론 가족관계 및 보호자 직업 등 가정환경까지 기록돼 있으며 주로 행정실 직원들이 브로커들에게 돈을 받고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 보호자 중에는 국회의원 등 유력인사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95만여건은 졸업앨범 인쇄소가 앨범 제작을 위해 학교로부터 받은 학생 이름,전화번호를 모아둔 자료였다. 경찰은 브로커 이씨가 학교당 5만원씩을 주고 학생 정보를 얻었다고 진술한 ...

한국경제 | 2005.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