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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체납 가구와 체납액이 급증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4일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姜琪正.열린우리당) 의원에게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현재 전국 지역가입자 812만 9천131가구 가운데184만7천 ... 체납가구 증가율이 22.39%로 가장 높았고, 인천은 체납액증가율(19.26%)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강 의원은 "체납가구 확대의 1차적 원인은 경제사정 악화에 따른 실업난과 저소득층의 증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각지대에 ...

연합뉴스 | 2005.01.24 00:00

민주당 손봉숙 의원실과 한국광고학회는 25일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TV 간접광고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범석 광고학회장(세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토론회에서는 손봉숙 의원의 기조 발제와 김봉현 동국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김기원 광고주협회 국장, 김성규 방송위원회 심의1부장, 김윤택 방송협회 기획조사팀장, 김태현 경실련 미디어팀장, 박현수 단국대 교수, 안보섭 숙명여대 교수가 토론을 펼친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1.23 00:00

휴회기간을 이용한 국회의원들의 해외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문병호(文炳浩) 의원이 의원외교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국회내규개정 제안서를 24일 제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문 의원은 23일 국회의원 외교활동과 ... 불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거부하거나 권고시정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며 "사후에도 보고서를 내도록 해 의원외교 활동의 성과가사회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현재 의원외교활동 운영위가 국회내에 ...

연합뉴스 | 2005.01.23 00:00

민주당은 23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김효석(金孝錫) 의원에게 교육부총리직을 제의한 것은 합당 문제와 전혀 관련없다"고 해명하자 즉각 반격에 나서며 정치 쟁점화를 시도했다. 민주당은 노 대통령의 기자간담회 직후 마포당사에서 ... `정치적 의도'에 의해기획된 사건으로 규정했다. 특히 전당대회를 열흘 남짓 남긴 상황에서 여권이 굳이 민주당 의원을 내각에앉히려는 것은 4월말 국회의원 재.보선 이후 여당의 원내 과반붕괴 가능성을 대비해민주당을 와해시키려는 고도의 ...

연합뉴스 | 2005.01.23 00:00

...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치고 있다는 게 각 시.도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서울시당 핵심관계자는 "이번주 광진, 송파에서 선거를 치렀지만 지역구 국회의원 성향에 가까운 인물들이 선출됐고 현역의원이 없는 종로를 비롯해 강북 등 일각에서만 개혁당그룹의 일부 세를 얻은 인물이 뽑혔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현역의원 분포와 민심에 일치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봐야지 특별한이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특별한 바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

연합뉴스 | 2005.01.23 00:00

... 대재앙인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한달째(26일)를 앞두고 이날을 `범아시아 차원의 추모일'을 제정하자는 움직임이 일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 의원측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고발생 한달째인 ... 토론회를 열고 해외 긴급재난 구호체계를 점검했던 같은 당 배일도(裵一道) 의원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할 계획이다. 배의원은 "열린우리당 및 한나라당 의원 수 명과 함께 26일을 범아시아 추모일로 정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는 것이 좋겠다는 ...

연합뉴스 | 2005.01.23 00:00

...盧武鉉)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김효석(金孝錫) 의원에게교육부총리직을 맡아달라고 제의한 배경 등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이번 제안을 놓고 `열린우리당-민주당 ... 사람이 제일 좋다. 저는 정치인 장관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무직의 대표가 장관이다. 국회의원, 정치인 이런 사람이다. 이것이 책임정치에 맞고 전문가를 잘 조직하고 활용할 것이다. --다음 교육부총리 컨셉은. ...

연합뉴스 | 2005.01.23 00:00

... 4월30일 실시될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내 예비 주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번 목포시장 보궐 선거는 같은 날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비해 비중이 떨어지긴 하지만 호남 민심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민주당 김효석(金孝錫) 의원에 대한 청와대의 교육부총리직 제안파동을 계기로 갈등관계가 첨예해진 우리당과 민주당은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정치적고향으로 `호남정치 1번지'인 목포시장 ...

연합뉴스 | 2005.01.23 00:00

국회가 `전북 천하'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에 전북 출신의 정세균(丁世均) 의원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국회를 움직이는 3대 핵심 포스트인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모두 전북 출신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회 수장인 김원기(金元基) 의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를 나왔고,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는 익산출신으로 남성중을 졸업했으며, 정세균 의원은진안에서 중학교를 나와 전주 신흥고를 다녔다. 여기에 ...

연합뉴스 | 2005.01.23 00:00

... 출신이다. 여기에 무주 출신인 김덕규 국회부의장까지 포함하면 국회내 사령탑은 전북 출신들이 '싹쓸이'하다시피한 상황이다. 때문에 지역 선후배들끼리 얼굴 붉히지 않고 정국현안을 원만하게 풀어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국회 주변에서 제기되고 있다. 정 의원은 23일 "한나라당 김 원내대표와 상임위 활동 등을 같이 하진 않았지만 심정적으로 친밀한 분이기 때문에 여야 관계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