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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차량 1대 매몰…"운전자 숨진 채 발견" [종합]

... 매몰된 차 안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7시 4분께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매몰된 차 안에 사람이 고립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굴착기 등 특수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40대 운전자 A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차량 2대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피해 차량이 2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이 사고 현장 앞에서 가까스로 멈춘 ...

한국경제 | 2025.07.16 21:35 | 이보배

[속보]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차량 매몰"

... 발생했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7시 4분께 발생했고, 현재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옹벽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운전자 등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굴착기 등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는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되기도 했다. 당시 경찰과 오산시는 ...

한국경제 | 2025.07.16 20:01 | 이보배

LH 대개혁 주문했지만…"160조 부채 어쩌나"

... 이주단지를 일반 임대 단지로 전환하자 성남시가 “재개발 원주민의 이주가 지연된다”며 강하게 반발한 게 대표적이다. 이 일로 성남시는 2013년 당시 분당구 정자동 LH 본사 사옥에 진입해 불법 시설물을 굴착기로 밀어버렸다. 공기업 사옥의 불법 시설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철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2022년 대선 당시엔 LH의 택지 분양 방식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LH가 택지 분양만 하지 말고 건물도 짓고 민간 ...

한국경제 | 2025.07.16 17:00 | 심은지

중복상장 막히자…대기업 '전략적 합병'으로 선회

... 절감되고 효율 높아져 HD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일 15.23%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HD현대건설기계가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합병하는 계획을 전날 발표하자 투자자가 몰렸다. HD현대건설기계는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굴착기와 로더 등을 제조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도 건설용 중대형 굴착기와 엔진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각각 국내에서 2위와 1위, 세계에선 25위와 21위의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두 회사는 비슷한 사업을 꾸리면서도 HD현대그룹 중간 지주사인 ...

한국경제 | 2025.07.02 17:41 | 차준호

[포토] '명승'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 화재…지붕 해체해 진화

서울 ‘성북동 별서(성락원)’ 내 송석정에서 30일 낮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1만4407㎡ 규모의 성북동 별서는 조선 후기 별궁의 정원으로 2020년 명승(국가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불로 송석정의 기둥이 심하게 훼손됐으며 기와지붕 내부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당국은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지붕을 굴착기로 파괴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아래 사진은 화재 전 모습.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6.30 17:55

명승 '성북동 별서' 내 목조 건물 반소…진화 위해 지붕 해체 [종합]

... 곳이다. 성북소방서는 30일 오후 12시 45분께 “성북동 별서 구역 안의 한옥 건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1시 43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는 굴착기와 포크레인 등 장비 42대와 인력 154명이 동원됐다. 별서 구역 내 불이 난 건물은 ‘송석정’으로, 1950년대에 신축된 개인 소유 건물이다. 송석정 건물 기둥이 심하게 타 반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건물의 우측 ...

한국경제 | 2025.06.30 17:17 | 김영리

[속보] 명승 '성북동 별서' 송석정 화재 발생 3시간 만에 '초진'

...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45분께 성북동 별서 구역 안의 한옥 건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바 있다. 당국은 다만 오후 1시43분에 발령한 대응 1단계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불로 송석정의 기둥이 심하게 타고 지붕 내부 기와 위쪽으로도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은 국가유산청과 협의 끝에 굴착기 등으로 지붕을 파괴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30 16:02 | 박수림

[단독] 은평구 대형 아파트 공사 현장서 60대 작업자 사망

...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27일 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토목업체 작업반장인 60대 남성 A씨가 흙막이 및 동 간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하던 중 굴착기에서 떨어진 토사에 맞아 사망했다. 굴착기에서 떨어진 토사가 레벨 확인 작업을 위해 하부에 있던 A씨를 덮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발생 직후 A씨는 인근의 은평성모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오후 1시께 끝내 숨졌다. 사고와 관련해 ...

한국경제 | 2025.06.27 17:16 | 김영리

[속보] '가스 누출' 교대역 통제 해제…지하철 정상운행

...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인근 도로 통제가 해제되고, 지하철 운행도 재개됐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47분께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신축빌딩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오거 장비)가 가스 배관을 뚫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누출된 가스가 교대역에 유입돼 지하철 2·3호선 내·외선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나, 약 4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43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

한국경제 | 2025.06.27 14:55 | 김수영

교대역 인근서 배관 파손으로 가스 누출…일대 통제

경찰, 부근 사람·차량 통행 없는 '진공상태' 조치중 27일 오전 10시 47분께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공사현장에서 굴착기가 가스 배관을 뚫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도시가스가 누출되면서 교대역을 지나는 지하철 2·3호선 내·외선열차가 모두 무정차 통과 중이다. 경찰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대역 출구를 통제하는 등 일대를 사람과 차량 ...

한국경제 | 2025.06.27 12:2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