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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진실에 대해 보도하는 것을 그만 두지 않을 것이다"(피터 아네트 기자,이라크 국영TV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군사작전을 비판해 NBC에서 해고된 후 4월1일영국 데일리 미러에 고용돼 작성한 인터넷판 기사에서) ▲"블레어 총리는 ...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듯 했다. 그들을 진정시키는일이 쉽지 않을 것임을 그들의 눈에서 읽었다"(셰바르드나제 전 그루지야 대통령, 11월 26일 `벨벳혁명'으로 물러난 뒤 기자회견에서) ▲"올해의 정보왜곡상"(영국 런던의 외신기자협회(FPA),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2일 그루지야에 주둔중인 러시아군의 즉각적인 철군과 러시아의 그루지야 정치개입 중지를요구했다. 파월 장관은 이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외무장관회의 연설을 통해 러시아가지난 99년 합의한 그루지야 ... 전제조건이라면서 러시아가 몰도바에서도 영구적인 군대 주둔추진을 원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러시아는 구 소련연방 붕괴 직후부터 그루지야에 군대를 주둔시켜왔다. 이와 관련, 러시아를 제외한 OSCE 회원국은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군의 그루지야철군 약속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발루예프스키 차장은 "그곳에 영원히 주둔할 계획은 없다"고 전제, "그러나 (지난 89년) 베를린장벽 붕괴와 통일로 병력을 철수했던 주독(駐獨)군의 경우처럼 차기주둔지도 모른 채 무작정 철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옛소련 당시 군기지였던 2개지역에 병력 수만명을 주둔시키고 있으나그루지야 정부로부터의 철군 요청을 묵살해왔다. 발루예프스키 차장의 발언은 `벨벳 혁명'의 주역인 미하일 사카쉬빌리(35) 국민행동당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벨벳혁명'으로 물러난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은 26일 성난 군중의 눈을 보고 자신의 퇴진만이 유일한 위기 해결책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을 퇴진시킨 옛 유고 민중 봉기의 복사판인 이번 사태는 "누군가의 계획에 따라 벌어진 일"이라면서 그루지야 주재 미국 대사가 시나리오 작성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셰바르드나제(75) 대통령은 퇴진 사흘만인 이날 수도 트빌리시에 있는 자택에서기자회견을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그루지야의 야당들은 내년 1월4일 대통령선거에 단일후보를 내기로 했다고 강력한 대통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미하일 사카쉬빌리(35) 국민행동당 당수가 25일 밝혔다. 사카쉬빌리 당수는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의 국민행동당과 현 대통령 ...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팀의 구성과 팀 지도자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은 그루지야의 핵심 경제지원국인데다 그루지야 군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

연합뉴스 | 2003.11.26 00:00

... 있는 모습을방영했다. 야당 지도자인 바실 마그라페리제 의원도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위에서 그루지야 국가수비대가 야당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국가수비대는 수백명의 병력으로 구성돼 있다. 또 내무부 소속 특수부대의 ... "그들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반정부 시위대를 앞세운 야당과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의 그루지야 정부간의 권력투쟁 과정에서 군의 일부 세력이 야당측에 설 가능성을 보여주는첫번째 조짐으로 간주된다. 이와 함께 ...

연합뉴스 | 2003.11.23 00:00

... 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와 싸움을 벌였던 소위 "큰 게임(GreatGame)'과 비교하기도 한다. 러시아는 그루지야에 영향력 행사를 위한 강력한 지렛대를 가지고 있다. 그루지야 북부와 남부에는 소련 시절의 군 기지가 아직도 남아있다. ... 양자차원의 최대 지원국으로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정부의 파산을 막은 일등공신이다. 미국은 또 해병대 군사교관들이 그루지야군을 지원하고 있고 휴이 헬기 6대를 제공하는 군사적 지원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최근 수년간 그루지야에서 ...

연합뉴스 | 2003.11.23 00:00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은 23일 군에 무력사용을 자제하도록 명령했다고 데이비드 테프자제 그루지야 국방장관이 밝혔다. 테프자제 장관은 이날 TV 연설에서 "대통령이 유혈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는 어떤 행동도 금지했다"면서 "군은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무력사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비상사태가 질서 회복을 위한 군사력 사용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군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

연합뉴스 | 2003.11.23 00:00

그루지야의 야당지도자들은 부정선거와 경제파탄의 책임을 지고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시민불복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야당인 국민행동당의 미하일 사카쉬빌리 당수는 16일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린야당지도자들의 ... 차량이 운행을 중단하고 1분간 경적을 울릴 것을 제안했다. 사카쉬빌리 당수는 또 모든 관공서와 학교도 문을 닫고 군부 역시 중립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니노 부르자나제 국회의장은 "헌법에 따라 모든 것을 평화적으로 해나갈 것이며단 ...

연합뉴스 | 2003.11.17 00:00

그루지야 정치 위기 타개책 모색을 위한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대통령과 야당 지도자들 간 협상이 실패한 데 이어 수도트빌리시에 대한 내무부의 군병력 증강 배치 계획이 발표되는 등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코바 나르체마쉬빌리 내무장관은 10일 "러시아 체첸 공화국과 접경한 판키시 계곡에 주둔중인 내무군 부대 중 일부를 수도 트빌리시로 이동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르체마쉬빌리 장관은 "계절이 이미 겨울로 접어들어 판키시 계곡에 많은 병력을 ...

연합뉴스 | 2003.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