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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22일 상오 "현재 우리경제는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정부 모두가 심기일전해서 비상한 각오와 노력없이는 극복하기 어려운 고비에 처해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제가 모든 분야와 나라발전의 바탕이라 생각하고 최우선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경제가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무역동향보고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대부분의 수출기업의 국제경쟁력이 ...

한국경제 | 1989.09.22 00:00

... 구조조정기금 대폭 확충 - 신용보증기금 지원확대 -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생산기술연구원 설립 지원 - 농공지구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지방공업 육성 # 석탄사업 합리화 - 영세 비능률 탄광의 정비 추진 - 이직근로자에 대해 톤당 2만7,000원의 대책비 지급 *** 직업훈련 및 근로자복지 *** # 직업훈련 강화 - 147억원을 투입, 3개 직업훈련원을 신설하고 직업훈련대학 설립을 지원 - 33개 훈련원에 486억원을 지원, 기능인력 양성을 ...

한국경제 | 1989.09.21 00:00

... 품질관리 실천 촉구, 중소기업들의 품질관리 체제구축및 실시와 관련된 집중 지도, 전문요원 양성을 위한 품질관리 연수원의 증축등을 골자로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 노사공동체 의식 조성에 기여 *** 품질관리운동은 관리층과 근로자의 대화를 촉진할뿐 아니라 분임조활동이 근로자의 공동참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노사공동체 의식을 조성할뿐 아니라 성취감에 애사심까지 고취시킬수 있어 각 기업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진청이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품질관리운동은 ...

한국경제 | 1989.09.21 00:00

... 4,486.8 954.0 26.7 (25.0) (20.0) (-5.0) 중소기원및 49.1 62.1 13.0 12.4 석탄산업합리화 (168.9) (183.0) (14.1) 직업훈련확충및 99.1 123.5 24.4 23.7 근로자복지증진 (12.4) (14.4) (2.0) 민생치안활동강화 82.7 213.1 130.4 163.3 (4.8) (17.3) (12.5) --------------------------------------------------------- ...

한국경제 | 1989.09.21 00:00

... 노사양측간의 주장에 상당한 거리가 있어 노동부에 합의안을 올려야할 이달 말까지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 노총, 최저생계비로 18만5,383원 제시 *** 지난 19일의 생계비전문위원회에서 근로자를 대표한 노총관계자들은 내년도 최저생계비로 18만5,383원을 제시했다. 이는 노총이 지난해 제시한 최저생계비 15만94원에 비해 23.5%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사용자를 대표한 경총관계자들은 노총이 제시한 최저생계비는 ...

한국경제 | 1989.09.21 00:00

... 들이대며 소속 연합회 단체의 인준서가 없는 유령노조를 인정해 주고 정당한 노조의 설립을 방해한 사실을 추궁. 이상수의원은 "지난해 삼성 클라크/삼성조선 노조설립 과정을 보면 특정 업체를 위해 도와 시가 서로 틀리는 행정을 해 근로자들의 불신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고 노무현 의원은 "지난 5월 대우조선 노사분규때 경남지사가 파업중지명령을 내린 것은 법적근거도 없는 행정력의 남용이었다"면서 "행정당국의 직권중재/명령등은 자제해야 할 것 " 이라고 질타. ...

한국경제 | 1989.09.20 00:00

... 미귀현상을 겪어 생산에 차질을 빚곤 했으나 이번 추석 연휴이후는 대부분의 업체에서 100%의 귀사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도금 염색 피혁등 적업환경이 타업종에 비해 열악한 업종에선 업체에 따라 심지어는 10-20%씩을 미귀율을 나타냈으나 이번 연휴이후에는 이같은 현상이 사라졌다. 구로공단내 섬유업체인 세계물산의 경우 전체생산직근로자 500여명중 연휴이후 1명만 돌아오지 않았으며 영진파일직물은 120명의 종업원이 전원 출근했다.

한국경제 | 1989.09.19 00:00

현대엔진 노사는 19일 근로자들의 임금을 1인당 월8만2,500원, 생산 장려수당은 1인당 7,500원씩 인상하는등 5개항에 합의, 20일부터 정상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현대엔진노조는 지난 7월초순부터 회사측과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타결되지 않자 지난5일 태업에 들어가 그동안 정상작업을 하지 않았다. 현대엔진노조는 이날 상오 지난 16일 노사간에 합의된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개선등 5개항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1,972명이 찬성해 ...

한국경제 | 1989.09.19 00:00

...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에 대한 당정 협의를 갖고 당초 정부측의 개정안중 국민주택을 10년이상 임대한 경우에 한해 양도세를 50% 감면해주기로 한 조항을 삭제, 현행법대로 5년이상 임대한후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세를 50% 감면하고 10년이상인 경우에는 전액면제토록 했다. 정부와 민정당은 또 개정안중 폐지키로 한 학생및 근로자의 기숙사용 건설용지에 대한 양도세 환급규법은 현행법대로 존속시켜 기숙사 건립에 따른 양도세 감면해택을 부여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89.09.19 00:00

... 무시한 "인재" * 커브서 과속...브레이크 파열 * 휴식없이 17일간 운전...과로도 한몫 세계일보 # 1 면 : "환율조정 미국과 협상 않겠다" * 7개 상위, 국감 첫날 관련부처 현황 들어 # 경제면 : 근로소득세 7,000억 초과징수...작년 * 세계잉여금의 22% * "근로자들 세부담 대폭 경감" 여론 # 사회면 : 남북학생교류 적극 추진 * 정부 국어토론회-고적답사-수학여행단 파견등 * "조국순례 대행진" 긍정 검토

한국경제 | 1989.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