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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재검토 올 하반기중 군사시설보호구역 편제규정을 개정하고 보호구역일부를 조정하겠다" 고 보고했다. **** 교원노조 설립 불허...교원처우개선 및 교원단체 육성 **** 문공위에서 정원식 문교장관은 "교사들이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노조를 구성해 활동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교원노조 설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그러나 앞으로 평교사들의 의견이 학교운영에 보다 많이 반영되도록 하겠으며 교원처우개선과 교원단체육성에도 힘쓰겠다"고 ...

한국경제 | 1989.05.17 00:00

... 1,900여만원의 퇴직금만을 지급하자 1,000여만의 추가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었다. *** "전국철도노조와 철도청과의 노사협약은 무효"...재판부 판시 ***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 최씨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인 이상 국가공무원법, 공무원연금법등 별도법의 적용을 받는 강행규정인 이상 사용자가 이를 위반할수 없음은 물론 근로자라하더라도 근로기준법상의 권리를 미리 포기하기로하는 약정을 맺을수 없으므로 가계보조비, 급식비등을 평균임금에 ...

한국경제 | 1989.05.17 00:00

... 회사채등과 마찬가지로 유통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주택저당권을 채권화하여 실세금리를 붙여 제2금융권에서 거래 되도록 하는 주택저당채권(모기지) 유동화제도의 도입도 추진된다. 재무부는 이밖에 주택은행 이외의 금융기관에서 지원되는 주택금융도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근로자주택마련저축 및 재형저축에 의한 주택자금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또 보험회사들도 각각 매년 2,000억원이상을 주택자금으로 투/융자하며 임대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89.05.17 00:00

... 신발제조업체인 한국판창 (경남마산시/ 일본)이 1억2,000만원의 임금을 각각 지급하지 않고있다. 이들 3개업체중 한국피코와 한국슈어프로덕츠는 임금 인상을 둘러싼 노사분규과정에서 외국인 사업주가 폐업 함으로써, 한국판창은 경영난 으로 각각 임금이 체불됐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체불이 예상되거나 발생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외국인사업주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취하고 근로자들이 관련재산을 확보, 임금채권을 변제 받을수 있도록 지도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89.05.17 00:00

... 얻는반면 중졸이하는 1명 을 놓고 6개의 일자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 업체들 연중모집/기혼여성도 환영 ** 노동부가 15개 주요업종 1,409개 표본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동향에 따르면 이들업체의 총모집 근로자중 67.6%가 여자근로자이며 결원자수(2월중에 채용하려고 모집했으나 채용되지 아니한 수)도 전체 결원자중 62.6%가 단순생산 관련직의 여자인력인것으로 밝혀졌다. 2월중 직종별 구인배율도 생산관련직이 3.21, 판매직이 4.43, ...

한국경제 | 1989.05.17 00:00

**** 임금투쟁/무역마찰 악재속 벗어나기 위해 두뇌회전 빨라야 **** **** 저임금의존 기업문화 청산할때 **** 국민소득이 1인당 5,000달러대에 들어가면 기업환경에 대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잠잠하던 근로자들의 목소리가 커져 돈을 더 달라는 임금투쟁이 극렬하게 전개되고 기업은 이 목소리에 겁을 먹고 근로자를 많이 거느리려들지 않는다. 기업모체는 되도록이면 조립 금융 마케팅등 기업활동 주력라인만을 지켜 몸놀림이 가볍도록 정리를 ...

한국경제 | 1989.05.17 00:00

...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회사측은 정부가 내놓은 대우그룹의 4,000억원 증자 1년간 산은 차입금 2,500억원 이자유예 내년에 1,500억원 출자등이 그룹측이 안야야 하는 부담이기 때문에 감량경영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임금동결문제가 선결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노조측은 올해 임금인상안은 동종업체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올임금인상문제를 놓고 노사간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회사측은 경영혁신을 이유로 본관 ...

한국경제 | 1989.05.16 00:00

... 2,000만원이며 대출금은 저축실적및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중장기주택부금 = 88년 4월30일까지만 시행되다가 내집마련주택부금으로 대체되었다. 이 부금에 가입했던 사람들은 최고 2,000만원을 대출기간 20년짜리로 이용할수 있다. 근로자주택마련저축 = 저축금의 이자에 대해 이자소득세 주민세 교육세를 비과세하고 1년이상 저축하면 납입부금의 5배 범위안에서 신축및 구입자금을 최고 2,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대출신청자격은 3년제는 12회, 20년제는 36회이상을 ...

한국경제 | 1989.05.16 00:00

...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노동정책에 대한 반성론을 제기해 눈길. 노동부관계자는 노사분규와 관련된 정부부처의 역할에서 볼때 상공부는 수출부진 생산차질등을 세세하게 발표, 기업측의 입장을 지지하는 소임(?) 을 다한반면 근로자입장이어야할 노동부는 분규발생방지 자체에만 급급 했을뿐 근로자들의 이익은 충분히 대변하지 못했다는 자성론을 강하게 제기. 이관계자는 이와같은 노동부의 어정쩡한 자세때문에 일선근로감독관들이 분규현장에서 곤욕을 치르는 사태가 빈번하게 ...

한국경제 | 1989.05.16 00:00

... 하는등 노사문제가 노노문제로까지 비약될만큼 사태가 계속 악화했기 때문. 이에대해 회사측 관계자들은 "이미 법적으로 인정받은 노조위원장과 21%의 임금인상에 합의한 이상 노조내부문제에 회사가 개입할수는 없다"면서 "시간을 두고 근로자를 설득하는 길이외엔 뾰족한 방법이 없지 않으냐"며 볼멘소리. 이에대해 업계관계자들은 "아무리 그렇다해도 국내타이어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회사가 그런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이라며 "어떻게 하든 회사를 빨리 정상화시켜 ...

한국경제 | 1989.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