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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오전 국군군의학교 연병장 에서 최세창국방부장관,2군사령관,국군의무사령관등 관계자와 가족,친지 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전문의,인턴등 수련경력에 따라 대위 또는 중위로 임관된 군의,치의장 교는 군의관으로 근무하는 현역과 무의촌지역 진료를 담당하는 예비역으 로 나뉘어 배치된다. 이날 임관식에서 이범석대위(연세대)가 국방부장관상을, 김인겸대위(경 북대), 나용길대위(충남대),위선복대위(전남대)가 각각 육.해.공군참모총 장상을 받았다.

한국경제 | 1992.04.25 00:00

증시침체의 지속으로 근무여건이 악화되자 증권회사 임직원들이 많이 떠 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신설증권사를 제외 한 기존 25개증권회사의 임직원수는 3월말현재 2만3천6백28명으로 91회계 연도(91.4- 92.3)중 5%, 1천2백35명이 준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전체인원의 8.5%인 2백48명이 줄어 감소인원이 제일 많았고 럭키증권 2백2명(8.9%), 대신 1백80명(7.9%), ...

한국경제 | 1992.04.25 00:00

... 재고량이 2개월 판매분에 가깝게 쌓여가자 최근들어 생산을 지난해에 비해 20 40% 줄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월재고량이 6백2대에 이르자 생산을 지난해보다 40%줄여 3월 재고분을 4백57대로 낮췄다. 대우중공업은 초과근무를 하지않고 있으며 생산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 줄였다. 이 회사의 재고는 지난2월 6백39대,3월에는 4백18대였다. 현대중장비도 수요감소로 생산을 줄여 지난2월 3백23대이던 재고를 3월에는 2백64대로 낮췄다. ...

한국경제 | 1992.04.25 00:00

... 지난해 이맘때의 1천2백만원 보다 25%가 오르는등 최근 이사철을 맞아 옥천군내 전세값이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민 박문기씨(43.회사원.옥천군 옥천읍 금구리)는 "최근 주택공급랭이 크게 늘어나 미분양사태가 속출하고 있는데도 전세값이 크게 올라 전세집을 구하기가 힘든 상태 "라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옥천군지역이 대전시와 가까운 거리인채 옥천에서 전세집을 구하려는 대전시내 직장근무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92.04.25 00:00

정원식국무총리는 24일오전 인천시부평동소재 경찰종합학교에서 열린 제40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식에 참석,치사를 하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동호내무부장관은 24일 경찰청과 서울시 지방경찰청을 순시,업무보고를 받고 국민들이 느낄수있는 수준의 민생치안확립에 주력할것을 지시하고 상황실에 들러 근무중인 요원들을 격려했다. 박용학 무협회장은 4월22일부터 이틀간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됐던 제24회 한일민간경제합동회의에 참가하고 25일오전 귀국.

한국경제 | 1992.04.24 00:00

... 빨리 갚을 것을 요구하며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가 안고있던 생 후 4개월된 딸 조모양을 자신에게 맡긴채 공중전화를 거는 사이 "돈을 마련해 가지 고 오면 아이를 돌려주겠다"면서 자신이 몰고온 서울1크 7975호 에스페로 승용차에 조양을 태워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김씨의 신고를 받고 문씨의 집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하다 김씨가 돈을 가지고 나오기로 약속한 시간인 오전 2시30분께 약속장소인 상계동 문씨의 아파트 부근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한국경제 | 1992.04.24 00:00

... 노동부는 국가및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정부출연기관등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의 적합직종에 결원이 생길때 고령자를 우선 채용토록했다. 특히 노동부는 종업원 1백인이상 사업장이 고령자기준 고용률을 초과할 경우 초과인원의 인건비를 손비처리해 주고 채용한 고용자수에 비례해 일정기간동안 고용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해말 현재 1백인이상 사업장에 근무하는 55세이상 근로자는 5만6천여명으로 1백인이상 전체근로자 2백83만명의 2%에 불과하다

한국경제 | 1992.04.23 00:00

... 보전관리인측과 대주주간에 경영권을 놓고 심각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김사장은 업무집행권은 없으나 법원에 등기된 이사이기 때문에 재산보전관리인 측이 출근을 저지할 수 없게돼 있으며 박승주회장도 마찬가지이다. 한 회사에 비록 1명은 실권이 없으나 명목상으로 2명의 사장이 근무하는 사태에 직면한 범양의 직원들은 법원의 판결로 채권은행단의 경영권 인수가 사실화 됐음에 도 불구하고 박회장측이 계속 감정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4.23 00:00

... (29.용인군 기흥읍 신갈리 40의1)를 노동조합법 위반(제3자 개입)혐의로 구속 했다. 지난 90년6월 이 회사를 퇴사한 장씨는 용인군 기흥읍 신갈리 ''용인.기흥 노동 상담소'' 간사로 활동하며 지난해 6월부터 함께 근무했던 유모씨(28)등 삼성전관 직원 3명에게 노조설립의 필요성과 설립절차등을 교육시켰다는 것. 장씨는 또 총선 투표일인 지난달 24일 삼성전관이 정상근무를 하자 ''총선투표일에 왜 우리만 작업을 해야하나''라는 제목의 유인물 ...

한국경제 | 1992.04.23 00:00

전남 순천 시내버스가 23일 오전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순천교통노조와 회사측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4차례에 걸쳐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현행 월급(15일 근로기준 )57만원을 1일 오전.오후 교대근무로 해서 1백만원으로 75.4%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격일근무에 19%인상안을 제시한 회사측이 팽팽히 맞서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협상이 결렬되자 노조측은 지난 7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를 한데 이어 ...

한국경제 | 1992.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