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관투자가의 장세개입이 눈에띄게 둔화되고 있다. 20일 기관투자가의 총주문량은 매수 40만주 매도 45만주등 불과 85만주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수주문 30만주 매도주문 35만주를 낸 투신사를 제외하면 은행 보험등 그밖의 기관들은 이날 거의 철시상태를 방불케했다. 최근 시중은행주와 증권주를 꾸준히 사들였던 기관들이 이날은 금융주의 매수주문이 없었던 반면 저PER(주가수익비율)주의 매입비중을 높이는 양상을 보여 주목됐다. 그중에서도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기관투자가들은 18일 매매주문규모를 늘리골 매수우위를 유지했으나 종합주가지수가 510선 밑으로 가라앉음에 따라 빛을 내지 못했다. 특히 투신사들의 신장개입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이날 기관들이 낸 "사자"주문은 55안주정도로 ... 여전히 짙은 관망세를 보였다. 보험과 은행이 각각 5만주정도의 매도주문과 매수주문을 내 균형을 유지했다. 기타기관투자가들은 "사자"주문이 거의 없이 5만주가량의 "팔자"주문만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들의 주문은 매수.매도가 ...

한국경제 | 1992.07.20 00:00

주가가 급반등한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15일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은 매매규모를 크게 줄인 가운데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기관은 65만주 매도와 70만주 매수주문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투신은 40만주 "팔자"와 55만주 "사자"주문을 내 매수우위를 선도한 반면 은행은 15만주를 팔고 5만주만을 사겠다고 나섰다. 기관투자가들은 당국의 매도자제요청에 따라 전장에는 매도규모를 줄인 가운데 은행 증권 대형제조주를 조금씩 사고 파는 모습을 보였다. ...

한국경제 | 1992.07.16 00:00

기관투자가들은 14일 "팔자"보다 "사자"주문을 더 많이 내며 모처럼의 주가반등세에 상승탄력을 더해 주었다. 투신사들은 이날 60만주가량의 매도주문을 냈고 매수주문은 이보다 40만주정도 많은 1백만주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증권회사 법인부직원들은 전했다. 은행들은 이날 매도및 매수주문규모가 10만주정도씩을 기록하는등 보유주식의 교체매매에 일관하는 모습이었다. 보험사 역시 5만주씩의 매도및 매수주문을 내는데 그쳤다고 증권회사직원들은 전했다. 한편 ...

한국경제 | 1992.07.15 00:00

기관투자가의 장세개입이 여전히 부진하다. 종합주가지수와 거래량 거래대금등이 다같이 연중최저수준을 경신한 13일 기관들은 매수와 매도 모두 관망하는 자세로 일관했다. 이날 기관들은 각각 50만주씩의 매도주문과 매수주문을 냈다. 투신사들은 "사자"35만주,"팔자"30만주로 소폭의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나 삼성생명을 비롯한 보험사와 은행들은 5만주가량의 매도우세를 보였다. 투신사들은 제철화학 동성화학 태평양화학등 화학관련주와 제약주,그리고 남성 ...

한국경제 | 1992.07.14 00:00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이 시장참여규모를 크게 줄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530선 밑으로 떨어진 9일 주식시장에서 투신등 기관투자가들의 매매주문규모는 모두 85만주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날의 1백55만주보다 70만주가 ... 35만주에 그친 반면 "팔자"주문은 50만주에 달해 "팔자"주문이 "사자"주문보다 15만주정도 많았다. 일반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기관투자가들도 앞으로 주가가 한차례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한것 같다. 투신사들은 ...

한국경제 | 1992.07.10 00:00

주가가 7일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기관투자가들은 매도물량을 늘렸다. 저가주의 반등시도로 주가가 장중한때 강세를 보이기도 했던 8일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은 이들 저가주를 주로 팔고 건설 무역 단자등 대형주를 샀다. ... 90만주매도주문을 냈으며 이중 투신은 50만주 "사자"와 75만주 "팔자"주문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전장에는 매매규모를 줄인 가운데 낙폭이 심한 실적호전예상종목을 매수했으며 자금악화설로 인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다 반등을 시도한 ...

한국경제 | 1992.07.09 00:00

투신등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이 관망자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안정기금이 25일 시장개입을 재개했다. 증안기금은 이날 전장 동시호가때 50억원,후장막판에 1백80억원등 모두 2백30억원어치의 "사자"주문을 냈으나 종합주가지수 ...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은행증권주를주로사들인 반면화학자동차업종의주식을시장에내다판것으로알려졌다. 건설주를교체매매하는흔적도엿보였다. 은행들은 10만주씩의 "사자"주문과 "팔자"주문을 각각 낸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들은...

한국경제 | 1992.06.26 00:00

... "팔자"주문은 대형제조주와 금융주에 집중된 반면 "사자"주문은 내수관련주나 단자주 태일정밀 벽산 방림등이 주류였다는 설명이다. 전체기관투자가들의 매매주문규모는 보험사가 큰폭의 매수우위를 보인덕에 "사자"가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은 "팔자"주문이 5만주정도에 그친반면 20만주가량의 "사자"주문을 냈고 은행은 매도.매수주문이 각10만주 정도였다. 기타 기관투자가들은 10만주의 매수주문과 15만주의 매도주문을 내 "팔자"주문이 5만주 가량 많았다. 한편 자전거래는 삼미특수강 보통주와 ...

한국경제 | 1992.06.19 00:00

... 자체구축한 채권정보시스템을 통해 자사보유 채권의 수익률만을 공시,주식시세처럼 전반적인 가격동향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또 매수자와 매도자의 합의에 따라 수량과 가격을 임의로 결정(통정매매)하는등 시장금리를 왜곡시키는 부작용을 빚기도했다. 재무부는 또 주요채권운용기관인 보험 단자 종금 연.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이 채권을 직접 보유하려는 성향이 크고 지방기관투자가의 경우 "실물"이동에 따라 결제가 늦어지는등 집중예탁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

한국경제 | 1992.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