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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부진 내년4월까지 ... 현대경제사회연구원 전망

      ... "93년 국내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경기는 지난 89년7월부터 시작된 하강국면에 있고 과거의 경기수축기간이 17~22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경기하락의 바닥은 92년11월과 93년4월 사이가 될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의 설비투자위축으로 경기저점이후의 회복세도 극히 미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에따라 내년에도 본격적인 내수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고 수출증가에 둔화가 지속돼 경제성장률은 6.6~6.8%에 머물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경제 | 1992.11.03 00:00

    •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운동' 시들...[영남일보]

      ... 12명의 농촌총각 가운데 1명이 결혼한 것을 시작으로 90년 3 명, 91년 2명 등 농촌총각 6명이 결혼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미혼여성들이 별관심을 보이지 않자 영천군은 책자발간 등을 중단해 올들어서는 10월말 현재까지 결혼실적이 단 한건도 없는 실정 이다. 군 관계자는"대부분 미혼여성들의 학력이 고졸이상이어서 고졸이하가 많은 농촌총각들과는 학력수준부터 맞지 않는데다 소득수준도 기대치보다 낮아 대상여성들을 찾기힘들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1.03 00:00

    • 서울아파트시세 약보합세 지속

      이사철이 지난데다 신도시입주에 따른 매물출회가 계속돼 서울의 아파트값이 소폭 하락하거나 약보합세를 지속하고있다. 더욱이 부동산업계가 반등의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했던 연말의 대통령선거가 중립내각구성등으로 큰영향을 미치지못하게되면 2차 하락국면에 접어들것으로 전망되고있다. 3일 건설부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아파트값동향은 대기매물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는 반면 매수세는 이사철이 지나면서 급격히 줄어들어 지난7~9월의 일시 ...

      한국경제 | 1992.11.03 00:00

    • 관리종목 해운주 외국인 대거매집

      ... 한진해운의 외국인매수규모는 이종목의 월간 전체거래대금의 97.7%로 외국인거래비중이 두번째로 높은 종목으로 기록됐으며 흥아해운도 36.9%로 26위에 올랐다. 외국인들이 10월중 사들인 한진해운과 흥아해운 주식은 각각 4만3천주와 1만4천주선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이 관리포스트에서 거래되는것은 국내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을 거의 끌지 못했으나 외국인들은 실적호전기대와 저가에 따른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을 노리고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럭키, 태국에 솔비톨공장 준공

      ... 럭키는 솔비톨생산기술을 제공하는 대가로 타이와그룹으로부터 2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럭키와 타이와그룹은 현지생산분을 전량 유럽 동남아등에 수출할 방침이다. 럭키는 원료인 열대식물타피오카전분과 노동력을 값싸게 조달할수 있어 현지생산품이 경쟁력을 확보할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비톨은 옥수수 고구마 타피오카전분을 원료로 생산되는 첨가제로 저칼로리다이어트식품의 감미제를 비롯 수산물 치약 담배 의약품등의 습윤조절및 유연제로 사용된다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고속도통행료 자동징수 ... 경인 내년5월 경부 94년완료

      ... 내년9월,나머지 경부 중부 호남및 영동고속도로는 94년초까지 마치게된다. 이에따라 고속도로 통행료는 진입때 출발지 차종일시등이 기록된 자기카드방식의 통행권을 자동발행기로 발급,목적지출구에서 확인기로 판독,요금을 정산하게된다. 이경우 통행료는 현행 선불제에서 후불제로 바뀌게되며 운행중 이용자선택에 따라 목적지변경이 자유로워져 추가징수 환불등의 불편이 사라지게된다. 이처럼 통행료징수사업의 자동화 전산화되면 교통정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불법취업 외국인산재 "냉가슴"...보호책 없어

      ... 실정이다. 국내에서 취업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대부분 작업환경이 열악 한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있어 작업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일이 많 다. 그러나 이들은 산업재해를 당하더라도 영세기업인 회사로부터의 치 료비지원을 기대하기 힘들 뿐만아니라 불법취업이란 이유로 국내 노동 관계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 현행 근로기준법 제5조는 `국적 신앙을 이유로 근로조건을 차별할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외국인산재피해자가 산재요양신청을 낼 경우 "외국인노동자의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설계주량내역서 컴퓨터디스켓으로 변경

      ... 이같이 입찰내역서를 전산화함에따라 지금까지 주공에서 배부하던 설계수량내역서가 1지구1공구당 라면상자 6개 분량에서 70여개의 디스켓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또 주공의 내역서작성및 참가업체가 제출한 입찰내역서 검토기간역시 종전 3일에서 4시간으로,참가업체의 내역서 작성기간은 5일에서 하루로 단축되게 됐으며 공사현장에서의 기성금액작성과 공정관리 설계변경도 전산처리함으로써 시간및 인력절감효과와 함께 업무전산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평촌.중동에 수원지법 검찰청 안양지원.지청 부천지원지청 신설

      ... 각급법원설치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토개공은 안양평촌신도시의 경우 법원.검찰청사의 입주지연을 계기로 법원 검찰청사가 들어선다고 허위 홍보했다며 토지매매계약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까지 제기당했으나 최근 법원행정처 법무부와 입주에 다시 합의했다는 것이다. 안양평촌과 부천중동에 법원 검찰청사가 신설됨으로써 안양 부천뿐아니라 인근의 의왕 군포 산본 과천지역주민들도 앞으로 법원 검찰관련 업무수행에 도움을 얻을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금성계전, 홈로리용 주유기 개발

      금성계전은 유류의 이동판매차량인 홈로리용 주유기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2일 일반주유소의 주유기처럼 판매된 유류의 양과 금액이 숫자로 나타나게 설계된 홈로리용 주유기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금성계전은 정부의 유류이동판매 허용에 따라 앞으로 홈로리전용 주유기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