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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 계속 내려

김장철이 끝나면서 배추, 대파 등 김장 채소값이줄줄이 내렸다. 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포기)는 지난주보다 50원 내린 600원으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가격(1천200원)의 절반 수준이다. 출하 대기 물량도 충분해 내년 1월 중순까지는 약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대파(단)는 출하량이 늘면서 지난주보다 50원 내린 950원, 무(개)는 지난주와같은 600원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총각무(단)는 지난주보다 ...

연합뉴스 | 2004.12.09 00:00

삼성전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삼성전자[005930]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사업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4일까지 기흥, 구미, 천안, 온양, 수원 사업장 등에서 차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천400여명의 임직원, 지역주민, 임직원 가족들이 참가,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복지시설 등 불우이웃 4천여명에게 4만㎏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4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수원사업장에 ...

연합뉴스 | 2004.12.05 00:00

채소값 하락세

... 동기(1천200원)의 절반 수준이다. 대파는 반입 물량이 줄면서 1단에 지난주보다 300원 오른 1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작년 동기(1천800원)보다는 44% 저렴하다. 무 역시 개당 600원으로 반입량이 꾸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추는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주춤한 데다 반입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렸다. 4kg에 지난주보다 2천원 내린 8천원. 백오이(15kg)는 지난주보다 3천500원 내린 2만7천500원, 애호박(20개)은 1천원내린 2만2천원이다. 감자는 새로 출하된 제주 ...

연합뉴스 | 2004.12.02 00:00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한국YMCA와 SK주식회사는 김장철을 맞아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치를 제작해 전달 하는 행사를 열었다. 신헌철 SK(주)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일 영등포 문래청소년수련장에서 열린 김치 담그기 행사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배추를 버무리고 있다. /김영우 기자youngwoo@hankyung.net

한국경제 | 2004.12.02 00:00 | kyehyon

'배추 팔아주기운동' 농민 시름 달랜다

... 등은 이를 위해 재배농민들로부터 평당(8∼10포기) 1천670원에 사들인 배추를 원가만 받고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경남무역은 당초 2만포기 정도를 구입,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소비자들의 주문이크게 늘어나는바람에 4만포기로 늘렸는데 김장철이 끝나기전까지 각 지역 아파트 부녀회를 주문이 이어질 경우 배추팔아주기 운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무역 등은 또 7일 1천150㎏의 김장김치를 담아 도내 시.군 230명의 소년.소년가장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 행사도 ...

연합뉴스 | 2004.12.02 00:00

경남 사천 서포생굴 `효자 노릇'

경남 사천시 서포생굴(석화)이 지난해보다 높은가격에 거래되고 수확량도 늘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1일 사천수협과 서포생굴 생산어민들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사천만에서 생산되는 서포생굴이 ㎏당 8천~9천500원에 팔려 지난해 이 시기보다 1천500원~3천원, 다른 지역 생굴에 비해 무려 4천원이나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특히 2002~2003년 200여t(9억여원)에 불과했던 생산량이 올해는 30% 정도 늘 것으로 예상되고 ...

연합뉴스 | 2004.12.01 00:00

[한경에세이] 직원만족 ‥ 정문식 <이레전자 대표>

... 바가지 긁히고 출근했을 것이란 생각이 들자 직원들의 축 처진 어깨가 눈에 선했다. 특히 주부 사원들이 김장문제로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도무지 일손이 잡히질 않았다. 한창 바쁜 연말에 많은 주부 사원들이 김장철만 되면 번갈아 가며 결근을 할 수밖에 없어 회사도 손해고 직원들 또한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가 모든 임직원들의 김장을 회사가 대신 해준다면 만사가 해결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

한국경제 | 2004.11.25 00:00

불황 여파로 한.중 보따리상 다시 늘어

... 13만46명으로 계속 줄어들다 올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한.중 여객선 이용자중 보따리상의 비율도 2001년 77.0%에서 2002년58.0%, 지난해 45.9%로 감소하다 올해 46.6%로 다시 늘어났다. 관세청은 최근 김장철을 맞아 국내외 가격차가 높은 고추 등을 밀반입하는 보따리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평택에서 취로사업자 100여명이 한.중 보따리상으로 전환했다는 동향보고가 접수됐다"며 "국제통화기금(IMF)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김장철 맞아 '딤채' 판매 급증..이달 30% 늘어

위니아만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량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위니아만도는 최근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해 누적 판매량도 작년 동기보다 약 2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김치냉장고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지난 2년간 불경기로 인해 구입을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올 김장철을 맞아 대거 구입에 나선 것 같다"며 "과거 작은 용량 제품을 샀던 소비자들이 ...

한국경제 | 2004.11.24 00:00

딤채 판매 작년대비 20%이상 급증

김장철을 맞아 김치 냉장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위니아 만도는 이달(20일 기준) 딤채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약 30%, 주당 평균 5천대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올 1-10월 누적 판매량은 작년 동기대비 약 15% 정도 늘어났고 이날 현재까지도작년 같은기간 보다 20% 이상 늘어났다. 딤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구입에 나선데다 제품을 소용량에서 대용량으로 교체하고 있기 때문으로 ...

연합뉴스 | 2004.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