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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 끼인 시계 50m정도의 짙은 안개로 인해 11일상오 12시까지 모든 항공기의착륙이 중단됐다. 또한 국내외선의 착륙연장으로 인해 비행기의 이륙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 20여편 회항소동...낮 12시이후 해제될듯 *** 이날 상오 6시40분 김포공항 도착에정이던 LA발 KE005편이 김해공항에 착륙하는 등 국제선 6편이 김해와 제주 등지로 회황했고 상오 8시10분 부산별 서울행 아시아나항공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서 울 * 구본장 1,000만원 기업청계 8가 * 한양특수공업 (김형만) 620만원 상업양평동 * 조병국 5,000만원 국민신림동 대 구 * 남영 (박국조) 4,000만원 대구서 대 전 * 배구혜 2,000만원 충청대흥동 부 산 * 이점선 1,500만원 농협부전 * 강정남 132만6,000원 서울신부산, 447만5,000원 부산남천

한국경제 | 1989.12.11 00:00

김종필 공화당총재는 11일 상오 청구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주중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와대 영수회담과 관련, "민정당쪽에서 돌아다니고 있으니까 금명간 가시적으로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이번 회담은 만나기 위한 만남이 아니라 5공청산을 끝장내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 김총재는 "한시대를 정리하고 매듭짓는 만남이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영수회담이 개별이든 연석이든 형태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을 것이지만 야3당 총재들간에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평민당의 김태식대변인은 11일 심효섭경무관의 치정/권총난동사건에 대해 논평, "민생치안에 전념해야할 경찰의 고위간부가 치정으로 인한 권총난동과 자해사건을 일으킨 것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치안본부장 등 경찰수뇌부는 물론 내무부장관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스스로 그 자리를 물러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대변인은 "은행강도, 조직폭력배의 횡행, 부녀자 납치 및 폭행등 온 국민을 극심한 불안에 떨게하는 작금과 같은 세태에 또다시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 경찰법안과 국민의료보험법등 2개법안을 오는 16일 국회본회의에서 표결처리, 야당 단일안을 관철키로 합의했다. 야3당 총무들은 그러나 지자제관련법안과 농어가부채경감법안에 대해서는 여야간 절충을 계속 벌여 나가기로 했다. *** 3김회담 일시 추후조정 *** 이날 회담에서는 야3당 총재회담 개최문제도 논의, 일단 청와대회담의 일시가 공식 통보되면 3김회담의 구체적 일시를 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원기 평민당총무와 이기택민주당총무는 이 자리에서 5공청산방안에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 Lauout)을 개발, 내년 초부터 사용자에게 공급할 예정. 중소기업은행은 11일 서교동지점을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성산국민학교 건너편으로 확장 이전. (전화 335-5661~6) **** 동 정 **** 영창악기 김재섭회장은 중국과의 피아노 합작공장투자에 관한 업무협의차 11일 일본 경유, 중국으로 출국. 김회장은 이번 방중기간중 북경, 천진, 영구의 피아노 업게와 피아노공장도 둘러보고 합작투자에 관한 협의를 마친후 오는 22일 귀국예정.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11일 "5공청산과 민주화문제는 노태우대통령이 6공의 비젼에 맞쳐 확고한 철학을 갖고 풀어나가면 하나도 어려울것이 없다"고 말하고 국가보안법개폐등 법적 청안문제도 연내에 매듭을 지어 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와대회담은 개별/연석회담 필요 *** 김총재는 이날 연합통신과의 인터뷰에서 5공청산과 민주화는 노대통령의 철학과 발상의 문제라고 주장, "공산독재국가들도 과거를 청산, 민주화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우리는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경찰 사상 초유의 심경무관 치정 사건이 터지자 치안본부는 한마디로 초상 분위기. 김우현 치안본부장은 10일 밤 늦게까지 본부장실에서 각 차장들과 구수대책회의를 갖는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는데 모두가 침통한 빛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한편 김태호 내무장관은 이날 새벽 치안본부장의 긴급 보고를 받은후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몹시 화를 냈다는 후문. 심경무관은 김여인 부부가 9일 하오 1시께 통신부장실에 찾아오자 부속실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 감정평가협 회장에 *** 송기범씨 (감정평가사)는 한국건축사회관에서 7일 오후 있은 한국감정 평가업협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피선됐다. 부회장에는 조동관씨. *** 올해 무역인대상 수상 *** 김석원 쌍용그룹회장은 8일 한국무역합회 (회장 조선웅)가 올해 처음 수여하는 무역인 대상을 수상. *** 주한미군장병 위문 *** 왕상은 한-미친선 회장은 12일 오후 6시 서울호텔 신라에서 주한미군 주요지휘관및 모범장병을 초청, ...

한국경제 | 1989.12.09 00:00

... 너무나 많은 수고를 했고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안다. 그러나 결론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총재의 결심에 따라야 할 것이다. 총재의 결심에 맡겼다해서 당직자들이 뒤로 물러서서는 안되며 끝까지 협상은 계속해야 할 것이다. 김정례 고문 = 채고문, 윤고문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6공 처음부터 방향을 잘못 잡는 바람에 그동안 많은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당하는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일선지휘관의 사퇴수습시기는 지났다고 보며 최고지휘관인 ...

한국경제 | 1989.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