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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경찰서는 4일 인터넷 고스톱을 너무 자주 한다며 나무라는 부인을 폭행한 혐의(가정폭력)로 김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집에서 인터넷으로 고스톱 게임을 하던 중 부인 김모(37)씨가 `이제 그만 좀 하라'고 핀잔을 주자 `왜 잔소리를 하느냐'며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용직 노동자인 김씨는 최근 일거리가 없어서 인터넷 고스톱을 하면서 집에서소일하는 ...

연합뉴스 | 2004.03.04 00:00

... 85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기구를 구성,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새 집시법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선언했다. `개악 집시법 대응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 http://jipsi.jinbo.net)는 4일 오전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발족식을 갖고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 법률인 개정 집시법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연석회의는 "새 집시법에 따르면 수백명 이상 모이는 집회는 개최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경찰은 자의적 판단에 ...

연합뉴스 | 2004.03.04 00:00

... 사이쇼 히로시 지음 ㅣ 한스미디어 | 2003/10 출간 2. 선물(The Present) 스펜서 존슨 지음 ㅣ 중앙M&B | 2003/12 출간 3. 그남자 그여자 이미나 지음 ㅣ 중앙M&B | 2003/12 출간 4.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ㅣ 열린책들 | 2003/06 출간 5.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ㅣ 21세기북스 | 2002/09 출간 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지음 ㅣ 21세기북스 | 2002/12 출간 ...

한국경제 | 2004.03.03 14:05

산림청은 본격적인 나무심기 철을 맞아 다음달까지 전국 1만9천㏊에 5천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3일 밝혔다. 나무별로는 경제수림 1천146㏊ 3천만그루, 수원 함양림 1천606㏊ 800만그루, 산불 복구림 2천685㏊ 1천만그루, 생활 경관림 3천392㏊ 300만그루 등이다. 특히 올해는 마을, 학교, 거리 등에 지역별로 특색 있는 숲 500곳을 조성, 녹색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자연환경 변화와 병충해로 사라져가는 우리 소나무를 ...

연합뉴스 | 2004.03.03 00:00

뿌까 박스퍼즐,뿌까 그림카드,바니 놀이책….눈에 익은 토종 캐릭터들이 어린이 교육용 도서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도서출판 나무심는아이들(대표 엄서영)이 펴낸 동화책과 그림책 등을 통해서다. '대한민국 어린이 첫 그림책'은 옛날 도령의 머리모양에 태극눈을 가진 캐릭터 '철수'와 옛 아씨 머리모양에 태극눈을 가진 '영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한국의 상징물과 문화를 설명하는 책. 유명 캐릭터 '뿌까'를 활용한 책도 다양하게 출간됐다. '키가 쑥쑥!'은 ...

한국경제 | 2004.03.03 00:00

... `와메이'가 불운의 이름으로 지목돼 사라졌다. 이들 불운을 가져오는 이름은 마카오에서 인기 있는 애완용 물고기의 중국어 이름인 `페이파', 머리가 푸른 왕관 모양인 작은 잉꼬의 말레이어 이름인 `누리', 필리핀에서 가구 제작에 쓰이는 나무인 `몰라베', 괌에서 폭우를 뜻하는 말인 `마트모'등으로 각각 교체됐다. 태풍의 이름은 각국이 낸 140개 동물, 나무, 꽃, 식품 이름 중에서 교대로 명명되고 있으며 이번 개칭 작업에서는 피해를 준 태풍 이름을 애초에 제출한 나라나 ...

연합뉴스 | 2004.03.03 00:00

... 성장과 발전에 직결된다고 강조하는 조 대표의 인큐베이팅 경영은 서서히 열매를 맺었다. 페이퍼월드를 통해 8곳의 새로운 기업이 파생된 것. "도전과 시행의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오류를 나무라고 비방하며 책임을 전가하기보다는 또 다른 도전의 계기로 삼았죠. 그 결과 최고의 생산성과 가장 낮은 원가구조를 지닌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페이퍼월드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어느 기업에도 없는 수당제도 두 ...

한국경제 | 2004.03.03 00:00

귀여운 얼굴과 몸집으로 나무 줄기에 매달려관광객, 특히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호주의 명물 코알라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운명에 놓여 있다. 호주 대륙 남단으로부터 70여㎞ 떨어진 캥거루섬에서 코알라들이 과잉 번식, 주식인 유칼립터스 나뭇잎을 고갈시키는가 하면 굶주림에 시달린 일부 코알라들은 저희들끼리 잡아먹고 먹히는 이변을 낳고 있다. 코알라가 이 섬에 들어온 것은 불과 100년 전이지만 당국의 보호 아래 왕성한번식을 계속, 유칼립터스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뿌리가 썩고 잎이 말라 고사될 위기에 놓였던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천연기념물 104호인 백송(白松) 회생이 불가능할 것으로보인다. 2일 문화재청과 보은군에 따르면 최근 이 나무 생육을 진단한 결과 몸통을 지탱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뿌리가 대부분 썩었고 잎이 모두 말라 생육이 멎은 상태다. 작년 5월부터 잎이 지는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 나무는 그동안 뿌리 썩음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밑동주변 석축(높이 1.5m)을 헐어내고 뿌리 위에 덮인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 무함마드의 손자인 후세인과 압바스가 묻혀있는 사원들 인근에서 폭발했다고전했다. 폭발 직후 군중들이 모여있던 사원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으며 거리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쓰러져 있는 등 유혈이 낭자했다. 군중들 가운데 일부는 부상자들을 나무로 만든 들것에 옮겨실고 병원으로 후송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바그다드 북서쪽 카지미야 사원에서도 같은 시각 로켓공격으로 보이는 3차례의 폭발이 발생, 최소한 27명이 숨지고 100명 정도가 부상했다고 의료진들이 전했다. ...

연합뉴스 | 2004.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