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강한 한국 숨은 주역] (기고) "될성부른 기업 집중 육성"

... 이하 소기업이 상당수 포함됐던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은행에서 사업자금을 빌려줄 때도 얼마나 잘 갚을 것인지를 우선 검토했으나, 이제는 미래에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인지를 먼저 살핀다. 한마디로 떡잎을 보고 될성부른 나무를 가려내 집중 육성하겠다는 얘기다. 그동안 연구개발투자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중소기업들은 새 정부의 이노비즈 정책에 한껏 고무돼 있는 분위기다.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노비즈 기업쪽으로 쏠리고 있다. 현재라는 토양에 뿌리내리기 ...

한국경제 | 2003.03.13 00:00

겨울옷 벗는 가로수

12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광장에서 열대나무가 보온용 짚을 벗고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부산=연합) ?

연합뉴스 | 2003.03.12 11:05

정이품송 닮은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03호 정이품송을 닮은 소나무. 속리산 법주사 뒷산서 있는 이 나무는 곧은 줄기와 부채꼴 수관 등이 정이품송을 빼닮았다. 박병기/2003.3.12(보은=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3.03.12 10:56

봄을 심으세요

봄을 맞아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단지에서 열린 '나무시장'에서 관람객들이 묘목을 살펴보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3.03.12 00:00 | milkyway

제주 감귤 파동, 등록금 납부율 사상 최저

... 납부율도 60∼80%선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을 감안해 등록금이나 용돈을 스스로 마련하기위해 과외를 하거나 주말마다 건축공사장을 찾아 막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대 강지용 학생처장은 "감귤나무가 한때는 `대학나무'로 불렸으나 최근 몇년간 감귤 가격이 폭락해 감귤농가들이 대학생 자녀 학자금 마련에 매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khc@yna.co.kr

연합뉴스 | 2003.03.11 00:00

보호감호제 헌법소원 제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천주교인권위원회등 16개 인권.시민단체는 11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사회보호법폐지를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보호법상 보호감호제도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공대위는 "보호감호제는 헌법에서 금지하는 이중처벌에다 보호감호 판단여부를형의 선고 시점에서 하는 등 위헌성이 있다"며 "피보호감호자를 교육.개선시켜 사회에 복귀토록 한다는 보호감호제의 당초 목적과는 달리 청송보호감호소는 가족 등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굿! KT 마크] 바이오캠 .. 숯 이용 첨단 탄소소재 만들어

바이오캠(사장 조수래)은 참나무 대나무 등 국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나무의 숯을 이용,첨단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첨단 소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탄소(C)는 금속이나 세라믹에 비해 가볍고 강한 특성을 갖고 있어 충전식 전지,반도체 장비,전기로,전철용 브레이크,정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따라서 연료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사용된 탄소 소재는 주로 흑연이어서 수입에 의존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

한국경제 | 2003.03.11 00:00

스콧 호크, 연장끝에 우승 .. 포드챔피언십

....테일러메이드)는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백81타, 공동 40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최경주는 퍼팅 불안으로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실패했다. 그린 적중률이 72%에 이르러 아이언샷은 나무랄데 없었으나 퍼팅 개수가 30개로 치솟은 것이 아쉬웠다. 첫홀과 두번째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던 최경주는 4~6번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기복을 보였고 11번홀(파4)에서 또 한개의 버디를 뽑아냈지만 13번홀(파3) 보기 때문에 ...

한국경제 | 2003.03.11 00:00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12일) '시간여행 동물의 전성시대' 등

□시간여행 동물의 전성시대(Q채널 오후 8시)=4천9백만년 전에 살았던 초기 영장류는 나무에 매달려 다녔지만 우간다에서 발견된 화석을 보면 2천만년 전에 직립 보행을 했던 유인원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탄자니아의 화산재에 보존돼있는 발자국들은 3백40만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며 인간에 가까운 새로운 종의 발자국이었다. 어떠한 종이 이러한 발자국을 남겼는지 알아본다. □정신우의 요리공작소(푸드채널 오후 9시30분)=고단백질 두부를 이용해 아이들이 ...

한국경제 | 2003.03.11 00:00

[동정] 이윤종(산림조합중앙회장)/주성환(건국대 상경대학장)

▷이윤종 산림조합중앙회장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단지를 비롯한 전국 1백51개소에 산림용 나무를 공급하는 '나무시장'을 연다. ▷주성환 건국대 상경대학장은 최근 열린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경제 | 2003.03.10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