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당시 건설부 장관을 설득, 첫번째 위기를 넘겼다. 두번째는 토지 보상가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의 반발이었다. 박 회장은 공사현장에 주민들이 쌓은 바리케이드를 뚫고 공사를 진행시켰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잔디와 나무 심기를 마치지 못한 것.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모아 하룻밤 사이에 조경공사를 끝냈다. 개교식날 아침 학교 정문을 들어선 사람들은 누렇게 깔린 잔디와 곳곳에 심어진 나무를 보고 눈에 휘둥그래졌다. 이날 심은 나무는 개교 ...

한국경제 | 2002.08.18 00:00

... 집중호우로 한강공원 등으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모두 1천500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는 17일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한강공원과 주변 강변,밤섬 등에 발생한 쓰레기량은 1천500t정도로 추정되며 상류에서 떠내려온 나무, 물풀과 스티로폼, 페트병, 비닐 등 계곡에 버려진 생활쓰레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한강관리사업소는 지난 8∼14일 한강 둔치 공원에 산재해 있던 각종 쓰레기 약1천t을 수거했으며 각 자치구와 군부대와 협조, 나머지 쓰레기 500t에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정가 13,000원 → 인터넷특가 7,800원 8. TV동화 행복한 세상 [비소설] KBS한국방송 / 샘터사 / 정가 9,000원 → 인터넷특가 6,300원 9. 달라이라마와 도올의 만남 1 [인문과학] 김용옥 / 통나무 / 정가 16,000원 → 인터넷특가 12,800원 10. 화 [비소설] 틱낫한 / 명진출판사 / 정가 8,900원 → 인터넷특가 7,120원 11.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스테디셀러] 존 그레이 / 친구 / 정가 ...

한국경제 | 2002.08.16 17:23

... 유적지와 어우러져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다.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041-933-5959)는 토끼 등 동물을 방목하는 사육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금계 원앙 등 희귀조류들이 자라고 있는 조류사와 각종 꽃나무가 재배되고 있는 유리온실도 운영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061-780-2556)는 지리산 야생화를 말린 압화 작품과 잠자리 표본 수백여점을 상설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의 엄태열 ...

한국경제 | 2002.08.16 00:00

... 최면걸기(에드워드 두엔싱 지음,이한음 옮김,지호,9천8백원)=정보화의 물결속에 자연과 더욱 멀어지기만 하는 오늘날 아이들에게 아버지 세대들이 들려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 모음. ◇물은 답을 알고 있다(에모토 마사루 지음,양억관 옮김,나무심는사람,8천원)=아무런 감각이나 인식능력이 없는 것으로만 알려진 물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다양한 실험사례와 사진등을 통해 소개했다. ◇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설혜심 지음,한길사,2만2천원)=관상을 중심으로 서양 역사속에서 일어난 ...

한국경제 | 2002.08.16 00:00

... 발전을 위해서는 단기적인 지원에 치중해서는 안된다.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방법을 찾아가야 한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방법에 있어서 다양한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이끌었으면 한다. 박돈희 사람 기르는 일을 나무 기르는 일처럼 손쉽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특히 대가족 시대에서 핵가족 시대로 변하면서 아이들을 너무 편하게만 키우려는 경향이 많다.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한 선진 사회로 발돋움하려면 과학적인 사고가 몸에 밴 인간을 만들어야 ...

한국경제 | 2002.08.15 17:15

... 아직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원래 계획에 차질이 우려됐던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주택국과 도시계획국간 내부적으로 그린벨트 해제 구역 지정을 둘러싸고 지난 3개월간 이견이 있었으나 식생이 우수한 비오톱 1,2등급은 해제에서 제외하고 나무가 없는 나대지를 해제하는 것으로 이미 합의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그린벨트 우선해제 구역 5곳에 대해서는 연말 해제 결정후 내년초 택지예정지구로 지정돼 내년말까지 택지개발 사업승인이라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

연합뉴스 | 2002.08.15 00:00

... 도시림에서 주로 열매를 먹고 사는 직박구리 역시 94년 18.4마리에서 97년에 11.1마리로 줄었다가 99년에는 15.9마리, 2001년 19.4마리 등 쇠딱다구리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또 우리나라의 대표적 산림조류로 나무구멍에 번식하는 박새는 94년 31.1마리에서 98년에 22.2마리까지 줄었다가 99년에 25.9마리, 2001년 31마리로 늘어났고, 인가에까지 내려와 번식하는 딱새도 94년 5.6마리, 97년 4.7마리, 99년 6.3마리,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촉진시켰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컴퓨터 스크린 좌우쪽에 대.소문자로 된 보통명사, 상표명, 비(非)단어 등을 번갈아 보여준 뒤 인지 정도를 측정한 결과 학생들은 보통명사, 상표명,비단어 순으로 인지 속도가 빨랐다. `나무' `강'과 같은 보통명사는 스크린의 오른쪽에 나타났을 때 가장 빨리 인식돼 예상했던 대로 뇌의 왼쪽 부분이 보통명사를 처리하는 데 깊이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상표명은 스크린 왼쪽에 나타났을 때 인지속도가 더 빨라 대개 감정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굴복해 벌목 허가기간이 종료될 경우 직경 50㎝가 넘는 원목을 ㏊당 최소 75㎥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지역에 한해 벌채권을 연장해주기로 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해 내년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벌채권자는 직경 50㎝ 이하의 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원목 최소 생산량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한이 없었던 기존의 산림법을 개정해 벌목 요건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마르티아스 압킨도 회장은 "대다수 벌목 지역이 새로운 규정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개정법은 `벌목 ...

연합뉴스 | 2002.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