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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유가.에너지비상에도 거리는 `불야성'

... 백열등이 10개내외가 부착돼 있었다. 이들 사우나 측은 별도의 전기절약책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런 걸 왜 묻느냐"고 반문하거나 묵묵부답이었다. 20일 새벽 1시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동성고 앞 로터리 방면으로 길게늘어선 거리의 나무마다 수만개의 전구가 불빛을 뽐내고 있고, 심야 영화관, 카페,PC방 등 업소마다 화려한 조명을 밝히고 있었다. 같은 시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청담동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영업을 끝낼시간이라 손님이 없는데도 테이블 2개당 ...

연합뉴스 | 2004.03.22 00:00

인터파크 CI 변경

인터넷몰 인터파크는 22일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회사측은 "새 CI는 나무를 주제로 만든 것으로 인터넷몰에서 쇼핑하면 풍성한 결실을 맺는다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오는 29일부터 새 CI를 알리기 위한 사은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국경제 | 2004.03.22 00:00

"시민단체가 총선보도 감시에 나선다"

... 한국기자협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학술단체협의회,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민예총, 문화연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흥사단 등 시민ㆍ노동ㆍ농민ㆍ빈민ㆍ종교ㆍ여성ㆍ문화ㆍ학술ㆍ통일ㆍ언론단체 등이참여하고 있다. 총선미디어연대는 발족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동 참여연대카페 느티나무로 자리를 옮겨 `탄핵관련 언론보도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의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

연합뉴스 | 2004.03.22 00:00

속리산소나무 1천만원 들여 수술

폭설로 가지가 부러진 충북 보은 속리산 황금소나무가 재생을 위한 외과수술을 받는다. 보은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경수ㆍ70) 등 이 지역 환경단체들은 세계적 희귀목인 이 나무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 의왕 소재 승림식물연구소(원장 백영화)에 의뢰해 부러진 가지를 접목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5일 40㎝의 기록적인 폭설에 3개의 가지중 서쪽으로 뻗은 큰 가지 1개가 꺾인 이 나무는 현재 남은 껍질 일부가 부러진 가지를 지탱하고 ...

한국경제 | 2004.03.22 00:00

주공, "태안3지구 사업중단 불가"

... 가르는서부우회도로의 경관훼손 최소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용주사와 융릉 사이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을 강화, 이질감을 해소하고 건축물도 지하층 설치를 불허하는 가운데 2층 이하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통 또는 나무 등을 이용한 생울타리를 설치하고 건축물의 지붕도전통형식으로 하도록 의무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환경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역시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3지구의 ...

연합뉴스 | 2004.03.22 00:00

인터파크 CI 변경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22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를 발표했다. 새 CI는 나무를 형상화한 것으로 초록색은 신뢰와 젊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며 나무의 풍성한 결실에서 오는 만족과 미래 지향적인 기업의 비전을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터파크 이기형 사장은 "연간 판매총액 1조원 달성을 앞두고 고객에게 만족과 믿음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로 CI를 개편하게 됐다"며 "한 그루의 큰 ...

연합뉴스 | 2004.03.22 00:00

온통 벚꽃 천지 .. 벚꽃 명소 나들이

... 등.일반적으로 벚꽃은 개화일로부터 1주일이 지나면 만개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봄의 절정에 찾아가 볼만한 전국 벚꽃 명소들을 살펴본다. ◆진해=진해 군항제는 벚꽃 축제의 대명사다. 진해시 전역에 분포한 7만여그루의 20∼70년생 벚나무가 개화를 시작하면 진해시는 전체가 봄의 천국으로 변한다. 군항제는 1963년부터 충무공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시작됐다. 군항제 기간 중 진해를 찾는 이들은 마산에서 진해로 향하는 진입로부터 벚꽃의 황홀한 마중을 받는다. ...

한국경제 | 2004.03.21 00:00

가족 연극「커다란 책 속 이야기가 고슬고슬」

... Festival for Children. 3월 17-21일)' 공식 초청작품이기도 하다. 연극은 전래동화인 `정도령 설화'를 재구성했다. 먼 옛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아무개' 소녀는 `저쪽 나라'에 가면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나무 신령의 말을 듣고 행복을 찾아 길을 나선다. `저쪽 나라'로 가는 길에서 친구가 없어 항상 외로운 `거시기' 소년과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는 `황금꽃', 천년 동안 강에서 살았는데도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등을 만난다. 아무개 ...

연합뉴스 | 2004.03.21 00:00

한국 애니, 안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대거 초청

... 30여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한국애니메이션 회고전이 열릴 예정이어서 올해 안시페스티벌에는 모두 40여편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전망이다. 안시 페스티벌은 그동안 재패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붉은 돼지')와 프레드릭 백('나무를 심는 사나이'),빌 플림턴('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뮤턴트에일리언') 등 스타 감독들이 발굴된 세계 최대의 애니매이션 축제다. 한국작품으로는 지난 2002년 '마리이야기'(감독 이성강)가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한국경제 | 2004.03.21 00:00

한국 애니, 안시페스티벌 무더기 진출

... 안시페스티벌에서 관객을 만나게 되는 한국 애니메이션은 모두 40편이넘을 전망이다. 영진위는 이달 말까지 회고전 프로그램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안시 페스티벌은 그동안 재패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붉은돼지')와프레드릭 백(나무를 심는 사나이), 빌 플림턴(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ㆍ뮤턴트에일리언) 등의 스타 감독들이 발굴된 바 있으며 2002년에는 '마리이야기'(감독 이성강)가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

연합뉴스 | 2004.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