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충남 인삼재배지, 금산 지고 예산 뜬다

... 재배면적이 258㏊(325농가)로 지난해 206㏊(284농가)에 비해 25.3%(52㏊)나 크게 증가하며 금산, 논산(351㏊)에 이어 세번째로 넓은주요 재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인삼 재배후 밭을 놀리지 않고 곧바로 사과나무를 심을 수 있는 데다 지난98년 사과주산지인 예산에 사과나무 썩음병이 크게 돌면서 사과나무를 베어난 밭에인삼을 대신 심은 농가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예산은 한국인삼공사로부터 원료삼 재배적지로 판정돼 최근 `인삼시범재배포'가 ...

연합뉴스 | 2002.07.03 00:00

조해녕 대구시장 취임식

... 허브역할을할 수 있도록 테크노벨트를 형성하고 거시적인 산업정책의 그늘 속에 매몰될 수도있는 중소기업과 재래시장 등 서민경제의 문제에 대해서도 결코 소홀히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대구를 쾌적한 환경도시로 가꾸기 위해 나무심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맑은 공기를 위해 솔라시티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하면서 태양열과 폐기물 에너지를 이용하는 무공해 친환경적 대체에너지 개발, 태양열 및 소수력발전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아파트 신축때 솔라기술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2.07.02 00:00

여름 휴가는 테마가 있는 농촌 마을에서

... 시간이 준비되며 지역 특산물을 사고 파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2리 테마마을에서는 한때 맥이 끊어졌던 '탁장사놀이'를 재현함과 동시에 순박한 산골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탁장사 놀이란 통나무를 직접 톱질해서 지게로 져 나르는 놀이로 양양지역에 전해내려오는 전설을 토대로 재현된다. 경남 남해군 남면 가천리 다랭이 마을에서는 해안에 인접, 바다와 어울리는 논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다랭이 마을에서는 다랭이논 ...

연합뉴스 | 2002.07.02 00:00

美에 '7.4 축제'속 테러 비상경계

... 판단 아래 이 공공건물들에 대한 비상경계를 강화했다. 독립기념일 축제 동안, 백악관과 인근 타원형 공원은 완전 출입이 차단되며 국회의사당에서 워싱턴 기념탑, 링컨 기념관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는 교통이 통제되고 주변 잔디밭에는 나무 차단벽이 설치됐다. 미국 당국은 이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국회의사당과 링컨 기념탑에 이르는 워싱턴 국립공원에는 20군데 특별 출입구를 설치해 보안검색대와 함께 경찰요원만 2천여명을 투입한다. 미국 연방 및 주 정부 산하 대(對)테러기관들은 ...

연합뉴스 | 2002.07.01 00:00

훌라 후프 발명자 아서 멜린 별세

... Platter)로 이름붙여 시판했으며 이것이 2년후에 '프리스비'(Frisbee)라는 이름으로 판매돼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1958년 프리스비의 판매량이 줄어들 무렵 호주의 한 장난감 업자가 로스앤젤레스의 왬-오 공장을 찾아와 등나무로 만든 큰 고리 사용법을 전해주는데 이것이 바로'훌라 후프'(Hula Hoop)가 탄생하게 된 계기다. 멜린은 곧바로 훌라 후프 시판에 들어갔고, 이들은 단번에 2천5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둬들였다. 멜린은 1982년 '왬-오'를 ...

연합뉴스 | 2002.06.30 00:00

노동자 삶 '업그레이드' 시급 .. '부의 분배'

... 부유하다는 말인가? 과거에 비해 물질은 풍부해졌지만 세계화 신자유주의 신경제를 통해 드러난 것은 나라간,내부 구성원들간 부익부·빈익빈 현상의 심화일 뿐이었다. 그런 점에서 에단 B 캡스타인이 쓴 '부의 분배'(노혜숙 옮김,생각의 나무,1만3천원)는 라이시와 달리 신경제·세계화 시대의 '분배 문제'를 세계적인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그의 초점은 '세계화가 노동자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 것인가'에 맞추어져 있다. 비판적 신경제론자인 저자는 지금까지 세계화는 ...

한국경제 | 2002.06.28 00:00

[모델하우스 산책] 용인 죽전지구 '우미 이노스빌' .. 26평형 임대

... 보면 전용면적 18.14평에 공급 면적이 26.09평이다. 그러나 30평형대의 아파트처럼 내부평면이 넓게 나왔음을 바로 알 수 있다. 또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이 9.17평이나 돼 서민들이 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내부 나무구조물은 화이트오크 색상으로 처리했고 벽지는 아이보리색이어서 전체적으로 밝고 넓은 느낌을 준다. 젊은층을 겨냥,수납공간을 충분히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현관과 침실에까지 수납공간을 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20평형대임에도 불구,전면에 ...

한국경제 | 2002.06.28 00:00

[취재여록] 체벌규제로 해결될까

... 발표한 '학교 생활규정 예시안'을 두고 일선 학교에서 말들이 많다. 교육부는 학생 체벌 기준이 포함된 학교생활 규정 예시안을 만들어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했다. 예시안에는 '여고생의 경우 지름 1.5㎝,길이 60㎝ 이하의 나무 회초리로 허벅지를 10회 이내로 때린다''체벌은 다른 학생이 없는 곳에서 제3자를 배석시킨 뒤 진행한다' 등 구체적인 사항까지 명시돼 있다. 교육부의 예시안에 대해 교사들은 '탁상행정의 극치'라고 비난한다. 서울 S중학교의 L 교사(28)는 ...

한국경제 | 2002.06.27 00:00

`쿠나르 산악지역이 빈 라덴 기지 가능성'

... 현 주지사인 하지 잔 다드도 과거 탈레반 통치시절에 산악지역에서 숨어지내다 탈레반 정권이 미군 공격으로 붕괴된뒤 나오기도 했다. 쿠나르 산악지역은 과거 소련과의 오랜 전투동안에 벙커를 구축하기도 했으나워낙 산악이 험준하고 나무가 많아 동굴도 필요없이 숲속에서 충분히 방어할 정도의요새이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아프간 게릴라 전사에 따르면 많은 아랍전사들이 과거반공산반군지도자인 굴부딘 헤크마티아르가 있는 이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이 반군지도자는 현재 ...

연합뉴스 | 2002.06.27 00:00

[맨발 숲길 거닐며 산림욕 즐겨 보세요]

... 마사토,해미석, 목재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 구간마다 색다른 촉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숲길 입구와 출구에는 계곡 물을 이용한 2개의 작은 연못과 분수대를 설치, 세면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숲길 주변에는 영산홍과 철쭉 등 꽃나무 등을 심어쾌적함을 더했다. 지난 5월 장승과 솟대, 십장생 등 갖가지 형태의 나무 조각품 321점을 전시해 `동화속의 공원'으로 불리우는 나무 조각공원(1천500㎡)이 개장된 데 이어 맨발 숲길까지 조성되면서 이곳은 연 인원 10만여명이 ...

연합뉴스 | 2002.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