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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핵국민행동 등 환경단체는 29일 "정부가 다음달 7일까지 부안 원전센터건립과 관련한 주민투표 조기실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주민투표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 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주민투표를 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 않은채 주민들을 찬반 양론으로 분열시키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핵 대책위는 "총선 60일전부터는 일체의 선거행위를 ...

연합뉴스 | 2003.12.29 00:00

... 또 휴일인 28일 밤 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산간지역 주민들이 산사태 재발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위험 가능성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해 전문가들은 산불로 울창한 숲이 타면서 재(灰)가 지표면을 덮고, 화재발생으로 인한 가스로 나무의 뿌리도 약화돼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가 유발된다고 경고했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na.co.kr

연합뉴스 | 2003.12.28 00:00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 내정자는 28일 "국가 예산을 다루는 것은 숲과 나무를 동시에 조망하는 일과 같은 만큼 끊임없이 이해를 조정하고 설득하는 인내와 끈기가 있어야 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회 계류중인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는 박봉흠 장관이 업무를 맡기로 했으므로 아직은 내정자 신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10회 출신으로 지난 71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원 관리관, ...

한국경제 | 2003.12.28 00:00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이명순)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참여연대카페 느티나무에서 `정치개혁 관련 언론보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 아래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유진 민언련 기획부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송지혜 민언련모니터부장과 김동준 PD연합회 정책부장이 각각 신문과 방송 보도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에 나서고 김민영 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이 보조발제를 맡는다. 지정토론자로는 정대화 ...

연합뉴스 | 2003.12.27 00:00

... [경제/경영] 사이쇼 히로시 / 한스미디어 / 정가 10,000원 → 인터넷특가 9,000원 2.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제5권 5 [국외소설] 조앤 K 롤링 / 문학수첩 / 정가 8,500원 → 인터넷특가 7,650원 3. 나무 [국외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정가 8,800원 → 인터넷특가 7,920원 4. 파페포포 투게더 [비소설] 심승현 / 홍익출판사 / 정가 7,500원 → 인터넷특가 6,750원 5. 냉정과 열정사이(ROSSO) ...

한국경제 | 2003.12.26 14:32

참여연대,참교육학부모회,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덕여대학생들의 집단유급 위기 사태에 대해 교육부의 성실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비리재단과 총장 퇴진을 요구하며 수업거부에 들어간 동덕여대 학생 6천여명이 유급될 위기에 처했지만 교육부는 사태의 원인을 학생들의 무리한 요구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비리를 저지른 재단이나 제 역할을 못하는 학교 운영자에게도 엄중한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 창구 역할을 한다. 신경숙은 필름에 갇혀 있는 이야기를 인화하듯 오랜 추억들을 사진 속에서 되살려 낸다. 저자는 무엇이든 맛있게 드셨던 아버지 덕분에 서로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일에 부끄럼이 없었던 가족들 간의 애정, 은사시나무가 창밖으로 보이는 지인의 방에서 잠들었던 시간, 새로운 주인에게 넘겨주고 돌아오는 밤길에 조금 울게 만들었던 사랑했던 고양이 등에 관한 이야기를 사근사근 들려준다. 어릴 적 영화를 같이 보러 다녔던 친구를 몇십 년만에 만나 「내 친구의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 국민임대주택사업의 경우 그린벨트를 우선 해제한다는 올해 건설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에 따라 이번처럼 시내 그린벨트 일부를 활용, 국민임대주택 건립규모를 늘릴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는 특히 "이번에 선정된 9곳의 경우 현재 나무 등 녹지가 거의 없고, 무허가비닐하우스 등으로 이미 훼손된 나대지 등 그린벨트로서의 유지 가치가 없는 환경등급 3∼5등급 지역"이라며 환경훼손 우려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같은 입장에 따라 이번 9곳의 경우 내년에 그린벨트를 ...

연합뉴스 | 2003.12.25 00:00

'국민화가' 박수근의 1964년 작품인 '나무와 두 여인'이 최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열린 경매에서 국내 근·현대 미술품 중 호당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인 3억5천만원(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 가로 19cm 세로 16.5cm로 1호보다 조금 작은,손바닥 크기만한 이 작품은 추정가가 1억8천만원에서 2억원이었으나 경합이 붙어 추정가의 두 배 가까이에 낙찰됐다. 박 화백이 작고 1년전에 그린 '나무와 두 여인'은 고목나무 아래 두 아낙네가 머리에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 함께 했다. 도시 목사는 인천 작전동의 한누리교회 이동연 담임목사(44),시골 목사는 교동면 지석리 지석교회 박철 담임목사(48).두 사람은 최근 출간된 책 '두 개의 길 하나의 생각'(더불어책)과 '시골목사의 느릿느릿 이야기'(나무생각)의 저자다. 이 목사는 '두 개의 길…'을 강화도 백련사 주지 혜성 스님과 함께 냈을 만큼 교단과 종파를 초월해 활동중이고 박 목사는 20년 가까이 농촌에서 목회하며 '느릿느릿 이야기' 홈페이지(http://slowslow.org)를 ...

한국경제 | 2003.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