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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만 대통령 별장터에 아파트 ‥ 영풍산업

      ... 사업부지는 정조대왕이 정자를 짓고 한강을 조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이 곳은 또 일제의 총독관저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별장(청암장)으로 이용됐다. 단지 내에 5백년 된 천연기념물 백송이 있고 서울시 보호수종인 느티나무 8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등 주위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영풍산업은 이같은 주변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28일 현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 아파트는 40∼91평형 40가구(9층짜리 1개동)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1천3백만원대다. ...

      한국경제 | 2003.08.27 00:00

    • 한솔, 호주 조림사업 결실..목재칩 첫 생산

      ... 했으며, 이미 동해펄프에 2004년부터 연간 20만t의 목재칩을공급키로 계약했다. 한솔은 93년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외 조림사업을 시작해 호주(1만6천228㏊)와 뉴질랜드(8천871㏊)에 유칼립투스와 고급 원목용 라디아타소나무 3천만그루를 심었는데 이는 여의도 면적의 30배, 월드컵축구장 3만200여개에 해당하는 면적. 한솔은 조림사업으로 ▲안정적 원료 확보 ▲나무의 2차 추출물을 이용한 생물산업 진출 ▲기후변화협약에 규정된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통해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아시아 농민들, WTO 각료회의 공동대응

      68개국 농민을 대표하는 비정부 세계농민조직인`비아 캄페시나'(Via Campesina.농민의 길) 아시아 대표들은 27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월 개최될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대해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비아 캄페시나' 아시아 대표 헨리 사라기(Henry Saragih)씨와 태국, 인도네이사, 말레이시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WTO 체제로 인해 각국의 농업기반이 파괴되고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시론] 한밤의 매미소리 들으며..강만수 <디지털경제硏·이사장>

      ... 수컷이 울면 더 크게 운다는데 한밤에 사랑싸움을 하는지 갈수록 요란하게 울어댔다. 베개를 뒤척이며 조용해지기를 기다렸지만 소용없었다. 고약한 놈들 야근이 심하군! 사랑채 마루에서 미루던 방학숙제를 하다가 저녁노을이 질 때면 감나무에서 씨~롱 씨~롱 울어대던 고향마을 매미가 생각난다. 그때는 정겨웠는데 요즘은 밤낮없이 울어대니 지겨워 진다. 옛날에는 낮에만 울던 매미가 지금은 전등불이 밤도 대낮같이 환하게 밝혀주니 미물도 저렇게 변하는구나. 어릴 때 ...

      한국경제 | 2003.08.27 00:00

    • 한솔그룹 호주조림사업 첫 성과.. 목재칩 생산ㆍ탄소배출권도 확보

      ... 공장을 짓고 있으며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 제지와 펄프,가구 등의 원료로 쓰이는 목재칩을 국내 및 일본 기업에 공급하기로 했다. 한솔은 호주(1만6천2백28㏊)와 뉴질랜드(8천8백71㏊)에 유칼리투스와 라디에이터소나무 등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는 여의도의 30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한솔은 조림사업을 통해 △안정적 원료 확보 △나무의 2차 추출물을 이용한 생물산업 진출 △기후변화협약에 규정된 탄소배출권 확보 등으로 약 5백억원 이상의 ...

      한국경제 | 2003.08.27 00:00

    • [주간 베스트셀러] 영풍문고 (2003년 8월 3주)

      1 나무 외국수필 베르나르베르베르 | 열린책들 정가 : 8800원 인터넷판매가 : 7920원 2 내생애의 아이들(보급판) 북미소설 가브리엘루아 | 현대문학(주) 정가 : 8500원 인터넷판매가 : 7650원 3 파페포포 메모리즈 기타만화 심승현 | 홍익출판사 정가 : 7500원 인터넷판매가 : 6750원 4 해변의 카프카-상 일본장편소설 무라카미하루키 | 문학사상사 정가 : 9000원 인터넷판매가 : 8100원 5 고기잡이는 ...

      한국경제 | 2003.08.26 15:04

    • 소설 '나무' 30만부 팔렸다..베르베르 신작소설 출간 두달만에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집 '나무'(열린책들)가 늦여름 출판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월말 출간된 '나무'는 서점에 깔린 지 두달여만에 30여만부가 팔려나갔다. 여름휴가철이 겹치는 시기에 이 정도의 판매부수를 올린 작품은 '나무'가 유일하다. '나무'는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등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 12곳의 도서판매 부수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지난달 초 ...

      한국경제 | 2003.08.26 00:00

    • [건강한 인생] 새로나온 건강 서적 : '오래 살려면 게으름을 피워라'

      ... 과도한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 현상을 "생명 에너지의 소비" 라는 관점에서 풀어냈다. 독일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생화학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흡연 환경오염 수면부족을 비롯해 과도한 업무나 운동 등을 생명 에너지를 갉아먹는 에너지 도둑으로 묘사했다. 신체 각 부분의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생명 에너지 소비를 막아주는 "생물학적 게으름"이 바로 건강한 삶의 비결이라고 주장했다. (잉에 호프만 지음,이영희 옮김,나무생각,8천9백원)

      한국경제 | 2003.08.26 00:00

    • 부산서 시인 김지하 묵란전

      ... 수련하듯 난초치기를 해온 그에게 이번 전시는 원보와 세희, 두 아들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다. "나의 '먹참선'의 새 과제는 매화"라는 김씨의 말처럼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끄는 것은 매화 그림 '맥맥소환담(脈脈疏還淡).' 시커먼 나무 등걸에 하얀 매화 몇송이가 수줍은 듯 피어있다. 또한 그가 지난 20년간 매달려온 표연란(飄然蘭)도 '바람과 난초'를 통해 시대의 바람과 함게 휘날리던 그의 시를 생각하게한다. 김씨는 전시 서문에 "어렸을 때의 내 꿈은 그림에 있었다"며 ...

      연합뉴스 | 2003.08.26 00:00

    • 멕' 칼리포르니아반도 허리케인으로 3천명 대피

      ... 휴양지 카보 산 루카스를 우회했으며, 지금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주도(州都)인 라 파스의 북동쪽 32㎞ 지점까지 이르렀다고 주당국은 전했다. 이 과정에서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지역내 고속도로 일부가 파손되고 곳곳에서 나무들이 넘어졌으며 라 파스시(市)로 가는 전기공급도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해변가에 있는 오두막집 대부분이 태풍으로 무너졌다. 미국 마이애미 소재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이날 낮 12시 현재 이그나시우의 풍속이 시속 ...

      연합뉴스 | 2003.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