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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 (전시) 한일부드러운조각전 ; 김한선전 등
... 고석연전 =4월5~11일 관훈갤러리(733-6469). 판화 30여점 출품. 서울대동양화과와 미뉴욕대대학원을 졸업한 고씨의 두번째 개인전. 김세일조각전 =4월3~14일 토아트스페이스(511-3399).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의 결과 질감을 살린 인체조각 발표. 은행나무 소나무 참죽등 다양한 수종을 사용한 "나무꾼과 선녀"시리즈등 30여점 출품. 성수-성소전 =4월4일까지 인사갤러리(735-2655). 성수대교붕괴와 남산외인아파트 해체순간을 포착한 ...
한국경제 | 199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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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 (29일) 'TV문학강좌' ; '사랑은 블루' 등
... 문여사는 채원과 함께 검찰청에 가서 오검사에게 태욱에게 땅문서를 가져가게 내버려두었다고 증언한다. 구치소로 면회온 채원을 통해 문여사가 무죄임을 증언해준 것을 알게 된 태욱은 자신과 채원을 버리지 못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나 채원의 심기는 불편하기만 하다. 수정은 신문배달 소년으로부커 김사장 아들이 사건 당일날 호두나무집을 기웃거린 사실을 알아내고 동네 사진관에서 그 사람 사진을 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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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29) 제1부 운우의 정 (29)
... 이렇게 귀여운 계집이 있나 새삼 흐뭇한 기분이 되었다. 이제 태허환경 이야기도 끝나가니 습인과 운우지정을 실제로 나눌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셈이었다. "그 술들 중에서 어떤 술이 제일 맛있었어요?" 습인이 두 눈을 가슴츠레 뜨고 입맛을 다셨다. "만염동배라고 하는 술이었지. 백가지 꽃술과 만가지 나무진, 기린의 골수로 만든 국과 봉황의 젖으로 만든 누룩들을 섞어 푹 고은 술이라 하더군"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
한국경제 | 199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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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V하이라이트] (29일) '내 고장 자랑' 등
... 자랑" (교통관광TV 채널28 낮12시30분) = 남한강이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여러 골짜기의 물을 모아 강의 모습을 이룬 곳이 충북 단양이다. 단양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유동굴인 고수동굴의 비경과 영천리의 측백나무 숲, 소백산의 주목 자생지, 온달동굴, 노동동굴 등 천연기념물이 있다. 그밖에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와 보물405호로 지정된 가곡면의 삼층석탑에 얽힌 비화를 소개한다. "토크쇼! 결혼하지 맙시다" (동아텔레비젼 채널34 오후3시) ...
한국경제 | 199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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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임영술 <모건알루미늄공업(주) 이사>..'선우회'
... 부조리가 있으면 나라의 안위가 문제라고 분노하는 대법원근무 남소섭회원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수출만이 살길이라 하면서 불철주야 외국을 뛰어 다니는 칼텍(주)이헌호사장. 자연을 아름답게 하고 우리의 유일한 장래의 자원은 나무인데 아직 산이 너무 헐벗고 있다며 애를 태우면서 시골 홍천에서 재제업을 하는 이상호 사장. 국회에서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하다 잠시 물러나 우리회의 회장을 맡아 고생하는 조영제사장. 그리고 나 필자 이렇게 모든회원은 자기분야에서는 ...
한국경제 | 1995.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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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여성] 차향서 우러나는 생활의 여유..중국서 첫 발견
... 18C에 이르러 기호식품으로 전세계에 전파됐다. 차의 유행을 주도하는 나라는 중국과 영국. "Tea"라는 단어는 중국어 "Tay"가 영국으로 건너가 굳어진 단어이다. 차의 종류와 성분등을 알아본다. 차의 종류 차맛은 차나무의 종류와 가공법에 따라 달라진다. 이중 대표적인 것은 차이나 아삼 캄보디아종. 잎을 으깨어 발효시키면 홍차가 되는데 붉은빛을 띠며 쓴맛은 없다. 반만 발효시켜 찌면 쓴맛이 약간 나는 갈녹색의 우롱차가 된다. 발효과정을 거치지 ...
한국경제 | 1995.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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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틀패션] 액세서리..브로치 다시 각광, 철/주석 등 다양
... 중세복고풍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는 캐주얼,후자는 정장에 잘 어울린다. 근래 액세서리의 소재는 거의 무한하다. 전통적인 소재인 귀금속뿐만 아니라 비철금속, 가공되지 않은 원석, 도자기, 유리, 동물의 뼈, 섬유, 나무, 아크릴등 쓰이지 않는 재료가 없을 정도. 서울의 홍대앞 이대앞 대학로 압구정동에는 은제품, 인도풍, 14K, 이미테이션등 각종 액세서리전문점들이 몰려있고 화랑가인 인사동에 가면 전문공예가들이 만든 각종 수공예 장신구를 살수 ...
한국경제 | 1995.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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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주평] '말미잘'..아프면서 크는 한소년의 성장과정그려
... 부조리로 얼룩진 사회를 엿보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뜬다. 그가 돌아왔을때 엄마는 없다. 독고아저씨에게 시집을 간것이다. 폭풍우속에서 최선장마저 하늘나라로 가고 혼자 남은 수영은 텅빈 엄마의 자리를 돌아보며 "아프면서 크는 나무"의 의미를 깨닫는다. 라스트신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서정적인 풍경과 일몰장면등을 롱테이크에 실어낸 화면은 노장의 저력을 확인케한다. ( 4월1일 명보/반포씨네마/영타운/롯데/동아극장/ 개봉예정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
한국경제 | 199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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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면톱] 환경부, 생태계 보호대상지 34곳 지정
울릉도 해안,울릉도 향나무숲,독도,강원도 양양 하조대,제주도 해안, 부산시 오륙도등 생태계를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해안선과 무인도 34개지역이 "생태계 보호대상지"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23일 희귀 동.식물 서식지,식물생태우수지역,주요 철새도래지등 34개 지역을 선정,내무.건설교통.농림수산부등 관계부처와 각 시.도에 적극적인 보호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들 지역을 개발할 때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
한국경제 | 199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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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 (연극) 코러스라인 ; 마지막춤은 나와 함께 등
... 휴관). 테렌스 라티칸 작 김동중 연출. 권태(극단사하) =5월14일까지 충돌소극장(764-5715). 평일 오후4.7시 토/일 4시30분 7시30분. 모라비아 작 송종석 연출. 채털리부인의 사랑(극단부활) =29일까지 은행나무극장(3672-6051). 평일 오후5시 7시30분 토/일 오후3.6시. D H 로렌스 작 이재현 연출. 춘풍의 처(한양레퍼토리) =4월16일까지 동숭스튜디오시어터(741-3391).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공휴일 4시30분 ...
한국경제 | 1995.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