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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서 선박침몰 47명 실종, 사망추정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앞바다에서 최근 84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4t급 선박 1척이 침몰해 47명이 실종,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사고선박은 항해도중 부근에서 떠내려온 통나무와 충돌하면서 팔리피 항구 부근해역에서 침몰했으나 아무런 구조작업도 실시되지 않아 이처럼 실종자가 늘어났다고신문은 전했다. 선장 등 생존자 5명은 최근 팔리피 어부들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으며 나머지 32명은 인근 폴마스 해변에 도착, 구조를 ...

    연합뉴스 | 2001.06.02 16:19

  • [천자칼럼] 녹색언어

    ...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쓴 ''식물의 사생활''에 나오는 이야기다. 그는 이 사례를 통해 풀들도 집단적인 대화를 하고 적에게 공동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 와세다대 요시우키 박사팀은 95년 나무도 바이오리듬을 이용해 다른 나무와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는 실험결과를 미국 ''뉴사이언티스트''지에 발표했다. 당시 학계에서는 "우연의 일치 아니면 비슷한 환경 때문일 것"이라고 일축해 버렸다. 식물도 의사소통을 한다는 연구는 이밖에도 ...

    한국경제 | 2001.06.01 17:14

  • [주간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 2001년 5월 넷째주

    1. 사슴벌레여자 [국내소설] 윤대녕 / 이룸 / 정가 7,500원 2. 열한번째 사과나무 1 [국내소설] 이용범 / 생각의나무 / 정가 7,000원 3. 상도 1 [국내소설] 최인호 / 여백 / 정가 7,500원 4. 다시 사랑하지 않으리 1 [국내소설] 김상옥 / 창해 / 정가 7,000원 5. 해바라기 1 [국내소설] 이정명 / 광개토 / 정가 7,500원 6. 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 [비소설] 김성혜 / 물푸레 / ...

    한국경제 | 2001.06.01 15:17

  • [주간 베스트셀러] 영풍문고 (2001년 5월 3주)

    1 열한번째사과나무1 한국장편소설 이용범 | 생각의나무 정가 : 7000원 인터넷판매가 : 6300원 (적립금 : 315원) 2 상도1 한국장편소설 최인호 | 여백미디어 정가 : 7500원 인터넷판매가 : 6750원 (적립금 : 337원) 3 사슴벌레여자 한국장편소설 윤대녕 | 이룸 정가 : 7500원 인터넷판매가 : 6750원 (적립금 : 337원) 4 아내여항복하라 외국수필 로라도일 | 그린북(도) 정가 : 7800원 ...

    한국경제 | 2001.06.01 14:50

  • 소설 '사슴벌레여자' 출간 한달여만에 판매 1위 차지

    어느날 갑자기 송두리째 기억을 잃은 후 인터넷상거래를 통해 남의 기억을 이식받고 살아 가는 한 남자의 삶을 다룬 윤대녕의 소설"사슴벌레 여자"(이룸)가 출간 한 달여 만에 1위를 차지했다. 4주째 1위를 지키던 이용범의 소설 "열한번째 사과나무"(생각의 나무)는 2위로 밀렸고, 김지룡의 "인생 망가져도 고"(글로리아)가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6.01 10:13

  • 광화문역 지하연결통로 '마루길' 개통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일 5호선 광화문역 지하연결통로에 나무를 이용한 '마루길'을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마루길은 단풍나무, 참나무, 너도밤나무 등 천연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나무토막을 연결시키는 공법으로 창살 등 전통문양을 응용한 11가지 무늬가 들어가도록 했다. 도시철도공사는 마루길 통로에 작가 이인청씨의 미술작품을 내달말까지 전시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2∼3개역으로 마루길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

    연합뉴스 | 2001.06.01 09:01

  • [맛집탐방] 숙대앞 '참숯불3392 샤브칼국수'..'단골손님 한마디'

    ...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뛰어난 맛을 보인다는 것. 특히 점심시간엔 "생등심 야채전골 칼국수"를 자주 먹는다. 먼저 육수에 야채와 고기를 샤브샤브로 먹는데 어느 고급집 샤브샤브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맛이다. 양은 적은 편이지만 고기를 먹은뒤 칼국수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1인분만으로도 든든하다. 이 집은 주로 나무로 인테리어가 돼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회식하기나 친한 친구들이 부담없이 식사하기에 좋은 집이다. 박천일

    한국경제 | 2001.06.01 00:00

  • [관광공사 추천 '학습.교육 탐방지 8選'] 이색박물관 구경

    ... (산림박물관.충남 공주시) 휴양림이라기보다 테마파크 같은 인상을 준다. 산림전시관은 모두 5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실별로 주제를 정해 마치 실물같은 수목과 동식물 모형을 설명과 함께 전시했다. 전시관 1층 중앙홀의 "말하는 나무"가 인사말과 함께 전시실을 안내한다. 자연과의 만남, 산림의 역사, 산림의 혜택과 이용 등 5개의 주제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수목과 곤충 동물을 모아 놓았다. 나이테를 만져보 나무가 어떻게 쓰이는지 관찰할 수 있다. 야생동물원에는 ...

    한국경제 | 2001.06.01 00:00

  • "화려하고 멋스럽게" .. 미국 장례문화 바뀐다

    ... 팬시에라를 예로 들어보자. 그가 운영하는 3개의 체인점은 전혀 침울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장식품을 취급하는 고급 상점과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중 하나는 어엿이 쇼핑몰 내에 자리잡고 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금속 나무 등 여러 종류의 관은 물론이고 멋스럽게 장식된 유골 단지,유품을 담는 예쁜 상자 등 다양한 장례 물품들이 우아한 캐비닛에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이처럼 미국 장례 서비스 업체들이 ''이미지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장례식의 ...

    한국경제 | 2001.06.01 00:00

  • 훌쩍 커서 돌아온 '산골소년'..가수 예민 4년만에 새 앨범 발표

    ... 눈빛은 아이처럼 맑았다. 예민(35).고운 노랫말과 서정적인 선율로 자연과 동심을 노래해 온 그는 스스로도 노래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었다.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로 친숙한 작곡가겸 가수 예민이 미국유학중 준비했던 새앨범 "나의 나무"를 들고 왔다. 97년 3집앨범 "노스탤지어"이후 4년만의 작업.미국유학중 치렀던,홍역같았던 방황끝에 내놓은 결실이다.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에 부딪쳤어요. 원하는 소리를 얻기위해 집착하고 욕심을 내던 때였는데 문득 ...

    한국경제 | 2001.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