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계속되는 가뭄으로 올해 심은 나무와 양묘장의 어린묘가 말라죽고 버섯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산림피해가 늘어나고있다.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올봄에 심은 나무의 상당수 가 뿌리가 제대로 내리지 않아 가뭄으로 말라죽거나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림용 묘포는 올해 묘목생산계획량 8천2백63만2천그루 가운데 8.3%인 6백86만5천그루가 말라죽거나 고사직전에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 | 1994.07.27 00:00

... ''황화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정례 구청장회의에서 시내 가로수 24만 6천8백54그루 의 1.2%에 해당하는 2천9백79그루에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현상이 발생 했다고 밝히고 비료.물주기 등 대책을 강구하라고 시달했다. 황화현상이 나타난 가로수를 수종별로 보면 *은행나무는 전체 9만9천9백 47그루중 1.8%인 1천7백99그루 *버즘나무(플라타너스)는 11만8천3백18그루 중 1%인 1천1백80그루다.

한국경제 | 1994.07.27 00:00

... 부담없는 가격으로 초상화 를 그리게 하고 우수작은 시상도 하는 "거리의 초상화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각종 민속놀이와 첨단작업경향을 망라한 이색적인 개막퍼포먼스등을 마련해 축제분위기를 돋운다는것이 주최측의 구상. 은행나무길을 이용, 갖가지 설치미술전도 열 작정이다. 이숙영운영위대표는 "정부의"지역문화발전과 문화향수권의 진작"시책에 발맞춰 명실상부한 강남최대의 미술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화랑 =화인 고도 고암 나비스 다도 대아 ...

한국경제 | 1994.07.27 00:00

... 갖는다. 회사측은 이번 무선호출기 기증대상이 장애자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 종합사회복지기관과 일반봉사시설단체에 2백47대를,경로 아동 부녀 및 부랑인시설단체에 2백64대를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자클럽=오는 8월6일과 7일 이틀간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캠프 생명의 나무교실을 개설한다. 초중학생 가정 50개 팀(2백여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문의 서울대 관악수목원 0331-290-2335

한국경제 | 1994.07.27 00:00

... 불가능하다. 빗물이 벌거숭이 땅 표면을 휩쓸어가 도움이 되기는 커녕 피해만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기원전 4000년에서 기원전 2000년에 걸쳐 비옥한 초원지대였던 사하라가 사막이 된것도 그러한 자연의 재해가 주원인이었다. 거기에 나무를 마구 베고 구축들을 과다하게 방옥하고 땅을 지나치게 경작하는등 인간의 토지 잘못이요. 이 사막화를 가속화시켰다. 인류는 자연의 파괴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익히 알면서도 시행착오를 되풀이하고 있다. 한달에의 폭서와 ...

한국경제 | 1994.07.26 00:00

... 종합병원 청년의사들 (이왕준.박재영공저 열음사간 324면 5,500원) 서울대병원 레지던트와 연세대의과대학생인 저자가 의료현장에서 접한 감동적인 일과 의사들의 생활을 솔직하게 그렸다. 527-0845 일본이라는 아편 (박홍국저 자작나무간 286면 6,000원) 일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자신을 비판하고 일본의 속모습을 파헤쳤다. 한일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324-5477 3분 읽고 2분 생각하고 (최승범저 문학아카데미간 298면 6,000원) ...

한국경제 | 1994.07.26 00:00

... 공원,인근 약수터, 계곡등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밤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그러나 시민들이 몰려든 대도시 공원및 산과 계곡 등에는 불법주차나 무단 취사,쓰레기 마구 버리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띄었으며 일부 등산객들은 나무 가지를 꺾는등 자연을 훼손하는 일까지 난무,이 곳을 찾은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한강시민공원 9개 지구에는 이날 하루 15만명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나와 돗자리를 깔아놓고 음료수를 마시며 더위를 식혔으며 특히 ...

한국경제 | 1994.07.25 00:00

... 부풀어올라 완구겸 물놀이용품으로 적합하다. 수분이 증발하면서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는데 6~7일이 걸리나 도중에 찬물에 집어넣으면 다시 동물모양으로 변한다는 것. 가격은 개당 2천원. 696-7251 .생물관찰 학습교재 (주)푸른나무는 어린이들이 책상위에 놓고 기르면서 새우의 일생을 관찰할 수 있도록 고안된 "도깨비새우"를 선보였다. 알에서 새우가 부화,성장해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기까지 20~30일동안 새우의 일생을 관찰하는 자연학습교재이다. 가격은 ...

한국경제 | 1994.07.25 00:00

... 명장전"이 열렸다. 국내 최고 기능인들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 명품들의 집합장이었다. 한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전통부채의 이기동명장, 신라토기의 재현에 앞장선 배용석명장, 제주도민속공예를 대표하는 돌하루방의 송종원명장, 나무로써 표현할 수 있는 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목공예의 박인주명장, 쇳물만 봐도 철의 강도를 예측하는 포철의 유문석명장, 예술성이 뛰어난 나전칠기의 손대현명장등 여러 명장들의 솜씨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금할수 없게했다. 필자도 ...

한국경제 | 1994.07.25 00:00

대전지역의 동물원 후보지가 중구 산서동 배나뭇골 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는 23일 학계, 시의원, 지역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동물원 후보지 선정 협의회(위원장 정하용 부시장)를 열어 추천 후보지 5곳 가운데 배나뭇 골 지구에 동물원을 짓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의 동물원은 3만평의 터에 동물 60여종 5백여마리 수용규모 로 모두 2백억원을 들여 내년에 실시설계 및 토지 매입에 들어가 97년 문을 연다. 대전지역의 동물...

한국경제 | 1994.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