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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벨라, 내년부터 고급가정용가구 판매..순수 국내업체

      ... 생산인력을 통솔하며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공장장인 구에르니안젤로씨(56)는 가구업계에 종사한지 올해로 48년째를 맞는 베테랑. 8살부터 가구업무를 익혔다고 한다. 국민학교시절 방과후 동네 가구업체에서 잔심부름을 하면서 나무 다루는 일을 배웠다. 일을 하다 손가락 두마디가 절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작년초 한국으로 오기전엔 밀라노부근 브렌나에서 약 50명을 거느리고 구에르니스타일사라는 가구업체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지금은 회사를 남에게 넘겨준 ...

      한국경제 | 1993.11.05 00:00

    • [사설] (5일자) 수출품 품질개선은 반가운 일

      상품의 품질은 상품을 만들어 파는 기업의 입장에서 안팎으로 두가지 큰 의미를 갖는다. 우선 밖으로는 가격과 더불어 그 상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은 저가보다 저질을 나무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 한편 기업내부적으로는 원가와 채산성에 관계가 있다. 품질이 나쁘면 제값을 받기 힘들고 생산과정에서 불량품검사 불합격품이 많이 생기면 제조단가가 그만큼 더 비싸진다. 자연 채산이 안맞고 회사경영이 어렵게 된다. ...

      한국경제 | 1993.11.04 00:00

    • [미술계] 심문섭씨 '목신10년전'..2~11일 갤러리현대

      .중진조각가 심문섭씨(51.중앙대교수)의 나무작업을 결산하는 "목신 10년전"이 2~11일 서울종로구사간동 갤러리현대(734-8215)에서 열리고 있다. 심씨는 경남충무 태생으로 서울대조소과를 졸업했으며 국전 문공부장관상과 국회의장상,제2회 헨리 무어대상전 우수상(일본모리 미술관 주최),제1회 김세중조각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82년부터 92년까지 계속한 "목신" 연작중 40여점을 선별,출품했다.

      한국경제 | 1993.11.03 00:00

    • [천자칼럼] 대장경의 첫 나들이

      ... 파악되어 있지 않으나 8만여판에 이르고 8만4,000번뇌에 대치하는 8만4,000법문을 수록하고 있어 팔만대장경이라고 불리어진다. 대장경은 전란중에 강화도의 대장도감과 남해 강화의 분사대장도감에서 16년이 걸려 완성되었다. 이 나무경판의 한개 크기는 가로 67cm 세로 23cm 로 무게는 3.5kg이다. 중국 북송의 관판과 거란본및 초조대장경등의 내용을 비교 검토하여 탈자 오자 누락을 바로 잡아놓아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표준 대장경으로 삼고 있다. 수천만개의 ...

      한국경제 | 1993.11.03 00:00

    • <증시 개장시황>뛰어서 770선까지...7.27p올라

      ... 반등하면서 단숨에 760선을 돌 파하는 가운데 장이 시작됐다. 특히 삼성관련주와 포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산주,고가 저PER주, 연결재무제표종목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저가주는 약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나무나무제품과 육상운수업이었고 일부 광업과 해상운수가 소폭 내린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고루 올랐다. 또 대형제조,금융주등 대형주로도 일반의 매수세가 현 보합선에 유입되는 가운데 개별적으로 오르고 있으나 저가주는 약세가 ...

      한국경제 | 1993.11.03 00:00

    • 건축폐재.폐유 불법처리 단속...환경처, 10일부터

      ... 하천 산지등에 몰래 버리다 들키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5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하고 폐기물투기우려지역에 대한 순찰강화와 함께 공무원을 잠복배치하기로 했다. 지난해의 건축폐자재류의 발생량은 토사류및 나무류등을 토대로 산정할때 연간 4백74만5천t(하루평균 1만3천t)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되며 폐유는 연간 15만3천3백99t이 발생,2만1천7백88t이 자가처리되고 13만1천6백11t은 재활 용되거나 공공처리업소등에서 위탁처리되고 있다고 환경처는 ...

      한국경제 | 1993.11.03 00:00

    • 환경처, 건축물폐기물/폐유 등 불법처리 특별단속 실시

      ... 하천 산지등에 몰래 버리다 들키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5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하고 폐기물투기우려지역에 대한 순찰강화와 함께 공무원을 잠복배치하기로 했다. 지난해의 건축폐자재류의 발생량은 토사류및 나무류등을 토대로 산정할때 연간 4백74만5천t(하루평균 1만3천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폐유는 연간 15만3천3백99t이 발생, 2만1천7백88t이 자가처리되고 13만1천6백11t은 재활용되거나 공공처리업소등에서 위탁처리되고 있다고 환경처는 ...

      한국경제 | 1993.11.02 00:00

    • [천자칼럼] 나무가꾸기

      ...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그 바탕위에 88년부터 산지자원화10년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치산녹화계획을 끝낸뒤 산지자원화계획을 추진하게 된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간에 많은 조림으로 산에 푸르름은 되찾았으나 나무크기별 산림구조를 보면 20년생 이하의 어린나무가 전체 산림면적의 57%나 되어 이용할 수 있는 나무는 아주 빈약한 편이다. ha당 입목축적(입방미터)을 보면 우리나라는 독일의 약6분의1,일본의 약3분의1,그리고 미국의 약2분의1에 ...

      한국경제 | 1993.11.02 00:00

    • '93 대한민국 환경문화상 수상작 .. 조경부문

      ... 해볼때 조경면적이 9백36.9평방미터에 불과하지만 대지밖의 녹지와 유기적 으로 연계되도록 녹지공간을 배치함으로써 가로녹지축의 기능을 보관하여 도시경관향상에 기여하면서도 사옥의 경관미를 높이고 있다. 조경소재는 기아그룹의 상징수인 소나무와 단풍나무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주출입구에는 소나무를 군식하되 수고를 달리하여 스카이라인에 변화를 주었고 지표면에는 영산홍등 낮은 관목을 심어 계절별로 변화가 나타나도록 했다. 또 작은규모이지만 현관좌우편에 분수를 설치, 생동감 ...

      한국경제 | 1993.11.02 00:00

    • <산업계단신>쌍용제지/두산농산등

      쌍용제지=31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임직원 1백여명이 참가한 가 운데 북한산에서 자연보호운동을 벌인다. 두산농산=31일 서울북한산 관악산 도봉산에서 "나무에 비료주기운동"을 벌인다. 임직원들은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5백 짜리 복합비료와 쓰레기수거용 비닐봉투를 나눠줄 계획이다. 한.러극동협회=무역협회와 기아자동차연구소의 후원을받아 11월1일부터 5일까지 블라디보스크 연해주정부 직업간부교육센터에서 러시아극동및 시베 리아지역 고위간부급금융인 ...

      한국경제 | 1993.10.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