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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주의국가중에 우리와 피를 같이하는 한민족이 끼여있다는 현실을 우리는 통탄할 따름이다. 정원식국무총리는 어제 이산가족의 재결합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고령이산가족중 희망자에 대하여 부양자 또는 배우자가 있는쪽에 귀환.정착토록하는 ... 이시점에서 북측이 자행하고 있는 각종 행태를 면밀히 분석하는 과제가 선행되지 않으면 정총리의 이번 제의도 1,000만이산가족의 아픔만을 더해주는 결과가 될 우려가 짙다고 지적치 않을수 없다. 북한측이 남북기본합의서를 서명.발효시킨것은 ...

한국경제 | 1992.07.07 00:00

... 아닐수 없다. 가 발효된 지금에 와서 그 심정은 더욱 절실하다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이같은 견지에서 나는 남북관계의 획기적 진전과 이산가족문제해결의 돌파 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단의 가장 큰 피해자들인 이산가족들의 생사확인과 ... 왕래를 허용하는데 필요한 조치가 즉시 취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는 이들 가운데서 여생이 얼마 남지않은 고령이산가족중 희망자에 대하여 부양자 또는 배우자가 있는 쪽에 귀환, 정착토록 하는 문제를 우선 적으로 협의하여 합의가 ...

한국경제 | 1992.07.07 00:00

정부는 ''7.7 선언'' 4주년을 맞아 정원식 국무총리의 대북성명을 통해 이인모씨의 북한 송환문제를 비롯,남북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6일 "정원식 총리는 7일 발표될 대북성명에서 남북 이산가족의 상호방문과 결합등 인도주의 차원의 사업을 계속 추진 할 것을 북측에 촉구하는 한편,이인모씨의 송환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 을 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이산가족 노부모 방문단및 예술단교환을 논의키위한 제 4차 남북 적십자 실무대표 접촉이 8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북한측은 2일 전통문을 통해 "지난 29일에 있은 남측의 접촉재개 제의를 핵문제로 남북관계진전을 차단시키려던 남측당국의 그릇된 입장에 대한 전향적 태도표시로 이해한다"며 8일 4차접촉을 갖자고 알려왔다.

한국경제 | 1992.07.03 00:00

이산가족 노부모 방문단 및 예술단교환을 논의하기위한 제4차 남북적십자 실무대표접촉이 오는 8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한국경제 | 1992.07.03 00:00

남북적십자 실무대표접촉 남측대표단의 이병웅수석대표는 29일 북측대표단 박영수단장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8.15이산가족노부모 고향방문단및 예술단교환을 위한 4차 실무대표접촉을 오는7월3일 재개할것을 북측에 제의했다. 이수석대표는 전통문에서 "방문단교환에 따른 원만한 준비를 위해 실무대표접촉을 촉진시킴으로써 오는 7월15일께까지는 합의서가 채택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이같이 제의했다.

한국경제 | 1992.06.29 00:00

정부는 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구성과 관련, 70세이상 고령자와 50-69세의 대상자를 7대3, 남녀를 8대2정도의 비율로 선정할 방침 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방문후보자 선정시 기존신청자와 신규신청자(6월 1-10일)를 한데 ... 일괄적으로 인선키로 했으며 실질대상인원은 1만8천3백3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부의 한 당국자는 "정부는 남북적십자 4차실무접촉에서 1차명단후보자수(남 2백명, 북 1백30명 제의)가 확정될 경우 7월 중순까지 컴퓨터추첨을 ...

한국경제 | 1992.06.29 00:00

1 면 ...14대 국회 27일 개원,야 "원내투쟁" 경 제 ... 중국,동남아등 환태평양 7개국에 한국공단 추진 사 회 ... 시민온정으로 ''골육종''이병훈군 수술 1 면 ... 이산가족 방문 불투명 경 제 ... 국제수지 개선 ''뚜렷'',상반기 적자 12-13억불 줄듯 사 회 ... 환경오염 갈수록 심화 4대강 10년째 2급수 1 면 ...흉악범죄 기승,세상살기 겁난다 경 제 ... 집지어도 안팔린다 ...건설업체 도산 속출 ...

한국경제 | 1992.06.23 00:00

남북한은 22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산가족 교환사업 의 실무문제협의를위한 제3차적십자실무대표접촉을 가졌으나 북측이 핵 문제와 관련한 남측당국의 대화자세를 문제삼아 실질토의를 거부함으로써 이산가족노부모방문단의 교환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이날 접촉에서 북측은 남측당국의 최근 "상호사찰없이는 실질적 남북 관계의 진전이 이뤄질수 없다"는 입장을 잇달아 표명한점을 지적,"그같은 방침이 남측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면 노부모방문단교환사업이 ...

한국경제 | 1992.06.22 00:00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20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로명 남북핵통제공동위 남측위원장으로부터 남북핵사찰문제에 관해 보고를 받고 "북한 핵개발에 관한 의혹을 풀기위해 남북 핵상호사찰이 반드시 실현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 노력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공위원장은 이자리에서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오는 8월의 이산가족 교환방문등 인도적차원의 교류를 제외한 정부와 민간차원의 남북교류를 유보할수 밖에 없다"고 보고했다.

한국경제 | 1992.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