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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표들이 이날 기조발언문에서 밝힌 고향방문단 교환 및 본회담 개최와 관련한 쌍방의 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2차 고향방문단 및 예술단 교환 남 북 ------------------------ ------------------------- 12월 8-13일까지 (5박6일) (시 기) 11월8-11일 (3박4일) 적십자책임자 1명 (단장) (규 모) 적십자부책임자 1명 (단장) 고향방문단 300명 고향방문단 300명 예술공연단 50명 ...

한국경제 | 1989.09.27 00:00

... 중립 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85년 12월 제10차 본회담이후 3년10개월만에 이루어진 이날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먼저 기조발언에 나선 우리측의 송영대 수석대표는 "제11차 남북적십자 본회담을 오는 11월1일 평양에서 ... 고향방문단이 상대측지역에서 체류하는 동안 행낭 운반은 매일 1-2회정도로 하며 양측의 통신을 보장하기 위해서 현재 남북한 사이에 가설되어 있는 적십자사의 직통전화를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 "11차 본회담 오는 12월15일 ...

한국경제 | 1989.09.27 00:00

박영수 북측단장은 실무접촉이 끝난뒤 판문각앞에서 50여명의 남북기자들 에게 회담성과에 대한 북측의 입장을 설명. 박단장은 회담의 성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상당히 낙관적이었고 고향방문단은 꼭 실현돼야 하고 실현되리라 생각한다" ... 밀입북사건을 둘러싸고 회담시간의 대부분을 소비. 박단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문익환, 임수경, 문규현 문제는 남북대회및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으므로 적십자는 이의 해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문제해결이 적십자회담의 ...

한국경제 | 1989.09.27 00:00

남북적십자회담 실무대표접촉이 중단된지 3년 9개월만에 27일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려 양측대표들은 제11차 본회담 개최문제와 제2차 고향방문단및 예술공연단 교환문제등을 논의했다. 그러나 이날 접촉은 ... 박단장은 이날 실무접촉이 끝난뒤 판문점 북측지역인 판문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익환목사와 임수경양의 처리문제는 남북간의 대결을 첨예화 시키는 근본문제"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적십자 회담뿐만 아니라 남북대화도 장애에 ...

한국경제 | 1989.09.27 00:00

회담시작에 앞서 남북양측 대표들은 회의 공개여부를 놓고 한때 논란을 벌여 회담진행이 초반부터 난항을 겪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었 으나 이번 회담은 공개로 하고 다음 접촉부터는 비공개로 하기로 합의하고 회담을 시작. ... 겨레 앞에 발표하면 더 좋지 않느냐"면서 "지난 85년 세차례에 걸쳐 실무회담을 했을때에도 비공개로 하는등 적십자회담은 원칙적으로 비공개로 해왔다"고 비공개진행을 거듭 강조. 남북대화가 6개월만에 재개된 이날 새벽부터 비가 ...

한국경제 | 1989.09.27 00:00

... 투자의욕상실등"이라고 말하고 "부분적인 것에 얽매이지 말고 경제전체를 보는 넓은 시각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이 되도록 하라"고 주문. 김총재는 특히 "남북한 적십자회담 재개와 함께 북한 가톨릭신자 초청 등으로 남북한 관계에 대화와 교류분위기가 일고 있는 것은 다행한 일로 지난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남북간 공동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비정치성 접촉과 교류가 시급히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상공위등 관련상위에서 이를 정부측에 촉구토록 하라"고 ...

한국경제 | 1989.09.27 00:00

... 26일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미소외무장관 히담결과, 한미통상문제, 한미정상회담준비 그리고 남북대화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베이커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최장관에게 지난 23일 끝난 미소외무장관 회담에서 ... 해결된데 만족을 나타내고 앞으로도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상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장관은 남북대화 전망을 묻는 베이커장관의 질문에 27일 적십자회담이 예정돼 있고 고위 당국자회담을 위한 실무회의, 체육회담등이 ...

한국경제 | 1989.09.27 00:00

*** 판문점서 고향방문단/예술단 교환등 논의 *** 남북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이 27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려 본회담 개최문제와 남북고향방문단및 예술단 교환문제등을 논의한다. 이날 남북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이 이루어진 것은 지난 85년 12월 제10차 본회담, 고위당국자 회담 예비회담, 국회회담 준비접촉등 일련의 남북대화 전망을 가늠해 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측은 그러나 이번 실무접촉의 의제를 놓고 의견을 달리하고 ...

한국경제 | 1989.09.26 00:00

... 회의실에서 열려 본회담 개최문제와 남북고향방문단및 예술단 교환문제등을 논의한다. 이날 남북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이 이루어진 것은 지난 85년 12월 제10차 본회담이후 3년 10개월만의 일이다. 이번 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은 특히 지난 3월28일의 남북체육회담이후 처음 으로 열리는 남북대회라는 점에서 다음달 열리게 될 남북체육회담, 고위 당국장 회담 예비회담, 국회회담 준비접촉등 일련의 남북대화전망을 가늠해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국경제 | 1989.09.25 00:00

김상협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5일 상오 손성필 북한적십자회 위원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27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남북 적십자실무대표 접촉에 참가할 우리측 대표명단을 통보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송영대 수석대표(52. 남북적십자회담 한적대표단 대표겸 대변인)와 이준희대표(49. 한적적십자회담 대표단 대표), 이병웅대표(48. 한적적십자회담 대표단 대표)등 3명이다.

한국경제 | 1989.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