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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환 "막연한 차별화 곤란"

... 지식정보강국, 생산적복지, 남북관계 개선 등을 계승발전해야 한다"고 말한뒤 "대통령 주변의 권력비리문제는 차별화하고 시정해야 하며, 부패근절을 위한 제도를 완비해 차별화해나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 후보의 중립내각 구성 제안에 대해 "법무장관을 한나라당에서 추천하자는 것은 부담이 되는 것이며, 선거관리를 위한 중립내각 제안이 지금 바람직한가에대해 의견이 다르다"며 "지방선거에서 내각이 엄정중립을 지켰고 표심이 그대로 반영되게 했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JP "연내개헌은 어려워"

...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규합된다면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제(李仁濟) 의원의 '이원집정부제' 개헌 주장에 대해 그는 "전에 만났을 때'이원집정부제가 좋지 않겠느냐'는 그의 말을 듣고 나는 원래 순수 내각제를 선호하지만 이원집정부제도 현행 대통령제보다 낫기 때문에 중의에 따를 것이라고 말한 바있다"며 "하지만 실제 방법론에 대해서는 의견을 교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몽준(鄭夢準) 의원과 정치적 이념이 맞느냐"는 질문을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盧 '국면전환' 행보 가속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가 '탈(脫)DJ' 국면전환 승부수를 띄운 4일 기자회견 이후 한나라당의 중립내각.후보회담 거부비판, 당내 비주류 달래기, 재.보선 적극 챙기기 등 정국 주도권 잡기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수세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노 후보로서는 '반부패' 기치를 내걸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의 차별화 및 반부패 이슈 선점을 통해 위기국면을 정면 탈출하겠다는 복안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노 후보의 한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개각 시기.폭 검토 착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개각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5일 "월드컵을 계기로 분출된 국민적 에너지를 국가발전의원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선 내각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김 대통령은 개각문제에 대해 심사숙고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고위관계자도 "김 대통령은 개각 문제에 대해선 일절 언급이 없다"면서"그러나 여론의 추이 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노무현후보 기자회견

민주당 노무현 대선후보가 4일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쟁중단을 위해 중립내각 구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연합

한국경제 | 2002.07.04 10:16

[중립내각 요구 청와대 반응]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가 4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중립내각 구성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김 대통령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물론 청와대는 노 후보의 중립내각 요구에 대해 "이미 내각은 중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각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면서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 그와같은 언급을 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盧후보 중립내각 요구] 한나라, 모든 제의 거부

한나라당은 4일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중립내각 구성 참여 요구와 대통령후보 회담 제의에 대해 "서해교전사태로 인한 어려운 정치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고도의 정략적인 발상"이라며 거부했다. 서청원 대표는 이날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해 온 것은 나눠먹기식으로 참여하자는 게 아니라 정권 말기에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라는 것"이라며 "중립내각 구성에 결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대변인은 이날 회의내용을 설명하면서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노무현후보 거국중립내각 요구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4일 오전기자회견을 갖고 총리와 법무, 행자장관 등을 한나라당 추천인사로 임명하는 등 사실상의 거국중립내각을 요구할 예정이다. 노 후보는 또 회견에서 ▲7월 임시국회 회기중 부패방지 입법을 추진하고 이를위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와의 회동과 총무회담을 제의하며 ▲아태재단 해체와 김홍일 의원 탈당 문제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 의원의 결단을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 후보는 3일 밤 천정배(千正培)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盧후보 중립내각 요구] 청와대 "개각은 대통령권한"

청와대는 4일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중립내각 구성을 제의한데 대해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지적한뒤 "그와 같은 언급을 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민주당 총재직을 떠났고 민주당을 탈당했다"면서 "내각이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은 이미 월드컵과 지방선거를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의 이같은 언급은 인사권자인 김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내각개편을 할 수는 있지만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盧 중립내각 반부패입법 제의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4일 "정쟁중단을 위한 중립내각 구성을 긴급 제안한다"며 "국무총리와 법무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등 선거관련 부처의 책임자를 한나라당의 추천도 받아서 임명할 것을 대통령께 건의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나 월드컵 이후 정치가 확실하게 달라지기를 갈망하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특히 ...

연합뉴스 | 2002.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