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됐는데도 사체인양을 못하 고 있는 이유와 탑승자명단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 한화갑의원등 민주당의원들은 특히 "이번 사고는 정부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부족과 교통행정의 난맥상이 낳은 필연적인 결과"라며 황인성 내각의 총사퇴를 촉구. 한의원은 "국내 연안여객선의 선령을 보면 총 1백51척중 67척이 12년 이상 20년미만이고 37척이 20년이상으로 12년이상이 69%에 이르고 있다" 며 "94년도 예산에서 노후여객선 2척을 대체하기 위한 ...

한국경제 | 1993.10.12 00:00

민주당은 부안 선박참사사고와 관련,11일 이기택 대표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형참사 발생에 책임을 지고 황인성 국무총 리등 전 내각이 총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당3역,교체,내무위소속의원등 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사고는 부산 열차참사,아시아나 항 공참사,연천 예비군참사등에 이어 감독,안전소홀로 인한 "대형 인재"라고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또 김영삼정부 출범이후 잇딴 대형사고에도 불구하고 또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민주당은 11일 이기택대표 주재로 부안앞바다 여객선 침몰참사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참사사고의 책임을 물어 황인성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이번 여객선 참사는 정부의 기강해이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규정하고 "새정부 출범이후 계속되고 있는 대형사고에 따른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관료조직의 기강확립을 촉구하는 차원에서도 내각총사퇴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또 이대표를 단장으로 당3역과 대변인 등으로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가려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관용 비서실장과 현지를 방 문하고 돌아온 김양배 행정수석으로부터 사고원인과 인명구조 현황 등을 보고받고 "새정부 출범후 내각에 여러차례 기회 있을 때마 다 국민의 생명을 중시하는 행정을 펴도록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이같은 사고가 빚어진 것은 대단히 유 감스러운 일"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 을 기하라"고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가려 응분의 책 임을 묵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계익교통부장관에 대한 문책여부가 주목되며 경우아 따라서는 개각의 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박관용비서실장으로부터 사고내용을 보고 받고 "내각 에 기회있을때마다 국민의 생명을 중시하는 행정을 펼것을 강조했음에도 불 구,이런 사고가 발생한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구조대책 보상등 사후대 책을 조속히 매듭짓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대변인은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10일 전북 부안군 위도앞 해상에서 발생 한 서해페리호 침몰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김영삼정부출범후 계속되는 대형참사는 해이하고 나태한 행정의 결과이며 철저하게 책 임을 묻지않은 데 따른 것"이라면서 "따라서 철저한원인규명과 함께 황인성총리를 비롯한 전 내각은 국민앞에 책임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10.10 00:00

...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김영삼대통령이 이번 추석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변 에 각종 쓰레기가 무절제하게 버려지는 현실을 개탄,"국토청결운동을 지속 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해 다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하라" 고 내각에 지시한데 따른것이다. 정부는 향후 1개월정도를 계도기간으로 정해 국민들의 쓰레기문제에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오는18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을 "국토대청결주간"으로 정해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하고 매월 첫째토요일은 ...

한국경제 | 1993.10.07 00:00

... 과거 언어개혁을 불가능하게 만든 까닭이 어디에 있겠느냐는 것인데 그 까닭은 새말을 만들때 한자말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라 경덕왕때 우리의 이름과 지명을 한자로 고친걸로 알려지고 있다. 창씨개명과 그 무엇이 다른가. 700년 뒤에 한글이 만들어졌고 그뒤 600년이 되어가는 지금의 우리는 잃어버린 우리의 이름과 잃어가는 우리말을 되살려야 한다. 한자에 전통이 있다면 한글에도 전통이 있다. 오얏 민규(경기도 남양주군 진접읍 내각1리 284)

한국경제 | 1993.10.07 00:00

... 각종기관과 단체, 군인 학생 주민 등 모두가 함께 나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각자가 크게 각성하는 기회로 삼도록 하고 앞으로 정부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이고도 강력하게 추진, 다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계도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국토대청결운동 추진대책을 마련, 1단계로 앞으로 1개월 동안 쓰레기문제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전환을 유도키로 했다. 2단계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을 `국토대청결주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

한국경제 | 1993.10.06 00:00

... 교도통신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를 수행하고 있는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27일 오후(한국시간 28일새벽) 있을 미일정상회담에서 이를 공식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소카와 내각이 이같이 방침을 전환한 것은 경제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 자유스런 무역.투자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불가피한데다 미국의 대아.태통상전략에 동조하는 것이 끊이지 않고 있는 양국간 무역마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판단에서라고 ...

한국경제 | 1993.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