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나라당은 2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박재욱(朴在旭) 당 농림해양수산위원장 등 농촌지역 출신 의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문제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김정훈(金正薰) 부대변인은 17일 "이날 토론회에는 농림부와 해양부 차관도 참석, 의원들과 함께 농어촌의 현안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만제(金滿堤)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이 국제기구를 통해 쌀지원을 하는방안을 검토한다는 ...

연합뉴스 | 2001.11.17 11:17

... 계속될 토론회를 통해 전당대회 시기와 총재.후보 분리선출, 지도체제 변경, 대의원 수 증원 및 선출방식 변경 여부 등 전당대회 관련 쟁점들을 분류한뒤 4개 정도의 분과위를 설치, 세부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18일부터 내주말까지 대선 예비주자와 국회의원, 당무위원, 지구당위원장 등당내 지도급 인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여론수렴 작업을 벌인 뒤 곧바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세형(趙世衡) 위원장은 "대선 예비주자와 고문급 인사들의 여론수렴은 ...

연합뉴스 | 2001.11.17 10:56

... 로비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진씨는 지난해 수사때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K의원 등에 대한 금품 로비 의혹을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진씨가 쉽게 입을 열것 같지는 않으나 수감 상태인만큼 수시로불러 당시 정황 등을 추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와 진씨 등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내주중 K의원과 정 전 과장 등에 대한 소환 일정을 잡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ksy@yna.co.kr

연합뉴스 | 2001.11.17 10:29

... 진씨가 지난해 수사 당시 `K의원에게 5천만원을 건네주라고 김씨에게 얘기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진씨를 상대로 진술의 진위여부 등을 추궁했으나 밤샘조사는 하지 않았다. 검찰은 K의원과 정 국정원 전 과장 등을 내주중 차례로 소환, 금품수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민주당 K의원과 정 전 과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김재환씨의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김씨를 비롯한 게이트 연루자3~4명을 출국금지 ...

연합뉴스 | 2001.11.16 21:51

'진승현 게이트'재수사에 착수한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6일 오후 구속수감중인 진승현 전 MCI코리아 부회장를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지난해 수사 당시 진씨의 로비 창구로 드러난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에 대해서도 소재가 파악되는 대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진씨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김씨에게 건넨 12억5천만원은 변호사 비용으로 줬을 뿐"이라며 "구체적인 사용내역에 대해서는 김씨로부터 들어본 적이 없다...

한국경제 | 2001.11.16 20:26

... 시즌 9승에 도전 중인 애니카 소렌스탐(31·스웨덴)은 4언더파 68타로 2위에 랭크됐다. 웹은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소렌스탐은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소렌스탐은 17번홀(파3)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선두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임신 7개월의 몸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한 팻 허스트(32·미국)는 버디 없이 보기 6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하며 9오버파 81타로 최하위인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상금랭킹 30위까지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

한국경제 | 2001.11.16 17:35

... 좋아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화문 사옥에 대한 정 명예회장의 애착은 지난 92년 그가 국민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을 때도 그대로 나타났다. 국민당사 간판을 광화문 사옥에 내걸었던 것.이 때문에 현대해상은 건물을 국민당에 내주고 서울 강남으로 잠시 이사를 가기도 했다. 이 건물의 현 소유주는 현대해상으로 작년 8월 현대건설로부터 6백80억원에 인수했다. 현대해상은 정 명예회장의 손때가 묻은 이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후 재도약을 꾀할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

한국경제 | 2001.11.16 17:26

...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와 진씨 등을 우선 소환, 민주당 K의원과 국정원 정모 과장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김씨 진술의 진위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김씨와 진씨 등에 대한 소환조사가 끝나는 대로 K의원과 정 과장 등을 내주 중 차례로 소환, 금품 수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진씨로부터 받은 12억5천만원 중 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확정된 뒤 석방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공병설 ...

연합뉴스 | 2001.11.16 16:29

한국석유공사는 16일 유가분석 자료를 통해 "향후 유가는 러시아와 노르웨이의 감산 동참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다음주에 예정된노르웨이와 멕시코간 석유장관회담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유가폭락의 원인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즉각적인 감산을 단행하지 않고 비(非) OPEC 산유국의 동참을 조건으로 내년부터 감산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석유공사는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와 노르웨이 등 주요 비OPEC 산유국...

연합뉴스 | 2001.11.16 15:26

... 등록업체인 아라리온이 주도하는 주문형반도체(ASIC)협회 컨소시엄이 금명간 협상비밀을 유지하는 내용의 NDA(Non Disclosure Agreement.비공개계약)를 맺고 협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아라리온 컨소시엄은 이르면 내주부터 하이닉스 구미공장 등 하이닉스비메모리 팹에 대한 실사를 벌이고 공장운영과 기술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자춘 아라리온 대표이사는 16일 "협상과 관련된 사항을 일체 비밀에 부칠 방침"이라며 "신설법인을 만들어 ...

연합뉴스 | 2001.11.16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