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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극물 든 유산균음료 마시고 여자어린이 혼수상태

    ... 30여분간 구토증세를 보이다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 다" 며 "병원의 진찰 결과 약물중독 판정이 나와 위세척과 산소호흡 치료를 받았다 "고 말했다. 정씨는 이 "요구르트에서 농약과 기름이 섞인 듯한 역겨운 냄새가 났다" 고 말했다. 문제의 요구르트는 정씨가 딸과 함께 9일 하오3시께 평소 잘알고 지내던 서울 중구 충무로4가 E식품 앞을 지나가다 가게주인 오모씨(44.여)로부터 건네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씨는 "이 요구르트는 9일 상오8시께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요쿠르트에 독극물...경찰 공갈범 소행추정

    ... M 유업제품 요쿠르트를 마시다 입안이 허는 상처를 입고 경찰에 신고했다. 옹씨에 따르면 이날 자신의 가게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M 유업 요쿠르트 3개가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을 발견, 맛을 보기 위해 입안에 넣는 순간 독한 냄새가 나고 혓바닥이 굳는 것 같아 급히 뱉어내고 물로 입안을 행궜다는 것이다. 경찰은 옹씨가 마시다 남긴 요쿠르트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M유업을 협박, 돈을 뜯어내려는 공갈범의 소행이나 채씨 부부에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대한페인트잉크 무공해무독성 그린잉크개발

    대한페인트잉크(대표 한영재)가 최근 무공해 무독성잉크인 그린잉크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저휘발성 무공해원료인 대두유를 주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솔벤트함유량을 5%이하(기존잉크는 30%이상함유)로 낮춰 냄새와 공해물질 발생을 극소화한 것이다. 대한페인트잉크는 미국에 그린잉크를 이미 10만달러어치 수출했으며 앞으로 연간 1백만달러어치씩 내보낼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8.29 00:00

  • 심야영업단속 나온 동직원이 카페손님 구타

    ... 등 동직원들은 이어 손님 윤종만씨(36.오퍼상.서울 노원구 월계동 417)가 행패를 말리자 "왜 지금까지 술을 마시느냐"며 다짜고짜 윤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고막이 터지게 했다. 손님 윤씨는 이들 동직원들이 심하게 술냄새를 풍겼다고 말했다. 동직원 김씨 등은 이에 대해 "단지 술을 마시러 갔던 것인데 주인이 대접을 잘해주지 않아 홧김에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관할 노원구청 위생과의 지시로 심야영업 단속을 나왔던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8.28 00:00

  • 환경처, 악취측정법 보완키로

    ... 주관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관능법을 보다 객관성있는 방법으로 보완하고 악취규제대상시설의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15일 환경처가 마련한 악취배출원관리제도 개선대책 에 따르면 악취판정인 5명이 공장부지 경계선에서 코로 직접 냄새를 맡아 악취를 판정하는 기존의 관능법이 주관적인 판정으로 사업자 및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개선해 일본등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간접관능법인 공기희석식 측정방법을 적용키로 했다는 것. 환경처는 이와 함께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 < 신상품코너 > 무공해쓰레기봉투/향나무신발깔창

    ... 원료로 만든 고밀도 폴리에틸렌수지로 50~60일안에 분해된다. 썩는 쓰레기를 넣는 검정색 제품과 재활용쓰레기용 미색제품 두종류가 있다. 규격은 50x70cm, 10장 1통에 8백50원. (556)4507. 향수산업에서는 발냄새제거에 효과적인 향나무신물깔창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향나무를 미세하게 분쇄, 플라스틱깔창으로 만든 것으로 향나무의 독특한 향이 발냄새를 없애줄뿐 아니라 살충 효과가 있어 무좀까지 예방해 준다고 한다. 가격은 향나무성분이 15%함유된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저소득층 신생아 선천성 질환 무료검진

    ... 1개월이내부터 치료를 시작하면 완전히 정상인으로 성장할수있다. 선천성 장애질환중 비교적 발생빈도가 높은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감염된 신생아는 6개월이 지나면서 황달이 지속되고 피부건조와 머리카락이 거칠고 부스러지며 발육이 늦고 심하면 정신박약 등의 증세를 보인다. 또 페닐케톤뇨증에 걸리면 심한 습진과 함께 모발이 황색 또는 담갈색으로 변하고 땀,소변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며 생후 1년내에 정신박약,경련,정신기능 손상등을 일으킨다.

    한국경제 | 1991.08.11 00:00

  • "냉장고 과신말라"...보사부, 세균성 식중독예방지침

    보사부는 8일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저온보존식품의 세균성 식중독 사고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지침서를 마련,전국 시.도에 내려보냈다. 보사부는 이 지침서에서 식중독 예방법으로 외관,냄새 등으로 신선도에 의심이 가는 식품은 섭취하지 말것 식기류,도마,칼 등은 건조시키거나 열탕처리할것 식품은 되도록 저온에서 보존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할것 어패류를 생식하지 말것 생선류는 아가미,내장 등을 제거하고 충분히 세척한후 저온상태에서 보존할것 ...

    한국경제 | 1991.07.08 00:00

  • 약사 복덕방이용 불법 면허대여성행...검찰, 약국개설 14명구속

    24일 하오4시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479 가락시영아파트 123동 409호 김분임씨(43.여.야쿠르트 판매원)와 같은동 109호 진옥수씨(37.여)의 아파트 현관에서 농약냄새가 나는 L사 제품인 D주스 팩 4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외출을 하기 위해 현관문을 여는 순간 집앞 복도에 D 주스팩 2개가 있어 손으로 집는 순간 농약냄새가 나는 뿌연 액체가 빨대를 꼽는 구멍 밖으로 새어 나왔으며 이같은 사실을 알리기 ...

    한국경제 | 1991.06.25 00:00

  • 농산물판매행사 백화점업계에 정착

    (주)미원이 다의 원료인 생엽을 중국고유의 반발효차제조법으로 만든 무당 무착색의 건강음료 "천산오룡차"를 15일부터 본격시판한다. 이 차는 녹차나 홍차와 같이 비타민및 불소의 함유량이 높아 비만방지와 갈증해소에 뛰어안 효과를 갖고 있을뿐아니라 식사후의 냄새와 숙취제거에도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미원측의 설명. 소비자가격은 1백90g들이 1캔에 4백원.

    한국경제 | 1991.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