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의료노조·환자단체 "이젠 국회가 나서야" 한목소리 촉구(종합)

... 환자단체 등이 4·10 총선을 계기로 국회가 나서서 현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해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11일 이번 총선에 대해 "민생을 외면하고 개혁에 역주행하는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 증원과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살리기를 더 이상 정략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이자 가장 절박한 개혁과제로 접근하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 진료 거부 사태 해결과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해법을 내놔야 ...

한국경제 | 2024.04.11 17:30 | YONHAP

[4·10 총선] '노동개혁' 동력 잃나…노란봉투법 재추진 목소리 커질듯

... '불확실성' 커져 양대노총 출신 노동계 인사 10여명 당선 4·10 총선이 여당 참패로 끝나면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도 다소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게 됐다. 근로시간 개편 등 노동개혁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노동계에선 대통령 거부권으로 ... 논평을 내고 정부와 여당을 향해 국민의 분노가 표출된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시간 규제 완화와 노조 회계장부 제출 요구, 노란봉투법 거부권 등으로 국민 분노가 쌓였다며 정부를 향해 "거부권 남발을 ...

한국경제 | 2024.04.11 16:20 | YONHAP

[4·10 총선] 의사 출신 8명 국회로…의정갈등 해결 힘 보탤까

... 더불어민주연합에서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국민의미래에서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과 한지아 재활의학과 전문의, 개혁신당에서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조국혁신당에서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 5명이 의사 ... 정치적으로 이용한 무능한 정권 탓에 항암치료 연기, 수술 취소 등으로 환자들은 고통받고 국민들은 불안하고 병원 노동자 역시 피해를 겪고 있다"며 "사회적 협의체를 최대한 빨리 구성해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

한국경제 | 2024.04.11 16:11 | YONHAP

여당 참패에 '의정대화' 본격화하나…정부-의사 모두 '신중모드'

... 결코 유리하지 않다는 복잡한 '셈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입법 과정이 필요치 않은 의료개혁을 강행하며 집단사직 전공의에 대한 행정·사법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 하지만 선거 참패에 대한 부담감으로 ... 있듯 진보 진영은 의사들의 기득권 제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왔다. 보건의료노조 등 야당의 지지 기반을 이루는 노동·시민단체는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을 가장 적극적으로 주장해온 진영이기도 하다. 의대 증원을 추진한다는 ...

한국경제 | 2024.04.11 13:14 | YONHAP

노동계 "국민 분노 분출된 총선 결과…국정 기조 수정해야"

... 2년간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잘못됐음을 확인시킨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국노총은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노동시간 규제 완화를 주장하며 주 69시간제를 추진하고 노동개혁이라는 미명하에 노조에 회계장부 제출을 강요했다"며 "정작 ... 보호할 노조법 2·3조 개정안과 간호법 등에 대해선 거부권을 남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결과는 노동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 2년간 켜켜이 쌓인 국민 분노가 분출된 결과"라며 "정부와 여당은 이제라도 국민 뜻을 겸허히 ...

한국경제 | 2024.04.11 12:11 | YONHAP

尹 "국민 뜻 받들어 국정 쇄신"…한총리·대통령실 참모진 사의(종합2보)

...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압도적 다수당이 된 만큼 각종 정책 추진을 위해 국회의 협조를 구하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 동안 이어질 장기적 과제다. 이에 따라 현 정부의 핵심 교육·연금·노동·의료 개혁을 위해 정치권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별도의 회담을 열지 않았으며,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협치 부족이라고 비판해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11 12:06 | YONHAP

파업해도 최소운행률 의무화…서울시 대대적 버스개혁 추진

... 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임에도 이번 파업으로 95% 이상 버스가 운행을 멈췄다. 일부 노조원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노조원들의 버스 운행을 차로 막아 세우는 등의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한 사례도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내버스는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에 따른 필수공익사업에 지정돼있지 않다. 이에 노조원들이 파업에 찬성할 경우 최소한의 운행률을 준수할 의무가 없고 전면 파업이 가능한 구조다. 이와 달리 철도, 도시철도, 항공운수 사업은 지정돼 있어 ...

한국경제 | 2024.04.11 11:39 | YONHAP

보건의료노조 "생명 살리는 데 여야 없어…진료거부 해결해야"

"총선 결과는 민생 외면하는 정권 심판…의대 증원이 가장 시급한 현안"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11일 이번 총선에 대해 "민생을 외면하고 개혁에 역주행하는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논평하며 여야가 힘을 ... 증원과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살리기를 더 이상 정략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이자 가장 절박한 개혁과제로 접근하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 진료 거부 사태 해결과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해법을 내놔야 ...

한국경제 | 2024.04.11 10:32 | YONHAP

다시 여소야대...입법권력에 성장동력 상실한 韓경제

... 획득하면서 패스트트랙을 통한 법안 강행 처리를 또 할 수 있게 됐고, 예산안 처리 및 주요 인사 임명에도 입법을 통한 발목잡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이제 집권 후반기로 접어드는데, 정권 출범과 함께 강조한 노동·연금 개혁 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또한 어렵게 됐네요 네. 윤석열 정부는 시작부터 여소야대의 지형속에서 정책 추진에 대한 국회의 도움을 받지 못했는데, 숫자로 밀어붙이는 야당의 법안에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막거나 정부의 ...

한국경제TV | 2024.04.11 08:51

[이슈 In] 국민연금 개혁 뇌관 소득대체율, OECD 평균보다 낮나?

... 그다지 떨어지지 않아" "9% 보험료율 15%까지 올리고, 수급개시연령 상향·기금수익 강화로 보완해야" 국민연금 개혁 방향을 놓고 전문가들이 재정 지속가능성을 높이자는 쪽과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자는 쪽으로 갈려 대립하지만, 적어도 ... 책에서 "현 세대가 적어도 받는 만큼은 낸다는 수입-지출 균형을 목표로 삼아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쪽으로 연금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위원장에 따르면 서구의 다른 나라들도 1980년대 들어 노동시장이 불안정해지고 ...

한국경제 | 2024.04.11 06:0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