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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례 공천' 갈등 고조…친윤-친한, 서로 "사천" 삿대질

... 이상한 프레임", 이철규 "청탁 아닌 당연한 책무" 국민의힘에서 4·10 총선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0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발표된 명단을 두고 친윤(친윤석열)계와 ... 상황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당규에 근거해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 특히 호남 지역 인사, 노동계, 장애인, 종교계 등에 대한 배려 의견을 개진했다"며 "권한 없이 청탁한 게 아니라 당연히 내가 해야 할 책무"라고 ...

한국경제 | 2024.03.20 17:53 | YONHAP

이철규 "내가 월권이면 한동훈도 월권…약속 지켜지지 않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 의원은 2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 추천과 관련해 비대위원장과 사무총장,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에게 당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 특히 호남 지역 인사, 노동계·장애인·종교계 등에 대해 배려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며 "이것은 권한 ...

한국경제 | 2024.03.20 17:36 | 신현보

이철규 "비례대표 공천 불투명…내가 월권이면 한동훈도 월권"

... 고성' 왜곡보도, 배후에 누군가 있어"…장동혁 겨냥 해석 나와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20일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자신이 ... 추천과 관련해 비대위원장과 사무총장,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에게 당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 특히 호남 지역 인사, 노동계·장애인·종교계 등에 대해 배려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며 "이것은 권한 없이 청탁한 게 아니라 당연히 제가 해야 ...

한국경제 | 2024.03.20 16:59 | YONHAP

與, '호남홀대 지적' 비례 명단 수정할까…'사천' 갈등은 계속

총선 후보 등록 앞두고 당선안정권 비례 순번 재조정 관측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20일 비례 후보 명단의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내에서는 비례 공천에 대한 친윤(친윤석열)계의 비판을 ... 반면, 친윤계의 한 의원은 통화에서 "한 위원장이 비례대표 공천을 아마추어처럼 하고 밀실에서 한 거 아닌가. 노동계, 장애인단체가 반발하고 있다"며 "추가로 비례 명단을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중진인 김학용 의원은 CBS ...

한국경제 | 2024.03.20 12:38 | YONHAP

비례 라인업 윤곽…與는 영입인재·野는 시민사회 전진배치

1번엔 나란히 女장애인…김예지·용혜인 '비례 재선' 유력 여야 정당의 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18일 윤곽을 드러냈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은 순번 '1번'에 여성 장애인 후보를 공통으로 ...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한 이시우(37)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서기관도 17번을 받았다. 노동계 몫으로는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이 10번에 배치됐다. ◇ 野, 진보당 출신 3명 당선권 배치…외교안보·소상공인·노동 ...

한국경제 | 2024.03.18 18:23 | YONHAP

회계공시·진보당 지지 놓고…민주노총 '집안싸움' 격화

... 표출되는 등 내부 갈등이 한층 심화하는 모양새다. ◆8표 차로 “회계공시 참여” 18일 노동계에 따르면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노총 제80차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 안건 중 하나인 ... ◆‘진보당 지지’ 안건은 상정도 못해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진보당을 민주노총의 지지 정당에 포함한다’는 취지의 안건이 함께 올라왔지만, 성원 부족으로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

한국경제 | 2024.03.18 18:20 | 곽용희

연금행동 "보험료율 15% 인상안, 사용자단체가 폐기한 것"

"의제숙의단 논의, 사전에 합의된 규칙에 따라 진행"…절차적 정당성 주장 "기금수익률 과소추계 해결 시 '더 내고 더 받는 안'으로 소진시기 16년 연기" 노... '보험료율 15% 인상안' 등 '재정안정론자'들의 주장이 빠졌다. 이에 의제숙의단의 결론은 노동계가 지지하는 안이라고 비판한 기사가 나오자 연금행동은 "재정안정화론을 폐기한 것은 사용자 단체"라고 ...

한국경제 | 2024.03.18 14:00 | YONHAP

노란봉투법 다시 동력 모으는 노동계…"22대 국회서 재추진하라"

양대 노총 기자회견…"각 정당 총선 핵심 공약으로 반영해야" 총선을 앞두고 노동계가 지난해 대통령 거부권으로 폐기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재추진을 위해 동력을 모으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4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을 향해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총선 핵심 공약에 반영하고 제22대 국회 개원 후 최우선 핵심의제로 입법을 재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노동계의 숙원인 노란봉투법은 ...

한국경제 | 2024.03.14 13:30 | YONHAP

[백승현의 시각] 누구를 위한 '주 4일제'인가

... ‘주 4일제’ 공약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2대 총선 정당별 노동·사회정책 비교·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65세 ... 목도했다. 결과적으로 주 4일제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즉 가뜩이나 심각한 양극화를 심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상당수 노동계 인사도 주 4일제 주장을 비판하는 이유다. 양극화 심화하는 뇌관 될 것 기업 입장에선 또 어떤가. 노동계에서는 ...

한국경제 | 2024.03.13 18:11 | 백승현

[총선 D-30] 보수 텃밭인 동시에 노동자 도시…울산 표심 '예측불허'

... 3자 구도된 북구, 남구갑 여당 '국민공천'에 이목 울산은 흔히 '보수 텃밭'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보수 정당 지지세가 견고하다. 그러나 제조업 종사자가 많은 노동자 도시이기도 해서 영남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진보 성향 선출직을 ... 승리한다는 각오다. 민주당은 후보를 낸 지역구 5곳 가운데 동구와 울주군을 우세지역으로 분류했다. 동구는 그동안 노동계 지지를 얻어 민주 진보 진영이 승리했던 기반이 있어 승산이 충분하고, 울주군은 기초단체장 출신의 후보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

한국경제 | 2024.03.08 06:0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