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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딥페이크 음란물 만들기만 해도 처벌

... 로라 패리스 법무·내무부 피해자·보호 담당 정무차관은 "딥페이크로 성적 이미지를 제작하면 공유 여부와 관계없이 용납 불가"라며 "새 법은 이런 이미지 제작이 부도덕한 범죄이자 여성혐오라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제1 야당 노동당도 "정부가 딥페이크 포르노 제작을 범죄화하라는 노동당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환영했다. 영국 채널4 방송은 방문자가 가장 많은 딥페이크 음란물 웹사이트 5곳을 분석한 결과 배우와 TV 스타, 가수, 유튜버 등 유명인사 약 4천명의 ...

한국경제 | 2024.04.16 18:44 | YONHAP

통일부 "북, 김일성 생일 명칭 '태양절'서 '4·15'로 변경한 듯"

... 생일(4월 15일)을 맞아 진행된 여러 가지 정황을 보면 이름이 바뀐 것으로 잠정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에서 김일성 생일의 공식 명칭이 '4·15'로 변경된 것으로 판단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1면 제호 아래 '경축' 배너에서 예년의 '태양절' 용어를 '4·15'로 대체했다. 같은 날 지면 전체를 통틀어 '태양절' 표현은 기사 1건에만 썼고, 16일자에는 전혀 쓰지 않았다. 북한은 김일성 사망 ...

한국경제 | 2024.04.16 12:03 | YONHAP

북한 노동신문 "국민의힘 대참패"…총선 결과 첫 언급

북한이 4·10 총선이 일주일 가까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총선 결과에 입을 열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남측 촛불집회를 다룬 6면 기사에서 "괴뢰(남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기세로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 탄핵을 위한 대중적인 투쟁에 떨쳐나섰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집회 참석자의 발언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윤석열 패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판결"이라는 식의 비판을 쏟아부었다. 신문은 그러나 정당별 의석수 등 ...

한국경제 | 2024.04.16 07:34 | YONHAP

日정부, 北납치피해자 팸플릿 2년반 만에 개정판 발행

...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2월 사설에서 "북한 문제를 정권 (지지율) 부양으로 연결하려는 안이한 발상은 삼가야 한다"며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북일 정상회담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내놓은 담화에서 "사상 최저 수준의 지지율을 의식하고 있는 일본 수상의 정략적인 타산에 조일관계가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며 "일본 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4.04.15 20:45 | YONHAP

북한, 김일성 생일 맞아 김정은에 충성 강조…"혁명사상 계승"(종합)

北매체, 김일성 생일 여전히 '태양절'로 불렀지만 빈도는 줄어 북한은 15일 김일성 생일 112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대의 사상을 계승했다며 대를 이어 충성할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사설을 통해 김일성의 업적을 열거하고 김정은을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혁명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김일성)과 위대한 장군님(김정일)의 혁명사상의 전면적 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로의 심화 ...

한국경제 | 2024.04.15 11:43 | YONHAP

북한, 김일성 생일 맞아 김정은에 충성 강조…"혁명사상 계승"

北매체, 김일성 생일 여전히 '태양절'로 불러 북한은 15일 김일성 생일 112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대의 사상을 계승했다며 대를 이어 충성할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사설을 통해 김일성의 업적을 열거하고 김정은을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혁명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김일성)과 위대한 장군님(김정일)의 혁명사상의 전면적 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로의 심화 발전"이라고 ...

한국경제 | 2024.04.15 09:19 | YONHAP

[올림픽D-100] ①100년 만의 파리 축제, 100일 앞으로…'완전히 개방된 대회'

... 대회에서 양궁, 펜싱 등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도쿄에는 불참했던 북한 역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이후 8년 만에 하계올림픽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리우 대회에서 역도와 체조에서 금메달 1개씩 따냈으며 당시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브라질을 찾아 북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 과정에서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 선수들은 자국 국기나 국가를 사용할 수 없는 개인 중립 자격으로만 출전할 수 있다. ...

한국경제 | 2024.04.15 07:01 | YONHAP

中자오러지 극진 대접한 김정은…시진핑과 정상회담 이어질까

... 외무성 부상이 지난해 12월 중국을 방문해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과 만났고 지난 1월에는 쑨 부부장이 북한을 방문해 박 부상과 다시 회담했다. 지난달에는 김성남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공식 서열 4위의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5위의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을 만났다. 한국의 국회의장 격인 자오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에 도착해 카운터파트인 최룡해 ...

한국경제 | 2024.04.14 16:14 | YONHAP

101억원 임금 체불한 사업장 31곳, 직원 '익명제보'로 적발

노동부, 재직자 제보 토대로 기획감독…51억원 청산 총 100억원이 넘는 직원 임금을 주지 않은 사업장들이 재직자 익명 제보를 토대로 한 노동당국 감독에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접수된 익명 제보를 바탕으로 다수 근로자가 체불 피해를 호소한 37개 사업장에 대해 지난 1∼3월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31개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피해 근로자는 1천845명, 밀린 임금과 수당은 총 101억원에 달했다. ...

한국경제 | 2024.04.14 12:00 | YONHAP

[고침] 정치(김정은, 中자오러지와 오찬…"북중관계 시대…)

... 중요문제 허심탄회하게 논의" 보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자오 위원장을 접견하고 '조중(북중) 친선의 해'를 계기로 친선 협조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중국당 및 ...

한국경제 | 2024.04.14 07:2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