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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지름길]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노크하세요

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이 구직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참가 신청자 누적 수는 7만2천8백48명(취업지원 1만9천83명, 연수지원 5만3천7백65명)에 달하고 있다. 직장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 업체도 삼성중공업 동양제과 대우조선 등 대기업을 포함해 총 1만8천55개소나 된다. 노동부가 올해 초 발표한 '2003년도 직장체험 프로그램 시행계획'에 따르면 구직자들의 연수 참여 이전에 실시하는 ...

한국경제 | 2003.05.27 00:00

[취재여록] '퍼포먼스' 간담회는 그만

... 직접 설명하면서 유럽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도 다음달 6일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오는 30일 서울재팬클럽 회원들을 만나 일본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기홍 노동부 장관은 더 바쁘다.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선 한국의 노동정책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불안을 불식시키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권 장관은 이달 초 주한외국기업 CEO를 대상으로 새 정부의 노동정책을 설명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도 주한 ...

한국경제 | 2003.05.27 00:00

[野 당권주자 탐구] ④최병렬

... 리더십으로 희망의 새 길을 열겠다"고 밝히고 있다. 기득권 옹호정당, 반대만 일삼는 안티정당, 경직된 권위주의 정당에서 탈피해 디지털 정당과 정책정당으로 거듭나는 당의 전면적인 혁신을 공약하고 있다. 청와대 정무수석, 문공.공보.노동부장관, 서울시장 등 화려한 경력과 `최틀러'란 별칭이 말해주듯 원칙과 추진력의 소유자임을 강조하면서 "당의 혁신을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추고, 정치적 사심이 없는 사람이 대표가 돼야 한다"며 `징검다리론'을 전개중이다. 당내 ...

연합뉴스 | 2003.05.27 00:00

권 노동 "외국인 고용허가제 6월 입법 바람직"

권기홍 노동부장관은 26일 현행 외국인산업연수생제도를 대체할 외국인 고용허가제 입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노동부장관 초청 지역 상공인 조찬간담회와 기자간담회에서 상공인들로부터 외국인 고용허가제 도입 유보 건의를 받고 "현행 산업연수생제도는 연수라는 명목으로 근로자를 수입하는 제도로 3개월을넘는 연수는 사실상 허용되지 않지만 업계와 정부에서 이를 편법으로 사용하고 있는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산업연수생제도가 ...

연합뉴스 | 2003.05.26 00:00

"세미나 테이프 4천개가 넘었네요" .. 심갑보 삼익LMS 부회장

... 경영전략·국제경제 전망 같은 폭넓은 주제까지 닥치는 대로 소화했다. 대한상의,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이 3박4일 일정으로 여는 여름세미나는 지난 20여년간 한번도 거르지 않았다. 노사정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최저임금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그는 역대 노동부장관이 참석한 세미나는 빠진 적이 없다. '세미나 광(狂)'이란 별명까지 얻은 그는 언제나 제일 앞자리에 앉기 때문에 웬만한 저명인사치고 그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질의·응답시간이 되면 첫번째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심 부회장이다. ...

한국경제 | 2003.05.26 00:00

한국 후지제록스,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 "3년 연속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은 사회 전반에 걸친 파업사태로 성숙한 노사관계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 비춰 볼 때 성공적인 노사 문화를구축한 모범적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 후지제록스는 노사간 상호 신뢰와 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노사문화 창조를 위해 노력, 2001년에는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노사 무분규를 선언해 노동부로부터 신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5.26 00:00

신원보증인 책임축소 추진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의원은 취업 신원보증인의 책임범위를 축소, 부담을 줄여주는 신원보증법 개정안을 마련, 의원 42명 명의로 국회에 제출했다. 오 의원은 또 근로자의 급여나 연금 등 급여채권에 대한 압류 하한선을 노동부장관이 정한 당해연도 최저임금으로 설정, 근로자의 최저생계비를 보장하는 민사집행법 개정안도 국회에 제출했다. 신원보증법 개정안은 신원보증인의 배상책임 사유를 피보증인의 강.절도, 사기,횡령, 배임죄에 의해 발생한 손해로 제한, ...

연합뉴스 | 2003.05.25 00:00

임신.출산때 사직 강요 등 집중 점검

노동부는 산전후 휴가 등 모성보호제도를 조기에정착시키기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 773곳과 종업원 100명 이하 제조업체 260곳 등 소규모 사업장 1천33곳을 대상으로 26일부터 6월말까지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임신. 출산때 권고사직을 강요하는 경우, 육아휴직을 요구했을 때 해고하는 경우, 90일인 산전후 휴가기간을 줄이는 경우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노동부는 직장내 성희롱, 남녀간 임금차별, 여성 우선해고 등 고용평등 이행 실태도 함께 ...

연합뉴스 | 2003.05.25 00:00

權노동 "노조 강경투쟁 문제 많다"

권기홍 노동부 장관은 23일 "일부 대기업 노조가 자신들의 권익만을 위해 강경투쟁 일변도로 치닫는 행위에 대해 정부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최근 노동계의 흐름을 비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인적자원세미나에서 '참여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노동정책을 추진하면서 불가피하게 기업 부담이 발생하는 경우 재정ㆍ금융정책적으로 보완되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외국 최고경영자(CEO)들에게 ...

한국경제 | 2003.05.23 00:00

'전공노' 입지축소 불가피할듯 ‥ 공무원노조 파업 찬반투표 부결

... 주장하고 있다. 김정수 대변인은 "찬반투표에 대해 체포 운운하는 것은 상식밖의 결정이며 과도한 탄압"이라면서 "조기 파업 등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을 강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30% 가까운 조합원은 노동부의 '공무원 노조 입법안'을 수용할 만한 수준으로 판단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법상 신분을 보장받으면서 단체행동권까지 요구한다는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 '정부안 수용, 조기 입법화'를 주장하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 ...

한국경제 | 2003.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