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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측 "장서리 대외활동 자제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측은 16일 장상(張 裳) 총리서리의 법적지위 논란과 관련, "국회 출석과 국가적 행사 참석 등 총리로서의 적극적 활동을 자제하고 국회청문회를 통해 검증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같은 요구는 장 총리서리에 대해 총리로서의 권한행사를 중단하라는 한나라당의 요구에 비해서는 낮은 단계이나 총리서리로서의 대외활동 자제를 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김영삼(金泳三.YS) 전대통령 예방 등 총리서리로서의 ...

연합뉴스 | 2002.07.16 00:00

8.8 재보선 대결구도 윤곽

... 민주당은 남궁진(南宮鎭) 전 문화관광장관이 지역구 컴백을 위한 대회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전 후보에 대해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를 비롯한 거당적인 지원체제에 돌입했고, 민주당은 탄탄한 지역관리를 해온 남궁후보에 대해 노무현(盧武鉉)대통령 후보가 15일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재야출신으로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장기표(張琪杓) 전 푸른정치연합대표와 검사출신으로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40대 초반의 권영세(權寧世) 변호사가 각축하는 영등포을과 ...

연합뉴스 | 2002.07.16 00:00

盧 "문화예술 정부차원 지원"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16일 "문화예술 영역에선 시장에 모든 것을 맡겨선 안된다"며 "영화산업을 보호해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정부차원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중 '글로벌 아이즈 2002' 관람을 마친 뒤 "돈이 안되는 분야라도 필요하거나 소중한 것에는 정부가 나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영화산업 육성의지를 밝혔다. 노 후보는 또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영화를 의제로 채택하려 ...

한국경제 | 2002.07.16 00:00

노후보 부천영화제 참석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가 16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참석을 시작으로 `문화정책 투어'에 나섰다.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내 혼란과 지지율 하락 등의 악재속에서 '탈(脫) DJ'선언을 통해 후보로서 행보를 본격화한 이래 진행하고 있는 잇단 정책투어의 일환이다. 노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상영관에서 세계화의 문화적 다양성 위협을 주제로 한 '글로벌 아이즈 2002'를 감상한 뒤 정지영 감독, 배우 문성근씨, 박재동 화백 등 ...

연합뉴스 | 2002.07.16 00:00

盧후보 영화산업 발전방안 논의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왼쪽)가 16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영화배우 문성근씨와 함께 영화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국경제 | 2002.07.16 00:00

박근혜 "盧와는 너무 달라"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16일 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다시 실시할 경우 참여 여부에 대해 "정당을 같이 한다면 정책과 이념 등이 맞는 게 전제돼야 하는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와는 여러가지 면에서 너무 달라 생각할 수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박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反) 이회창,비(非) 노무현' 단일 세력화론에 대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억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

연합뉴스 | 2002.07.16 00:00

장성민 "盧 재보선 출마를"

민주당 서울 금천지구당 위원장인 장성민(張誠珉) 전 의원은 16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에게 "위기 반전을 위해 금천구 재보선에 출마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제안했다. 장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민심을 되돌릴 수 있는 특단의 승부수를띄우지 않으면 8.8 재보선 패배는 불보듯 명확하며, 이는 당과 노 후보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될 것"이라면서 "당과 노 후보는 위기를 일시적으로 피해가는 기성정치의 구태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위기를 ...

연합뉴스 | 2002.07.16 00:00

노무현후보, 한국노총위원장과 오찬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는 15일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노동시간 단축, 공무원 노조문제 등 노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노동시간 단축이나 공무원노조, 비정규직 보호입법 등 제도개선 문제들이 정부의 무성의와 재계의 반발로 어느것 하나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노동현안에 있어 정부는 적극적 조정자의 역할은커녕 오히려 합의사항 조차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신뢰에 기반한 노사정 체제가 ...

연합뉴스 | 2002.07.15 00:00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장기표씨

민주당 노무현 후보(왼쪽)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8.8 재.보선 영등포을 후보 공천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장기표 씨의 예방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장씨는 노 후보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노 후보도 공천결과를 수용했다.

한국경제 | 2002.07.15 00:00

장기표 '노무현 지지' 다짐

민주당이 8.8 재보선 서울 영등포을 후보로 확정한 장기표(張琪杓) 전 푸른정치연합 대표가 1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대선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히는 등 자신의 공천에 부정적이었던 노 후보와의 '불화' 씻기에 나섰다. 장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의 집권은 정말 옳지 않다"면서, 자신이노 후보와 경남 김해 동향인 점을 지적하며 "노 후보를 잘 도와 고향에서 대통령 한번 나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민주당 ...

연합뉴스 | 2002.07.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