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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냐'는 질문에 "정말 중립내각을 구성해 부정부패 등 현안을 척결하는 의지를 보이면서 의견을 묻는다면 제뜻을 말씀드릴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몇몇 사람만 바꾸는 개각은 중립내각이 아니다"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제의한 양당후보회담에 대해 "우리당은 이미 국가혁신위에서 권력비리 특검과 인사청문회 등 줄기차게 부패비리 청산을 제안해왔다"면서 "시행할 의지만 있으면 즉각 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후보가 만나 얘기할 사항이 못된다"고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이번주부터 '정책투어'에 본격 나선다. 이 후보는 앞으로 정국 현안에 대한 공세와 당무는 서청원 대표 등 당 지도부에 맡기고 정책투어를 통해 '수권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0일 서울 휘경동 임대아파트 밀집단지를 방문,주민들과 주택난 문제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뒤 △신혼부부 전용 임대아파트 공급 △서민주택공급 확대 △대통령 직속의 서민주거안정기획단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할 ...

한국경제 | 2002.07.07 00:00

... 경제주간지인 한경비즈니스가 7일 국내 1천대 기업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2 대선후보 경제리더십 조사'에서 정 의원은 100점 만점에 69.3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64.9점으로 2위, 노무현 민주당 후보는 59.9점으로 3위, 박근혜 미래연합 대표가 50.8점을 받아 4위에 랭크됐다. 정 의원은 전문성 및 경제정책 수립능력 항목에서 72.8점, 경제정책 홍보능력에서 69점으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섰다. 이회창 후보는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 기업 임원 1백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02 대선후보 경제리더십 조사'에서 정 의원이 69.3점(1백점 만점)을 얻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64.9점)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59.9점)는 오차범위(?.8%) 내의 점수차를 보였다. 한국미래연합 박근혜 대표는 50.8점을 얻었다. 정 의원은 △경제적 상황 인식 및 비전 제시 능력 △전문성 및 경제정책 수립 능력 △인재 발굴 및 조정 능력 △대내외 ...

한국경제 | 2002.07.07 00:00

... 굳어졌고 부산진갑은 강경식(姜慶植) 지구당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부산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인 박재율씨의 영입이 검토되고 있다. 또 부산 해운대.기장갑은 의사로 부산 경실련 이사를 지낸 이세일씨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등 `노무현 컬러'를 살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후보를 시민추대 형식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에선 서울 금천의 경우 김중권(金重權) 전대표 공천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구해우(具海祐) SK텔레콤 상무, 김기석(金基錫) ...

연합뉴스 | 2002.07.06 00:00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6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의 중립내각 각료추천 제안과 이인제(李仁濟) 의원의 개헌론을 거듭 반박하며 쐐기박기를 시도했다. 서 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중립내각은 우리당이 오래전부터 주장한 것으로, 대통령이 당적을 버린 상황에서 대선의 공정관리를 위해 당연히 구성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노 후보가 뒤늦게 중립내각을 들고 나오며 우리에게 일부 각료를 추천하라는 것은 중립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아 ...

연합뉴스 | 2002.07.06 00:00

│ │노무현계 │김원기 천정배 정동채 │ │ ├──────┼───────────────────────┤ │ │재야출신 및 │김근태 이해찬 임채정 이창복 정대철 정동영 │ │ │엄호세력 │김태랑 │ │ ├──────┼───────────────────────┤ │ 親노무현 │쇄신그룹 │신기남 추미애 이재정 김태홍 강성구 박인상 │ │ │ │송영길 이미경 임종석 장영달 천용택 이호웅 │ │ │ │이종걸 │ │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5일 "성장과 분배는 조화와 보완의 대상이지 배척의 관계가 아니다"면서 "분배는 안정된 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분배가 지나쳐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쳐선 안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시내 한 호텔에서 대한상의 회장단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저에 대해 `시장주의자 맞느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는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시장경제 신봉자이고 적극적인 규제폐지론자"라고 자신의 경제관과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민주당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청산' 기자회견과 이인제(李仁濟) 의원의 `개헌' 회견을 계기로 친노(親盧)-반노(反盧) 구도의 세력분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김원기(金元基) 고문을 비롯한 노 후보 측근들과 한화갑(韓和甲) 대표계, 쇄신연대, 재야출신 의원들이 노 후보 옹호세력을 형성하고 이인제 의원계 충청.중부권의원들과 조재환(趙在煥) 의원 등 일부 동교동계 구파가 반대진영에 서있다. 당 관계자들은 민주당 의원 111명 가운데 숫자로만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월드컵 성공개최 이후 무소속 정몽준 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있다. 문화일보가 4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정 의원은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3자 대결을 벌였을 경우 24.1%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이 후보(39.4%)와는 격차가 크지만 민주당 노 후보(25.6%)와는 불과 1.5%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정 의원은 이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38.8%의 지지율로 ...

한국경제 | 2002.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