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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파기환송 겨냥 "법률적으로도 죽이려면 죽일 수 있어"

      ... 대통령도 한 일도 없이 내란음모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일이 있다"고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이 저를 붙잡고 '제발 죽지 마세요'라고 했는데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우선 물리적으로 죽는 것이 있다. 과거 제가 (피습 당시) 1밀리미터 차이로 살기도 했다"며 "그뿐만 아니라 법률적으로도 죽이려면 죽일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5.06 16:32 | 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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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서 흉기 휘두르고 나체로 달아난 20대 남성 체포

      ... 상태로 거리를 활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버스정류장과 ... 것으로 파악됐다. A 는 범행 후 옷을 벗은 채 달아났다가 체포됐다. 음주나 마약 투약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 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5.06 14:53 | 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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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면값 계속 오른다…평양냉면 1만5000원은 "싼 편"

      ... "물가가 다 오르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점심시간에 을밀대에서 줄 서 있던 직장인 심모 는 "1만2천원 할 때부터 왔는데 1∼2년마다 가격이 오르는 것 같다"면서 "가격이 ... 그릇씩에 수육(4만5천원)을 같이 먹으면 10만원이 넘는다. 우래옥, 필동면옥 등과 함께 서울의 평양냉면 4대 포로 꼽히는 을지면옥은 냉면 가격이 1만5천원이 된 지 1년 넘었다. 을지면옥은 재개발로 2년간 문을 닫았다가 지난해 ...

      한국경제 | 2025.05.06 09:29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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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가락 입에 물고 떨림 느껴…국내 1호 청각장애인 앵커 나왔다

      KBS가 국내 최초로 청각 장애인을 앵커로 선발했다. KBS는 제8기 장애인 앵커로 희지(26) 를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KBS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이 앵커로 선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앵커는 오는 7일부터 'KBS 뉴스12'의 '생활뉴스' 코너를 맡아 진행한다. 앵커는 선천적으로 중증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언어 치료 등 끊임없는 력을 해왔다. 자신의 발음조차 잘 들리지 않아 어릴 때부터 ...

      한국경제 | 2025.05.05 17:29 | 김수영

    • [부고] 박수진(문화일보 차장) 시부상(종합)

      ▲ 조원달(향년 81세) 별세, 백선주 남편상, 조현진(기획재정부 부이사관)·조동식(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동조합위원장) 부친상, 박수진(문화일보 경제부 차장) 시부상 = 4일 오후 6시50분, 세종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6일 오전 9시20분, 장지 세종 은하수공원. ☎ 044-850-1350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

      한국경제 | 2025.05.05 10:2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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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과속으로 무단횡단 인 치어 숨지게 한 20대에 벌금형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도로에서 시속 100km 이상으로 질주하다가 무단횡단하던 인을 치여 숨지게 한 20대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홍준서 부장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25)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A는 작년 6월26일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무단횡단을 한 B 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는 ...

      한국경제 | 2025.05.03 17:58 | 한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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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적이는 홍성 5일장…서해안 철도 시대 첫발

      [커버스토리]신규 선 대해부- 서해선 “서해선 생기면서 출퇴근길 자차에서 지하철로 갈아탔습니다. 탄현에서 부천까지 35분이면 가능하거든요. 정말 편해요.” (탄현 거주 사업가) “핵심은 신안산선 ... 실질적으로 잇는 교통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방증하는 듯했다. 부천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는 탄현 거주 60대 A는 “평생 출퇴근 길을 운전해 다녔다. 차로 30~40분 거리였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 이상 ...

      한국경제 | 2025.05.02 06:00 |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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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온 적 없는데" 인 방치한 SKT…자녀들 '발 동동' [이슈+]

      ... 그전에는 뭐 왔는지 모르겠는데?"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SK텔레콤을 쓴다는 남성 A(78)는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에 관한 후속조치 안내 통화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A는 유심 무료 교체 ...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돕거나 유심 교체를 원하는 경우 근처의 방문 가능한 T월드 매장을 알려주는 식이다. 하지만 일부 인 이용자들 사이에선 이 같은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반응이 흘러나왔다. 친구와 담소를 나누던 남성 강모(72)는 ...

      한국경제 | 2025.05.01 11:56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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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 명의 도용해 21억원 빼돌린 전 비서, 2심도 징역 5년

      ... 위반(사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다만 1심은 이 의 대출 및 계좌 이체 관련 범행을 포괄일죄(수 개의 행위가 포괄적으로 한 개의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해 하나의 죄를 ...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피해가 대부분 회복되지 않은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입사한 이 는 약 4년간 관장 명의로 4억3800만원 상당을 대출받고, 관장 명의 계좌에 입금돼 있던 예금 11억9400만원 ...

      한국경제 | 2025.04.29 15:30 | 안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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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 전 비서, 2심도 징역 5년 … 명의도용해 21억 꿀꺽

      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명의를 도용해 21억 원 상당을 빼돌린 전 비서가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3부(부장판사 이재혁 공도일 민지현)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사문서 ... 그중 5억 원가량은 관장을 사칭해 센터 직원들을 속여 소송 자금을 명목으로 송금받은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관장은 2024년 1월 이 를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같은 해 5월 이 를 ...

      한국경제 | 2025.04.29 14:26 | 이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