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전면파업중인 전국 직장 의료보험조합의 1백14개 지부노동조합이 14일 업무에 복귀해 이틀간의 태업에 들어갔다. 노조원들은 이 기간에 밀린 민원업무를 처리하기로 했으나 병.의원이 청구한 진료비 지급은 계속 거부키로 하는 등 강도높은 투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동네의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노조 관계자는 "14~15일 이틀간 전산망을 복구해 지난 10일 파업이후 밀려있는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당국과의 협상을 벌여나갈 방침"이라며 "그러나 병.의원에 ...

한국경제 | 2000.04.15 00:00

... 임금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기아차 노조도 잔업 및 특근은 하지 않되 하루 8시간 정상조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노조측은 오는 17일 열리는 노사협의회 결과를 지켜본 뒤 앞으로의 투쟁 계획 등을 마련키로 했다. 대우차 부평공장의 경우 노조원들이 이날 오전 공청회 등을 이유로 2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벌인뒤 조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부산 동래 군산 창원 공장에서는 정상조업이 이뤄졌다. 쌍용차는 노조원들이 오전에 집회를 열고 잠시 작업장에 복귀했다가 대부분 낮 12시30분께 ...

한국경제 | 2000.04.15 00:00

직장의료보험조합 1백14개지부 노동조합이 의료기관들에 지급할 2천5백여억원의 진료비 예탁금을 납부하지 않기로해 동네의원의 자금난이 우려된다. 직장의보 노조는 노조원이 14,15일 이틀동안 출근해 민원을 처리하되 의료보험연합회에 매달 납부하는 진료비 예탁금을 납부치 않을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전국 직장의보조합이 매월 15일 연합회에 예탁하는 진료비는 직장의보 환자를 진료한 후 본인부담금만을 받은 병.의원들에게 지급하기 위한 재원이다. 현재 ...

한국경제 | 2000.04.13 00:00

... 해외매각에 반대,6일째 파업중인 국내 완성차 4사 노조가 11일 "대통령 면담을 위한 전국 차량 상경 시위"를 벌여 서울로 진입하는 일부 고속도로 톨 게이트 부근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특히 고속도로 톨 게이트 진입단계에서 노조원들의 차량을 저지하려는 경찰과 이에 맞서는 노조원들이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로 통하는 주요 고속도로 톨 게이트에 견인차와 지게차 등을 배치,차량을 검문했다. 경찰은 자동차 노조원들의 차량에 대해서는 ...

한국경제 | 2000.04.12 00:00

국내 완성차 4사 노조원들이 11일 "차량 시위"를 벌이기 위해 차량에 나눠타고 집단으로 서울로 올라와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따라 서울로 들어오는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 톨 게이트에서 노조원들이 탄 차량을 경찰이 제지하면서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노조원들은 이날 승용차와 승합차에 4~5명씩 나눠타고 서울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은 도심으로 통하는 주요 길목에 76개 중대 8천여명의 병력을 배치,이들을 ...

한국경제 | 2000.04.12 00:00

한국노총 산하 전국 직장의료보험 노동조합이 7월로 예정된 의보통합에 반발,10일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직장의보조합 전국 114개 지부의 노조원들이 의료보험증 발급과 장제비 지급업부,전화상담 등을 중담함에 다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지역본부 소속 노조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 고척동 제7지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전면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직장의보 노조는 "차흥봉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보 조직과 ...

한국경제 | 2000.04.11 00:00

... 노조가 11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차량시위를 벌이기로 결정,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금속노련 류장현 교선실장은 10일 "대우자동차 해외매각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김대중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파업중인 노조원 수천명이 11일 각자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로 모일 것"이라며 "고속도로의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기위해 시속 80km이상의 속도를 유지하겠지만 경찰의 대응 여부에 따라 고속도로가 마비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조원들은 11일 오후3시 ...

한국경제 | 2000.04.11 00:00

... 이틀째 파업을 벌여 자동차 생산이 계속 중단됐다. 그러나 서울지하철노조 승무지부의 파업은 3시간30여분만에 철회되고 동네의원들도 4일만에 정상진료에 들어가 총선을 앞둔 집단불법행위가 더이상 확산되지는 않았다. 기아차 화성공장 노조원은 이날 오전 2시간동안 정상근무한뒤 어제 오후에 이어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대우차 창원공장과 군산공장은 6일에 이어 이틀째 가동됐고 6일 파업에 동참했던 부산 동래공장 노조원은 조업에 들어가 대우차 노조내부의 균열이 커지고 ...

한국경제 | 2000.04.08 00:00

...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의약분업및 의권쟁취 결의대회"를 갖는 등 이틀째 부분파업을 벌였다. 그러나 서울지하철노조 승무지부의 파업은 3시간30여분만에 철회됐고 동네의원들도 휴진 4일만인 7일 정상진료에 들어갔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노조원은 이날 오전 2시간동안만 근무한 뒤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대우차 창원공장과 군산공장은 6일에 이어 이틀째 가동됐고 6일 파업에 동참했던 부산및 동래공장 노조원은 조업에 들어가는 등 대우차 노조내부의 균열이 생기고 있다. ...

한국경제 | 2000.04.08 00:00

... 6일부터 총선일인 오는 13일까지 전면 및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4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여온 현대차 노조는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전면 파업을 시작했다. 지난 2월15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여 왔던 대우차 노조도 이날부터 부평공장의 노조원들이 전면파업에 들어가 회사측이 생산라인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국민차를 생산하는 대우차 창원.군산공장은 정상조업을 했다. 쌍용자동차도 평택과 창원공장에서 노조의 집회 개최 등으로 공장가동이 중단됐다. 기아차는 이날 오후부터 경기 ...

한국경제 | 2000.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