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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합의안을 무효라고 선언하고 오는 10일 재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투표에서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중 과반수이상이 찬성표를 던 져 합의안 가결을 선언했으나 당초 예정보다 1시간 앞당겨 투표를 끝낸데 대해 일부 노조원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오후 1시30분께 긴급대의원대회를 열고 투표무효를 선언했다. 노조는 4일부터 9일까지 여름휴가를 실시하고 10일 잠정합의안을 놓고 재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측이 돌연 투표결과 무효를 선언한 것은 개표결과 ...

한국경제 | 1993.08.03 00:00

... 노조전임자를 점차 줄여나가겠다는 구상이 그것이다. 이경식부총리도 노조전임자의 한국가스공사(정부투자기관)경력이 있는 이경식부총리가 점진축소에 찬성하고 있는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현재 23개 정부투자기관의 노조전임자는 모두4백5명으로 노조원 1천명당 평균 4명이다. 미국(1명)일본(2명)에 비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한국통신의 경우 노조원 4만9천명에 전임자가 87명이다. 누적적자에 시달리는 석탄공사는 노조원 7천명에 전임자가 39명이다. 정부가 노조전임자 축소에 ...

한국경제 | 1993.08.03 00:00

... 4.7%(3만1천원) 인상 *정기승급 1만8천원 인상 *생산 성향상 목표달성금 45% 지급등 회사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조합 원 7백77명 가운데 6벡3명(투표율 77.6%)이 참여해 찬성 2백74명(45.43%), 반대 3백26명(54.06%),무효 3명으로 부결시켰다. 노조측은 이날 투표에 앞서 집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조합원은 투표대상에 서 제외시켜야 한다며 관리직 사원인 1백74명의 노조원을 투표에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

한국경제 | 1993.07.31 00:00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위원장 김남호)은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28일오전6 시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으나 이날오후 1시꼐 병원측이 제시한 최종안을 받아들여 파업 7시간만에 정상업무에 복귀했다. 이에따라 노조는 잠정합의안의 수용여부를 놓고 전 노조원을 대상으로 29, 30일 이틀간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7.29 00:00

현대정공 창원공장 노조원들은 지금까지 해오던 장외농성을 풀고 27일 회 사 안에 들어와 사업장별로 회사 최종제시안에 대한 분임토의와 의견수렴을 했다. 이날 노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조동원 노조 부위원장)는 28일오전 회사 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치기로 함으로써 회사안이 가결될 경우 이르면 28일 오후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3.07.28 00:00

... 긴급 검사실등 업무가 마비되면 큰 차질을 빚게되는 중요 근무부서의 경우 최소 근 무자로 운영케 하는 한편 원무과,약제과, 총무과등 노조 원의 대다 수를 차지하고 있는 부서는 가능한한 전원이 파업에 들 어가기로 했다. 간호사, 간호보조사, 용원등으로 구성된 노조원 2천1백여명이 근무 를 계속 거부할 경우 병원측이 중간관리자와 비조합원 등을 동원, 근 무시간을 연장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하더라도 병원업무는 거의 마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3.07.28 00:00

... 그들의 이런 무리한 요구가 현대를 볼모로 제2노총설립등 다른 목적을 겨냥한 것이었다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자율의 터가 잡혀가던 노사문제에 다시 정부개입을 불러들였다는 책임을 느껴야 한다.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정서도 같은 노조원들이라는 차원에서 배려가 있어야 했다. 자동차 조업중단이 그들의 생계에 미칠 영향,그리고 그들이 임금을 훨씬 덜받고 있다는 사실도 고려에 넣었어야 한다. 셋째 현대측도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분규에 좀더 진지한 대책이 있었어야 했다. ...

한국경제 | 1993.07.24 00:00

한국은행 여성 노조원 1백50여명은 22일 오후 3시40분께부터 서울 중구 남대문로3가 한국은행 로비에서 남녀 행원을 차별하는 인사제도 철폐 등 을 요구하며 3시간 남짓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은행쪽이 최근 인사제도를 개정하면서 남자 행원은 종합직으 로 분류해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 데 비해 여행원들은 창구업무 등 단순업무만 하도록 한정했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07.23 00:00

... 회사측은 이날 협상에서 중공업, 자동차, 미포조선등 3개 계열사의 평균 임금 상승률에 상응하는 임금인상률을 내년 1월부터 적용하고 6~12월 사 이에 1인당 25만원 지급하고 성과급 1백97%를 연말 연초 분할 지급하는 등의 협상안을 제시했다. 한편 노조측은 협상이 끝난 이날 새벽 3시10분께 5백여명의 노조원이 참가 한 가운데 보고대회를 갖고 노사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리는 한편 이날오전 8 시로 예정된 총파업 일정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7.23 00:00

... 이와함께 현대중공업 현대중전기 현대중합목재 등 쟁의중인 대다수 계열사 노조들이 당초 현총련의 계획에 따라 23일 하룻동안, 또는 이날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을 벌일 에정인 것으로 알려져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노조는 상당수 노조원들이 "회사측이 일시금 등의 형태로 예년 에는 쟁의기간중의 임금 손실분을 보전해 줬는데 올해는 이것마저도 대책을 세워주지 않고 있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 2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낙관할 수 없게됐다. 그러나 노조측은 조합원 ...

한국경제 | 1993.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