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뉴욕증시, 지표부진 8일만에 하락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표부진과 차익실현 욕구가 맞물리면서 다우지수는 7일만에, 나스닥지수는 8일만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40포인트 하락한 만890, 나스닥지수는 23포인트 내린 2239, S&P500지수는 10포인트 하락한 1257로 장을 마쳤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소비지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 증가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주택판매 지표 부진과 차익실현 욕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세계적인 제...

한국경제TV | 2005.11.29 00:00

[유럽증시] 에너지주 중심 일제 하락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주말보다 46.40포인트(0.84%) 내린 5,477.4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25.17포인트(0.55%) 떨어진 4,575.31로 ... 출발한 지수는 원유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북동부의 온화한 기온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석유 선물가는 2.6%나 떨어진 배럴당 58.1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BP, 토털, ...

연합뉴스 | 2005.11.29 00:00

[Briefing] 코스닥 22일만에 하락 반전

코스닥시장이 21일간의 상승 랠리를 마감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7.42포인트(1.05%) 떨어진 697.05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31일부터 이어진 연속 상승행진은 22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하락,장기 랠리 피로감 누적 등으로 비교적 큰 폭의 조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장중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700선을 탈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어온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

한국경제 | 2005.11.29 00:00 | 김진수

주가 상승 행진 급제동..코스닥 22거래일만에 하락

...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36포인트(1.1%) 내린 1279.38로 장을 마치며 닷새만에 조정을 받았다.코스닥은 7.42포인트(1.0%) 하락한 697.05를 기록하며 22거래일 만에 내림세를 기록했다. 단기 급등 부담에다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장 초반 지수는 128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이후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한 때 상승 반전되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이 사흘째 주식을 내다팔고 프로그램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

한국경제 | 2005.11.29 00:00 | ch100sa

[유가증권시장 시황] (29일) 현대오토넷등 자동차 부품주 강세

... 닷새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14.36포인트(1.11%) 내린 1279.38에 마감됐다. 뉴욕증시가 내림세를 보였다는 소식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돼 이날 증시는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1.16%) 한국전력(-1.0%) 포스코(-0.4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락하면서 증시 약세를 부추겼다. 반면 LG전자(1.32%) 삼성SDI(0.95%) 등 2위권 전기전자(IT)주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

한국경제 | 2005.11.29 00:00 | 이상열

미국 넘쳐나는 돈 어디에 쓸까‥ 투자자보다는 배당에 열 올려

... 시가총액의 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1988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보유현금이 늘어나면서 올 들어 S&P500 편입기업 중 절반이 넘는 275개 기업이 배당금을 증액했으며 8개 기업만이 배당금을 줄였다. 기업들이 배당금을 늘리면 주주와 증시에 도움이 되지만 기업들의 투자 부진으로 이어져 결국 미래의 성장잠재력 저하로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1.29 00:00 | 하영춘

일본 증시 되살아난다

일본의 경제 회생이 완연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또다시 일본 증시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7일자에서 `일본이 다시 온다:이번에는 진짜'라는 제목으로 일본 증시가 15년 사이 최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 증시 자금의 약 4분의 1이 도쿄에 몰려있음을 상기시켰다. 노무라 증권의 카메룬 우메츠 수석애널리스트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회동에 참석해 일본 증시가 주목받는 이유로 지난 몇년간 구조조정이 이어져 기업 수익성이 개선된 점과 ...

연합뉴스 | 2005.11.28 00:00

WSJ "한국증시 이머징마켓중 가장 유망"

...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한국 기업 중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외에도 신세계처럼 경기 회복에 민감한 내수주를 꼽았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는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비싸지 않은 가격의 우량주'라는 잣대로 선정한 상승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10개 기업에 하이닉스 포스코 신한지주 하나은행 등 4개 기업이 포함됐다고 28일 보도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장경영 기자 hayo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1.28 00:00 | 하영춘

미국 월가, 연말 랠리 여부 주목

... 계속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AG에드워즈의 알 골드먼 시장 전략가는 "계절적 영향,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증시, 배럴당 60달러 이하의 유가, 예상보다 높은 투자심리,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등이 주가 상승을 ... 않고 시장이 전체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때, 투기세력으로 주가가 단기간 상승했다고 할 수 없으며 연말까지 하락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 AP AFP=연합뉴스) minpyo@yna.co.kr

연합뉴스 | 2005.11.28 00:00

[미국증시] '호재 만발' … 거침없는 랠리

'거칠 것이 없다.' 뉴욕 증시가 파죽지세다. 악재가 없다. 앞으로만 나가는 형국이다. 경제지표는 여전히 좋다. 기업들의 실적도 양호하다. 우려됐던 소비심리도 살아 있음이 확인됐다. 게다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 조정국면을 거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추워진 날씨로 인해 유가가 다시 들먹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주 증시에 영향을 줄 굵직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상승했다는 이유만으로 쉬어가기는 힘들 것 같아 보인다. ...

한국경제 | 2005.11.27 00:00 | 하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