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놀랍다. 최경주"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잭 니클로스 주최대회이고 뮤어필드빌리지GC도 그가 설계한 길고도 어려운 코스(전장 7천1백76야드)이다. 니클로스란 이름은 세계적 톱플레이어들 모두가 빠짐없이 참가한다는 뜻도 된다. 최경주(29)는 그곳에서 "빛나는 최종라운드 68타"를 포함, 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24위. 이는 아시아지역 투어 우승보다 몇배 더 값진 성취로 봐야한다. "값진 성취"는 경험과 자신감이다. 우즈, 듀발 ...

한국경제 | 1999.06.07 00:00

최경주(29)의 행보가 US여자오픈이상으로 흥미롭다. 어니 엘스(남아공), 필 미켈슨(미국)등과 함께 공동 9위. 첫날 스코어가 이정도면 대단한 선전으로 평가할수 있다. 잭 니클로스 주최대회인 99메모리얼 토너먼트 첫날 최경주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세계톱프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버디5개에 보기2개는 25년만에 태평양을 건너 참가한 "무명의 한국선수" 입장에서 더 바랄것 없는 내용. 선두는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리 잰슨으로 ...

한국경제 | 1999.06.04 00:00

... 티오프한다. 가르시아는 99마스터스에서 아마추어 최고성적을 낸 뒤 곧바로 프로로 전향, 최근 PGA투어에 출전중이다. 지난 5월 GTE바이런넬슨클래식에서는 공동 3위를 차지하는 급상승세인 선수. 한편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잭 니클로스가 호스트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프레드 커플스를 비롯해 타이거 우즈, 데이비드 듀발 등이 모두 출전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일자 ).

한국경제 | 1999.06.02 00:00

... 7월7일 출발해 라군 리조트에서 이틀간 숙박하는 3박5일 코스다. 모집인원은 50명. 일반인은 1인 79만원,회원은 74만9천원이다. 빈탄 라군 리조트는 비치호텔(4백16실)과 57동의 전용빌라를 갖추고 있다. 또 잭 니클로스와 이안 베이커 핀치가 설계한 두개의 챔피언 골프코스도 있다. 골프요금은 50%(비회원 40%) 할인혜택을 받아 30달러선이다. (02)528-06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8일자 ).

한국경제 | 1999.05.27 00:00

세계에서 "골프"라는 한가지 주제로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은 누구인가. 잭 니클로스, 타이거 우즈, 일리 캘러웨이(미국 캘러웨이사 회장)? 아니다. 99US오픈이 열리는 미국 파인허스트GC의 소유자인 로버트 H 데드만(73)이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지 6월호는 그의 재산을 12억달러(약 1조4천4백억원)로 추산했다. 그는 파인허스트GC를 포함해 미국내 2백50개의 컨트리클럽 퍼블릭코스 스포츠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경영하는 회사이름도 ...

한국경제 | 1999.05.18 00:00

... 지난 22년 US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PGA선수권대회 3승, US오픈 2승,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에서 1승씩을 거뒀다. 사상 첫 "그랜드슬램" 달성자. 4대 메이저타이틀을 모두 차지한 선수는 사라센 이후 벤 호건, 잭 니클로스, 게리 플레이어 등 3명 뿐이었다. 그는 특히 1935년 마스터스대회 15번홀에서의 알바트로스로 3타차 열세를 단번에 복구하며 연장우승, 마스터스를 유명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1931년 샌드웨지를 처음 발명한 것도 골프계에 ...

한국경제 | 1999.05.14 00:00

... 볼이 높은쪽에 있는 만큼 볼과 골퍼와의 거리가 가까워졌으니 그립을 내려잡는 "조정"이 필수적. 그런데도 평소와 같이 그립하면 백발백중 뒤땅이 나올수 밖에 없다. 이상의 논리는 비기너뿐만 아니라 모든 골퍼들에게 부합된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백스윙을 다해줘야 한다"는 점은 골퍼 누구나가 항상 되뇌여야할 대목이다. 잭 니클로스도 "백스윙 완료가 스윙의 전부"라고 말한바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

한국경제 | 1999.05.13 00:00

... 가장 큰 요인이다. 그립을 바꾸니 퍼팅성공률이 높아졌고 그것은 게임 전체의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캐리 웹-올시즌 성공요인을 묻자* 나도 전성기때 아놀드 파머나 자니 밀러등과의 1대1 대결 제의를 많이 받았다. 그러나 모두 거절했다. 그것은 선수가 아니라 이벤트 그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지기 때문이다. *잭 니클로스-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의 18홀 매치플레이 성사발표후*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

한국경제 | 1999.05.13 00:00

... 출전중인 최는 일본으로 가기전 미국투어에서 초청장이 오면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최의 미국투어 출전은 올가을 있을 그의 미PGA 퀄리파잉스쿨 도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얼토너먼트는 지난 1976년 잭 니클로스가 창설한 대회. 총상금은 2백55만달러, 우승상금은 45만9천달러이다. 한편 97년 김종덕도 이 대회에 초청받은바 있으나 현대마스터스와 겹쳐 출전하지 않았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

한국경제 | 1999.05.13 00:00

... "골퍼스 라이프"가 호평을 얻고 있다. "성공신화" 만들기에 급급한 일반 자서전과는 달리 라이벌을 칭찬하고 자신의 실패담 등을 솔직하게 담고 있어서다. 파머는 이 책에서 "골프황제" 칭호를 자신에게서 빼앗아간 숙적 잭 니클로스 의 등장을 회고하고 우정과 기대를 표현했다. 파머는 자신이 유일하게 존경했던 벤 호건으로부터 미움을 샀던 일화도 소개했다. 호건은 한 번도 파머의 이름을 부르며 말을 걸어오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 에게 파머에 대해 욕까지 했다. ...

한국경제 | 1999.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