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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戰] 개전 소식으로 달러화 상승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이 시작됐다는 백악관 발표가 나온 직후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20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도쿄의 외환 거래인들은 투자자들의 반사적 매수에 힘입어 달러화가 일본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0.30엔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로당 1.0540달러까지, 스위스 프랑화에 대해서는 프랑당 1.3970달러까지 각각 올랐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이라크戰] 국제 원자재 '하락 행진'

      미국이 20일 이라크 공격을 개시한 이후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석유를 비롯한 주요 국제 원자재의 가격 하락 폭이 점차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20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 정규장 종가에 비해 배럴당 1.75달러가 하락한 28.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금 현물가격은 4.70달러(1.4%)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이라크戰] LME 구리 값 하락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시세는 20일 이라크전 발발과 함께 자동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아직까지 투매 조짐은 엿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때 t당 1천716.50달러까지 올랐던 구리는 1,684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687달러로 다소 회복됐으나 전날 폐장 무렵의 1,707달러보다는 여전히 20달러나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매도와 매수 호가의 차이가 보통 때의 t당 3-4달러보다 훨씬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이라크戰] 日, 전쟁불구 석유공급 안정유지

      일본은 석유 공급에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을 만큼 충분한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오카베 케이이치로 일본석유협회장이 20일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카베 회장은 성명을 통해 미-영 연합군의 이라크 공격 개시 직후 일본의 비축유는 지난해 말 현재 171일분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고 협회는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모석유의 회장이기도 한 오카베 회장은 전쟁의 범위가 제한적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올 Wi-Fi칩 정점 도달 뒤 하강 전망 .. 메릴린치

      메릴린치증권은 올해 Wi-Fi 반도체 매출이 정점에도달한 뒤 내리막 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다우존스가 19일 보도했다. Wi-Fi란 무선 인터넷을 하이파이 오디오처럼 편리하게 쓴다는 의미에서 비롯된무선랜의 별칭이다. 메릴린치의 조셉 오샤 반도체 담당 분석관은 보고서에서 "무선랜 반도체 시장의장기적인 전망은 그리 밝지 않지만 2003년은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올해 이후 무선 반도체 생산업체들은 최종 소비시장의 성장보다는 점유율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중남미 올 2.4% 성장 전망 .. IIF

      국제금융협회(IIF)는 베네수엘라를 제외한 중남미각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평균 2.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다우존스가 19일 보도했다. 지난 83년 설립돼 현재 세계 주요은행과 보험사, 투자기관 등 325개 금융기관이회원으로 가입한 IIF는 내년의 경우, 중남미 지역의 성장률이 평균 3.2%로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 아르헨티나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3.3%, 3.5%로 예상됐으며 브라질은 올해와 내년에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OPEC 2월 하루 150만배럴 증산

      이라크를 포함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2월 하루 평균 생산량이 전달보다 150만배럴 늘어났다고 다우존스가 19일 보도했다. OPEC의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이라크를 포함한 11개 OPEC회원국의 2월중 1일 평균 생산량은 전달보다 150만배럴 증가한 2천710만배럴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라크를 제외한 10개국의 하루 생산량도 지난 1월보다 152만배럴 늘어난 2천466만2천배럴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2월 하루 생산 증가분 중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이라크戰] 유가 하락 폭 확대

      미국의 이라크 공격 개시 이후 국제 유가의 하락 속도가 빨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의 시간외 전자 거래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은 20일 새벽 0시5분(한국 시간 오후 2시5분) 현재 배럴당 27.80달러에 거래돼 전날 정규장 폐장가보다 1.56달러가 내렸다. 5월물은 전날 밤 11시12분 배럴당 27.88달러로 떨어졌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라크에서의 "사태 진전에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EU, 한국 견제위해 獨조선업계 보조금 인정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한국을 견제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으로 독일 정부의 조선업계 보조금 지급을 허용했다고 다우존스 등이 19일 보도했다. EU 집행위는 이날 공식발표를 통해 한국 조선업체들의 불공정 경쟁을 감안해 독일 조선업체들이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보조금 한도는 선박 수주가격의 최고 6%로 정했다고 밝혔다. EU의 이번 결정은 한국 조선업체들이 생산단가 이하에 선박을 팔고 있고 불법적으로 정부 보조금을 지급받고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이라크戰] 국제 금융시장 충격 제한적

      20일 미국이 대 이라크 개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국제 금융시장은 일단 우려했던 것보다는 충격이 크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증시는 대만과 홍콩증시가 개전 직후 한때 반락하는 등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는 듯 했으나 대체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싱가포르 증시와 도쿄증시는 2%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지수도 한때 상승폭을 크게 줄였으나 오후 1시 30분현재 전날보다 ...

      연합뉴스 | 2003.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