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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릴린치, 첫 흑인 CEO 탄생 예고

      미국 최대의 증권회사인 메릴린치가 24일 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한 E 스탠리 오닐(49). 이날 메릴린치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코만스키 회장은 다우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퇴임하는 오는 2004년 뒤를 이을 후계자로 오닐 신임 사장을 지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세계 유명 증권회사에 처음으로 흑인 CEO의 탄생을 예고하는 순간이었다. 후임 CEO로 선임될지 여부를 떠나 오닐 사장은 이번에 사내 2인자로 발탁됨으로써 ...

      한국경제 | 2001.07.25 14:48

    • 오닐 美 재무장관 "미국경제 전망 낙관"

      폴 오닐 미 재무장관은 24일 미국경제가 올 연말께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3.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이날 런던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오닐은 올 4.4분기에 미국의 실질 경제 성장률이 금리인하와 감세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1.5-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닐은 전문가들이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3%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이는 지나치게 낮다면서 ...

      연합뉴스 | 2001.07.25 11:28

    • 美 증시 사흘째 하락, 다우 183P 내려

      ... 주요 지수를 사흘째 떨어트리며 나스닥지수를 석달 전 수준으로 돌려놓았다. 전날 AT&T,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아마존 등의 부진한 실적과 전망 하향에 루슨트 테크놀로지스의 큰 손실과 감원 충격이 더해졌다. 2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3.30포인트, 1.76% 하락, 10,241.12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171.65로 19.38포인트, 1.63%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1,959.24를 기록, ...

      한국경제 | 2001.07.25 07:44

    • 뉴욕증시 주요지수 모두 큰 폭 하락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분기실적을 발표한데 영향받아 미국 주가는 기술주, 우량주 할 것 없이 24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76%(183.30포인트) 밀린 10,241.12에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1.47%(29.32포인트) 빠진 1,959.24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63%(19.38포인트) 내린 1,171.65를 나타냈다. 전화장비 메이커인 루슨트는 ...

      연합뉴스 | 2001.07.25 06:58

    • 中 신화통신 정보서비스업 진출확대

      ... 관영 신화통신이 홍콩의 '판화(泛華)과학기술정보유한공사'와 합작 투자해 중국의 경제, 금융, 재정, 기업 정보를 집중적으로 서비스하는 '신화온라인정보기술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화측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AP다우존스 등이 경제뉴스를 통해 수입의 대부분을 벌어들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는 한편,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앞으로 폭주할 중국 관련 경제 정보를 먼저 장악하고 앞장 서서 서비스하기 위해 이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된 ...

      연합뉴스 | 2001.07.24 15:47

    • "호재가 없다" 나스닥 2,000 붕괴, 다우 152P 하락

      뉴욕증시가 지난 금요일의 약세를 연장, 나스닥지수 2,0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장 종료 후 통신, 반도체, 인터넷 등 종목이 부진한 실적과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분위기를 더욱 가라앉혔다. 2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152.23포인트, 1.44% 하락한 10,424.42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191.03으로 19.82포인트, 1.64%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1,988.56을 ...

      한국경제 | 2001.07.24 08:05

    • <뉴욕증시 시황> 나스닥지수 2,000 다시 붕괴

      ...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이 23일(현지시간) 깊은 하강곡선을 그렸다. 나스닥지수는 거의 2주만에 다시 2000선 이하로 내려갔다. 거래가 종료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2.01%(40.81포인트) 밀린 1,988.56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44%(152.23포인트) 빠진 10,424.42,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4%(19.82포인트) 내린 1,192.03을 나타냈다. 기술주 시장에서는 네트워킹주만이 겨우 하락세를 모면했을 ...

      연합뉴스 | 2001.07.24 07:15

    • 대만 D램업체 윈본드도 '실탄' 확보 나서

      최근 세계 반도체시장이 최악의 침체를 맞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윈본드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업체들이 잇따라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자금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대만의 D램 생산업체인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 40억뉴타이완달러 규모의 3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하고 최근의 저금리를 이용하기 위해 서둘러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본드의 회사채 발행은 아직 대만 증권선물거래소의 인가를 받지 않은 상태인 ...

      연합뉴스 | 2001.07.23 10:53

    • 인피니온 23일 실적발표...주가에는 이미 반영돼

      독일의 세계적 반도체생산업체 인피니온이 회계기준 3.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의 손실이 예상되나 이번 발표로 인한 증시악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달 인피니온은 3.4분기 손실규모가 클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증시에 6천만주의 추가 물량을 내놓음으로써 주가하락을 부추겼으나 이번 실적발표로 인한 더이상의 주가하락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

      연합뉴스 | 2001.07.23 09:48

    • "금주 미국 기업실적 발표 큰 충격 없을 듯"..퍼스트콜

      ...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미 증시관계자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이 실적을 발표한 지난주 나스닥지수는 2.6% 하락했으며 S&P 500 지수도 0.4%하락했다. 그러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올랐다. 이번주 AT&T. 3M. 루슨트테크놀로지 등 주요기술주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기업실적 하락발표로 인한 악재요인이 증시에 충분히 반영됐으며 투자자들은 반등시점을 기다리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

      연합뉴스 | 2001.07.23 09:17